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레알 팬들 “솔라리 갓동님.. 당신이 옳았습니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10122/340354/680568534/3342490207/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에서 알코야노에게 패해서 탈락했고 많은 팬들은 과거 산티아고 솔라리의 팀 운영에 대해서 떠올렸다.
2019년 훌렌 로페테기의 뒤를 이어 산티아고 솔라리가 부임했고 그는 대담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을 내렸다.
솔라리는 마르셀루와 이스코와 같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줄이고 그들은 팀 내에서의 명성을 잃었다. 그러나 지단 부임 후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그들은 다시 명성을 되찾았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두 선수 모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마르셀루는 페를랑 멘디의 백업으로 뛰고 있으며 이스코는 보통 벤치에서 시작해 몇 분 뛰지도 못한다.
솔라리는 이스코와 마르셀루에게 기회를 주는 대신 마르코스 요렌테와 세르히오 레길론 같은 유스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지단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마르코스 여렌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잘나가고 있으며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 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단이 다시 돌아온 후부터 이 기간 동안 내린 결정의 일부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에 타격을 주었다.
솔라리는 자신의 부임이 경험 많은 선수들을 젊고 활기찬 선수들로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봤지만 지단은 3연패 기간 동안 기용했던 선수들을 계속 활용하겠다고 완강히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