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기어3단 젠더특보는 자신의 역할을 예방주사에 비유하며, 서울시의 성평등 도시와 여성안심특별도시, 직장내 성범죄 추방 등 여성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의 일익을 담당했다. 이러한 여성 안전 정책에 대해서는 여성에게 시가 나의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 및 박원순 자살 이후로, 임순영 젠더특보는 박원순의 성추행 의혹을 인지한 경로와 피소 사실을 사전에 시장에게 보고했는지의 여부를 경찰에서 수사받았다. 젠더특보 본인은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검찰은 임순영 젠더특보가 남인순 의원과 피소 사실에 대해 공유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