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펨붕이 본인...
기말 과제 때문에 이틀전부터 학교에서 존버중이었읍니다...
목요일까지 책 18권 반납 짭혀서 어떻게든 끝내야했기에...
어제 새벽 1시까지 하다가 졸려서 캔커피 사러 나갔다가
경비한테 걸려서 퇴실 당했읍니다...
결국 4시간 반 존버 끝에 새벽 5시 반에 입장해서
11시 반까지 눈 붙였다가, 밤 11시까지 풀 악셀 밟아서
17장짜리 페이퍼 완성했읍니다...
책 반납하고 돌아오면 버스도 끊기겠거니,
어쩌나하고 있던 찰나에 오늘도 경비분한테 걸려 퇴실 당했읍니다...
지하철도 끊기고, 시외버스도 진즉에 끊겨서
아는 사람 하나없는 외딴 타지에서
것도 크리스마스 새벽에 화장실에서 첫차 존버중입니다...
친구 새끼는 해운대가서 헌팅 먹혀가지고 원나잇 중이라는데...
난 금정구에서 대체 무얼 하는건지요... 허허헣
머학원생 위로 좀 해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