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결정론자이기 때문에 신을 부정하는것. 일반인들처럼 깨시민 코스프레하느라고 신을 부정하는거랑 다름. 내가 종교쟁이라서 쉴드치려고 물타기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 무교.
아인슈타인은 결정론자이기 때문에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정함. 노력도 허상임. 여기서부터 일반인들과 갈리기 시작함. 그러다보면 더 나아가서 당연히 인간의 자유의지를 전제로 하는 법의 폐지도 당연찬성하게 됨. 또 당연히 신을 전제로 하는 천부인권, 모든 인문학적 정답도 부정해버림. 이게 아인슈타인의 생각임. 물론 현실감안해서 법 등은 의견굽히는 모습 보이지만 형식적인 것일 뿐. 저 편지는 이 중에서 종교의 신에 관한 극히 일부 견해를 나타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