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ourable Mentions
· 군나르 그렌, 군나르 노르달, 닐스 리드홀름
소속팀 - AC 밀란
기간 - 1949년 ~ 1953년
·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소속팀 - 리버풀 FC
기간 - 2017년 ~
·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투, 티에리 앙리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
기간 - 2007년 ~ 2009년
· 티에리 앙리, 로베르 피레스, 데니스 베르캄프
소속팀 - 아스날 FC
기간 - 2000년 ~ 2006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기간 - 2007년 ~ 2009년
10위 : 오마르 시보리, 존 찰스, 잠피에로 보니페르티
- ‘트리오 마지코’
소속팀 - 유벤투스 FC
기간 - 1957년 ~ 1961년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이다.
‘비앙코네리’의 역사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전설의 트리오가 출현하기 전 까진 지금과 같은 위상은 아니었다.
당시 움베르토 아넬리가 회장으로 부임할 때만 하더라도
세리에 A에서 유벤투스의 순위는 9위로 다소 부진했다.
회장이자 기업가였던 아넬리는 유벤투스에 대해
커다란 야심을 갖고 있었고 클럽의 번영을 위해
웨일스의 슈퍼스타 존 찰스와 아르헨티나의 마법사
오마르 시보리를 영입하기에 이른다.
이전부터 팀에 있었던 판타지스타 잠피에로 보니페르티와 함께
탄생한 역사적인 트리오는 유벤투스에 엄청난 영광을 안겨주었다.
페널티 박스 안 존 찰스의 존재감, 시보리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플레이가 더해지며 유벤투스는 빅클럽으로 자리매김 했다.
일명 ‘트리오 마지코’라 불려진 이들은 함께 한 4시즌 동안
3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이탈리아 컵 우승을 일궈냈다.
이후에도 유벤투스에서 몇몇 역사적인 공격 조합이 탄생했지만
‘트리오 마지코’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3인방으로 평가받는다.
9위 :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보비 찰튼
- ‘유나이티드 트리니티’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기간 - 1963년 ~ 1973년
대대로 수많은 레전드 공격수들이 맨유를 거쳐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웨인 루니, 반 니스텔루이,
앤디 콜, 드와이트 요크 등 재능 넘치는 공격수들이
맨유와 함께 찬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 역대 최고의 공격진은 아마
베스트, 찰튼, 로의 ‘홀리 트리니티’일 것이다.
1960년대를 강타한 맨유 3인방은 맷 버스비 감독의
지도 아래 맨유를 당대 최고의 팀으로 갈고닦았다.
전방에서 데니스 로가 상대 수비진을 공포로 몰아넣는 한편
미드필더 지역에선 베스트와 찰튼이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맨유가 60년대 잉글랜드를 지배하는 기틀이 되었다.
‘유나이티드 트리니티’는 4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총 46골을 뽑아내며 각종 수상을 휩쓸었는데
64년엔 로, 66년엔 찰튼, 그리고 68년엔 베스트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몇 년간 맨유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다녀갔지만
어느 누구도 이 세 명의 선수를 뛰어넘진 못했다.
8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 ‘B · B · C’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CF
기간 - 2013년 ~ 2018년
2010년대 초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리기 위해선 레알에겐 강력한 한 방이 필요했고,
때마침 구단에 ‘B · B · C’ 라인이 결성되기에 이른다.
곧이어 언급될 트리오와 함께 세계 최고의 라이벌 구단에
역대급 트리오가 동시에 출현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호날두, 벤제마, 베일은 레알을 스페인 최정상의 위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갈락티코의 부활’을 선언하며 영입된 호날두와 벤제마에
가레스 베일이 새롭게 가세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기 중
하나로 남을 수 있었다.
‘B · B · C’ 라인은 결성된 첫 시즌인 13/14시즌 총 97골을 득점했고,
함께 하는 동안 4번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즌마다 각 멤버 간 폼에서 차이가 존재하긴 했지만
셋 모두 최고조에 올랐을 땐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7위 :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루이스 수아레스
- ‘M · S · N’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
기간 - 2014년 ~ 2017년
2014년 바르셀로나는 한 차원 진화하기 위한 모든 퍼즐을 맞췄다.
리오넬 메시가 더욱 창의적인 역할을 맡은 한편
네이마르가 카탈루냐의 새로운 황태자로 등극하였다.
여기에 최고의 스트라이커 수아레스가 합류하며
비로소 상대편을 지옥으로 몰아넣을 트리오가 완성됐다.
남미 대륙의 각 나라를 대표하던 세 선수는
첫 시즌 상대 수비진을 말 그대로 학살했고,
해당 시즌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룩했다.
이 시즌 이들이 기록한 득점은 무려 122골로
역사상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던 조합이었다.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산하던 ‘M · S · N’ 트리오는
다음 시즌 131골을 득점하며 종전에 본인들이
세웠던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여기에 라 리가 트로피는 보너스.
2017년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하며 이 조합은 와해됐지만,
이들의 활약상은 스페인 축구 역사에 길이길이 새겨졌다.
6위 : 요한 크루이프, 피트 카이저, 스야크 스바르트
- ‘토탈 풋볼’
소속팀 - AFC 아약스
기간 - 1964년 ~ 1973년
AFC 아약스는 축구에 혁명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축구를 영원히 한 번 바꾼 구단으로 역사에 남았다.
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초 세계를 주름잡던
아약스의 에이스는 그 유명한 요한 크루이프였다.
