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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강가는 데뷔전에서 토트넘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알피 디바인에게 몇 마디 조언을 전했다.
탕강가와 디바인은 마린과의 FA컵 경기에서 후반전에 출전하며 FA컵 5-0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해 여름 위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디바인은 16살 163일의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아 팀 최연소 데뷔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같은 04년생 유스 동료 데인 스칼렛의 유로파리그에서의 1군 데뷔 기록을 불과 몇달만에 갱신한 것이다.
게다가 디바인은 데뷔전 데뷔골까지 넣으며 토트넘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탕강가는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콜체스터에서 열린 카라바오컵에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탕강가는 하프타임 동안 디바인과 함께 준비운동을 했고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디바인은 우리와 함께 몇 번 훈련을 받았고 그와 함께 훈련할 때마다 그는 진정한 불꽃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잘 성장하고 있어요."
"디바인과 하프타임에 준비운동할때 몇가지 조언을 했어요.
'최대한 간결하게 플레이하고, 훈련에서 해왔던 대로만 해봐! 훈련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단다.' "
"오늘 여러분은 그의 능력을 살짝 보았고, 정말 뛰어난 실력을 보셨습니다.
나는 디바인이 프로 첫 골을 넣게 되어 정말 기뻐요.
그는 정말 좋은 선수이고 앞으로 성장을 이룩할 거에요"
탕강가는 디바인의 데뷔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것은 위대한 성취이자 위대한 목표였습니다.
저는 디바인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이 디바인을 출전시켰다는 것에 대해 분명히 그의 자신감 또한 커졌을거에요."
"디바인은 더 노력할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입니다."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21-01-11 22: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