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폴 포그바는 만약 맨유를 떠난다면, 레알 마드리드 보다는 유벤투스 복귀를 선호한다. 유베는 맨유와의 접촉 전에, 일단 그의 급료를 맞춰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6살의 폴은 지난 일요일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포그바는 12개월의 계약 연장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년 남은 계약을 연장할 것 같지 않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그를 올 여름 잔류시키리라 예상하지만, 그를 떠나보내는 것이 최선이 될 수도 있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맨유는 월드컵 우승 멤버인 폴을 남기고 싶지만 동시에 그의 행동거지가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는 2012년 맨유에 복귀하기 전 유벤투스에서 4년을 몸담으며 4번의 세리에 A 우승과 2번의 이탈리안 컵 우승을 일궈냈다.
유베의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주 폴 포그바의 이적 건으로 맨유의 런던 오피스에 방문했다. 아드리엔 라비오(PSG)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도 여전히 그의 레이더망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