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드릭 하멜
[1630~1692]
헨드릭 하멜, 여기서는 그냥 하멜이라 하겠다.
하멜의 집안은 일단 개부자였다. 그의 대부는 사장이였으며 그당시 300굴덴짜리 집을 살수 있을정도로 부자였다.
더군다나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이였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깃발)
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어떤 회사냐면, 세계최초의 주식회사&다국적기업이다.
이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나무위키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부자들과 국민들에게 한푼 두푼 투자 받아서 대규모 선단에서 나오는 이익을 나누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간단히 말해서 걍 존나 큰 선단으로 돈을 존나 벌어서 투자한사람들한테 이익금을 준다는것이다.
뭐 함튼 이게 조오오온나 잘됐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와 현재 기업들의 시가총액 비교. 남해거품사건의 남해 주식회사와 미시시피 거품의 미시시피 회사가 2,3위를 차지했다.)
진짜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게 부자였던 동인도회사의 선원이였으니까 돈도 꽤 벌었겠지
여하튼 하멜은 또다시 돈을 벌기위해 나가사키로 가던중에...

야, 이쯤돼면 나온다고 하지 않았냐? ㅅㅂ 왜 아직도 안보이냐?

어- 앞에 뭐가 보이는데요?

?

( 폭 풍 )

으악 씨발
하멜과 그의 일행들은 1653년 나가사키로 가던중 제주도 인근에서 폭풍을 만나 배가 좌초되면서, 제주로도 쓸려오게 된다.
하멜과 그의 일행들은 제주도에서 몇개월간 체류하다 현종의 명으로 한양으로 압송되게 된다.

여기가 어디오?

(현종)
조선이다 양놈새끼들아
거 듣자하기론 그쪽이 네덜란드에서 왔다면서?

헐 존나 잘아시네
잘 아시면서 왜 안보내주심?

스읍 거 참을성 조또없네
ㄱㄷ 통역사 데려옴

(얀 야너스 벨테브레/박연)
저 불렀습니까?

여기 니네나라에서 온 사람있는데 통역좀 도와주라
나 지금 뭔말인지 조또모르겠음;

헐?

?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신과 같은 국적의 사람을 만난 하멜!
과연 그는 어떻게 탈출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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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ㅈㄴ 오랜만에써서 노잼인데 피드백이나 고칠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자료 출처는 대부분 나무위키, 하멜박물관, 구글링으로 얻습니다.
연재 찍쌀수도있는데 개학 아니면 귀찮아서 그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