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쭉쭉 빠지고 야위어가는데 눈은 빛나더라
월 몇천씩 버니까 죽어가는줄도 모르더라
그렇게 돌아가셨다

이부분이 진짜 가슴 아프네
참... 살기위해서 돈을 버는건데 이게 주객전도된다는게...

와 돈벌리는거 보면 눈돌아갈만하다 진짜

가장의 무게라는거네. 결국 가족을 위해서 하나라도 더 하려고했다가 과로르 쓰러졌다는 소리인거고...

택배는 눈뜨고 물건 차에 구겨 넣으면 그 담부턴 다른 생각 1도 안생김 걍 언제 어디를 몇시까지 배송해야 오늘 10시 11시, 12시까지는 다 할수 있겠다 계산 밖에 안듬
뭐 김밥 먹으면서 해라 밥 먹는데 얼마나 걸리냐 거리는데 정말 그 5분 10분이 없음 일 흐름 끊기면 5분 10분이 1시간 2시간 퇴근 시간을 늦추게 되기 때문에 10시에 마칠수 있는거 밥먹으면 12시까지 일해야됨
그리고 cj 롯데 같은 대기업은 지금 많이 좋아졌고 로젠 같은 회사는 아직도 집에가서 오늘 배달한거 운송장 정리하고 하면 걍 새벽 1~2시 넘고 출근 7시까지니까 준비하려면 6시 일어나야됨

근데 이것도 터미널 마다, 각 구역마다 난이도 천차만별이니까...꼭 이렇게 힘들게만 일하는 사람으로 꽉차 있진 않아...
사람 하는 일이라 하면 다들 할수 있다....
그리고 요즘처럼 물량 몰리는 날에는 누가 말거는게 제일 ㅈ같음...걍 내버려 두고 모른척 해주는게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