여기에 좌우 사이드엔 당대 최고의 윙어들이
크루이프를 보좌하였다.
레프트윙에는 10대부터 아약스와 함께 한 피트 카이저,
라이트윙에는 역시 레전드 윙어 스야크 스바르트가 위치해
크루이프와 함께 역사상 가장 완전한 트리오를 형성하였다.
그라운드에 ‘토탈 풋볼’의 혁명을 일으킨 이들은 8시즌 동안
6번의 리그 타이틀과 3번의 유러피언 컵 타이틀을 안겨주며
오늘날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친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선사했다.
5위 : 펠레, 가린샤, 바바
- ‘월드컵 2연패’
소속팀 - 브라질 국가대표팀
기간 - 1957년 ~ 1964년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전성기 중 하나는 1950년대.
브라질 선수들은 마법과 같은 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았고
브라질이란 국가는 축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다들 알다시피 브라질 대표팀 중심엔 펠레가 있었고
펠레는 눈부신 기량을 발휘하며 셀레상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가린샤 역시
본인의 전성기를 구가, 1958년 월드컵 우승의 핵심으로 떠오른다.
여기에 이 둘에 비해 다소 덜 알려진 감이 있지만
바바 또한 펠레와 가린샤를 보좌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 시기 브라질의 성공 스토리는 현재까지 잘 정리되어있고
펠레, 가린샤, 바바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브라질의 축구 강국 이미지를 훌륭히 구축했다.
4위 : 페렌츠 푸스카스, 산드로 코치슈, 난도르 히데구티
- ‘매직 마자르’
소속팀 - 헝가리 국가대표팀
기간 - 1948년 ~ 1956년
잉글랜드와 서독, 스웨덴의 유럽 축구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던 시기
헝가리 대표팀이 등장했고 당대 축구계를 제압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매직 마자르’라 일컬어졌던 헝가리 대표팀은 상대팀을
무자비하게 박살냈는데, 그라운드에서 아름다운 실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였다.
특히 대표팀에서 푸스카스, 코치슈, 히데구티 3인방은
완벽한 호흡을 펼쳐 상대 수비진들을 주눅 들게 만들었다.
푸스카스, 코치슈, 히데구티 등 엄청난 선수들이 가세한
헝가리 대표팀은 1954년 월드컵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물론 결승에서 서독에게 훗날 ‘베른의 기적’이라 불리는
역사적인 패배를 당했으나 푸스카스와 코치슈, 히데구티는
축구 역사에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3위 :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 '3R‘
소속팀 - 브라질 국가대표팀
기간 - 1999년 ~ 2003년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예상한 대로 1개 이상의 조합을 순위에 올렸고,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일명 ‘3R’은 그들의 빛나는 업적을
통해 역사상 최고의 트리오 중 하나로 등극하였다.
세 명의 슈퍼스타들은 당대 최고의 수비수들을
드리블로 요리하며 월드컵 우승을 달성,
축구라는 종목을 마치 아이들 장난처럼 만들었다.
‘3R’이 처음 결성된 대회는 1999년 코파 아메리카로
최고의 선수 호나우두, 히바우두에 유망주 호나우지뉴가
가세하며 6경기에서 11골을 득점, 역시 우승을 이루었다.
그래도 이들이 가장 찬란했던 순간은 바로 2002 한·일 월드컵.
7경기에서 15골이라는 괴랄한 득점력을 과시,
조국의 5번째 월드컵 우승 주역이 되었다.
2위 : 펠레, 주세 마시아 페페, 코치뉴
- ‘축구 황제와 레전드 동료들’
소속팀 - 산투스 FC
기간 - 1958년 ~ 1968년
오늘날 산투스 FC는 그리 주목받는 팀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1960년대 구단의 풍경은 지금과 완전히 달랐다.
펠레는 산투스에서 활약하며 무려 643골을 득점했지만
그의 곁을 지켜주던 최고의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성적을 올리진 못했을 것이다.
역시 전설적인 윙어 페페와 공격수 코치뉴는
펠레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는 떨어질지 모르나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선수들임에는 분명했다.
구단 통산 405골 득점의 페페, 370골의 코치뉴,
역사상 최고의 선수 펠레는 산투스를 대표하며
남미를 최고의 축구 대륙으로 이끌었다.
펠레, 페페, 코치뉴의 합산 득점 기록은 믿기지 않은 수준인데,
세 선수가 활동한 시기를 종합한 15년 동안 총 1800여 경기에서
1418골을 득점하였고 이들은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트리오다.
1위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
- ‘저승사자 군단’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CF
기간 - 1958년 ~ 1964년
축구계의 두 거장 디 스테파노와 푸스카스가 50년대 레알에서 조우,
역대 최고의 윙어 프란시스코 헨토와 역사상 가장 뛰어난 트리오를 결성했다.
이 세 선수의 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하였다.
이 트리오의 업적 중 가장 유명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챔스에서의 활약인데
지금까지 유일무이한 챔피언스리그 5연패를 이 때 달성하였다.
특히 1960년 유러피언 컵 결승전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7:3 대승은 당연 백미라 할 만 하다.
이 경기에서 푸스카스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4골을,
마찬가지로 디 스테파노 또한 해트트릭을 작렬하였다.
프란시스코 헨토 역시 구단 역사를 빛낸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어느 조합도 이들을 능가하진 못했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top-10-attacking-trios-football-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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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20-12-05 00:00 참가자 : 1,1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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