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폰 비스마르크라는 재상이 나타나 독일을 통일하고 이 시기 독일은 엄청난 번영을 구가함.
비스마르크의 지혜로운 외교술로 19세기 유럽의 세력 균형을 주도하였고 내부적으로도 안정을 다짐.
프랑스는 인구로든 군사력으로든 독일에 훨씬 밀렸고 영국도 단일 국가로 따지면 독일에 밀림.
당시 독일 제국의 공업력은 영국을 능가하였고 육군은 유럽 최강에 해군은 영국 다음인 2위.
이런 군사력을 지닐 수 있었던 것도 독일의 많은 인구와 뛰어난 산업력 덕분.
연달아 터진 세계 대전만 아니었어도 20세기는 독일의 시대였을 거라는 말이 허풍이 아님.
수많은 독일의 인재들이 나라를 이끌었고 말 그대로 빛의 시대로 가는 듯했으나....
물론 두 번의 세계 대전과 분단을 모두 극복하고 독일은 현재 다시 유럽의 최강국으로 등극.
하지만 독일 제국 때의 전성기를 쭉 유지했으면 지금 더 대단한 나라로 존재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