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유에파컵 결승전
니 뒤에는 내가 있다 ㅇㅇ
일단 초반은 호돈에게 찰지게 털리는 네스타
그러나 심기일전한 네스타는 그 후부터는 호돈을 잘 묶어냅니다.
저 속도를 따라잡으면서도 아주 깔끔하게 공만 클리어링하는 태클기술
그 후로도 네스타는 전반에 한번 자빠지면서 털린 걸 제외하면 호돈을 매우 잘 막아냅니다.
그러나 후반 30분경에 결국..
그 유명한 호돈의 헛다리 골..ㅎㅎ
호돈은 mom과 유에파컵 우승.
그러나 네스타는 개인으로서는 호돈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냅니다.
얼마 전에 네스타가 메시 막았다는 글도 포텐 갔지만 그때 네스타는 말년인 반면,
이 당시 네스타는 한창 월드클래스 수비수로서 명성을 떨치던 때.
호돈은 두말할 것 없는 넘버원이자, '마라도나 이후 최고의 카리스마'라는 수식어가 붙던 크랙이었죠.
수비수는 아무리 잘 막아도 한번의 실수로 비판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