1. 젤다의 전설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1986년 '젤다의 전설'을 시작, 올해로 35주년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 나온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야생의 숨결)은
2017년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GOTY) / 2017년 일본 게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메타크리틱 사이트의 '2010년대 최고의 게임 리스트'에서 9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명성에 비해 낮은 수익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로도 알려져있다.
가장 최근작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2천만장을 판매하였습니다.

현재 속편을 개발중이며, 2021년에 연말즈음에 발매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나오지 않은 '조나우 부족' 에 관한 내용, '가돈돌프'의 부활
하이랄 성 밑에 있는 알 수 없는 유적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렉터인 '아오누마 에이지'가 닌텐도 스위치의 모든 스펙을 활용한다고 한 만큼
단발로 돌아오게 되는 젤다와 링크의 새로운 액션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2.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는 전세계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역대 1위를 달성한 흥행 타이틀로서
소드실드가 발매된 2020년 약 1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996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적/녹 버전을 시작으로
2021년인 올해는 포켓몬스터가 세상에 나온지 25주년이 되었으며
2019년에 발매된 소드/실드의 경우 1,82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현재 나올 차기작으로는 소드/실드에 대량으로 나오지 않은 4세대 포켓몬을 떡밥으로
(DP버전이 나온지도 15주년이 되었습니다.)
포켓몬스터 4세대 버전인 DPP 버전 리메이크를 예상하고 있으며,
(※ 2세대의 짤은 팬이 만든 가상의 타이틀입니다.)
또다른 본가 시리즈가 된 레츠고 시리즈의 2세대 리메이크 또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밝혀진 차기작으로는 외전인 타칭 '롤켓몬' '포켓몬스터 유나이트'가 있습니다.
(제작사는 티미스튜디오. 텐센트의 자회사에서 개발중이라고.)

3.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는 올해 35주년이 된 닌텐도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으로서
1986년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최초 발매된 게임입니다.
(2D 메트로이드 명작인 슈퍼 메트로이드의 전체 맵)
이른바 던전을 탐험하고 외계인을 섬멸하는 이 게임은 메트로배니아라는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현재도 서양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인공인 '사무스 아란' 의 인기가 많습니다.

(제로 슈트 사무스의 코스프레)
차기작으로는 닌텐도 스위치로 나올 <메트로이트 프라임 4> 가 있으며
2017년 E3를 통해 티져가 공개되었으나 2019년 한번의 밥상뒤집기가 이뤄진터라
2021년인 올해 게임이 나올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35주년을 기념으로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게 되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소닉

소닉은 1991년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을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선 록맨 프랜차이즈 처럼 고인취급을 당해 고닉 이라하면서 안타까운 말들이 참 많은 프랜차이즈이기도 합니다만
(소닉 3 의 부유섬 진입씬은 필자가 생각하는 소닉 시리즈 최고의 도입부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각종 미디어 믹스를 포함해서 약 6천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전세계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수입 21위를 달성한 나름 인기 IP입니다.
(흥행 수입이 디지몬과 비슷한 수준)그 유명한 젤다는 37위, 몬스터헌터 시리즈가 33위에 있습니다.
(만리장성을 달리는 소닉. 중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극장이 폐쇄되며 제때 개봉을 하지 못했다. 흥행도 브라질과 비슷한 편)
2020년에 나온 영화 '수퍼 소닉' 은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나름 흥행하였으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수입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추억팔이는 좋았다의 대표 예시인 '소닉 매니아')
30주년을 기념으로 세가의 디렉터인 '이이즈카 타카시'는 2021년에 차기작을 발표할 것임을 공언했습니다.
2020년 9월 초, 세가는 유럽의 광고 전문 잡지인 '라이센싱 소스 북' 가을 호에 소닉과 관련된 지면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나온지 4년이나 된 악명높은 '소닉 포시즈')
과연 포시즈의 악명을 떨치고 좋은 게임이 나올 것인지 매우 기대되네요.
5. 동키콩
동키콩은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초의 플랫폼 게임으로서
'마리오'의 히로인인 '폴린'을 납치한 1981년 발매, 올해로 40주년이 된 프랜차이즈 입니다.
'게임의 신', '게임계 최고의 낙하산' 미야모토 시게루가 만든 동키콩은 마리오의 최초 등장 작품이기도 하다.동키콩 시리즈의 총 판매량은 5,802만장으로서 닌텐도 계열 비디오 게임 IP 중
마리오, 포켓몬, Wii, 젤다, 스매시브라더스, 동물의 숲 바로 아래의 7위의 흥행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으로는 2014년에 닌텐도 Wii U로 발매하고 스위치로 이식한 2018년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 가 있으나
이식작이여서 그런지 닌텐도의 정책상 한국어 발매가 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리오 3D 컬렉션의 경우에도 일부 이식작은 한국어화가 되지 않았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의 동키콩은 매우 파워풀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4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까지 차기작 발표 및 루머는 없는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동키콩의 신작을 한국어로 즐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에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