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 우파메카노는 맨유의 탑 타겟이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그를 쉽게 놔주진 않을 것이다.
일요일에 ESPN은 맨유가 우파메카노를 해리 매과이어의 짝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그들에 따르면 도니 반 더 빅 딜이 마무리 된 후에 우파메카노 딜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반 더 빅은 조만간 40m파운드의 가격으로 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우파메카노 딜에 곧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우파메카노는 라이프치히의 챔결 준결승행에 기여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AT마드리드를 2-1로 이긴 경기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것을 보고 아마 맨유는 우파메카노 딜을 가속화했을 것이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여전히 이 선수가 자신들의 장기적 계획 속에 있다고 말하곤 한다.
라이프치히는 이미 우파메카노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건 새로운 내용은 아닌데 'ICYMI'가 어쩌면 'in case United missed it'의 약자인건 아닐까? 하지만 계약 연장이 늘 선수를 지키는 결과로 끝나진 않는다.
(*ICYMI란? in case you missed it의 약어로 SNS포스팅 상에서 이미 알려진 무언가를 언급할 때 사용한다.)
계약연장을 한다고 그 구단에 종신하진 않는다. 해리 매과이어도 재계약 1년 뒤에 팀을 떠났다(근데 1년이면 충분히 있다가 간거 아님?). 재계약은 이적료 수입 등 클럽의 재정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우파메카노는 이전 계약에는 54m의 바이아웃이 있었다. 하지만 2020년 6월부로 그 조항은 소멸되었다.
2021년까지가 계약인 상황에서 선수와 라이프치히는 미래를 논의하였고, 재계약에 이르렀다.
즉,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은 선수의 급료도 올려주고, 일정수준의 가격이면 선수를 보내주겠음을 암시하는 동시에, 프리로는 절대 그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다.
한편, 맨유입장에선 내년에 다른 클럽과 경쟁을 하기 보단 올해 질러버리는 쪽을 선호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도 이제는 더 높은 가격으로 그를 보내줄 수 있다. 두 클럽에게 윈-윈 딜이 될 수 있는 셈이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manchester-united-transfer-news-dayot-upamecano-contract-rb-leipzig-a4536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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