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02:34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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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다큐멘터리 내용을 재구성하여 칼럼형식을 빌려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내용은 NBC Sports Philly의 다큐멘터리인 Signing Harper에서 나온것입니다.

1920x1080_signing_bryce_nbcsp.jpg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글 내용이 길어져서 1편 2편, 아니면 3편까지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실제로 제가 작성한 글은 중간중간 짤막하게 들어가있는 볼드처리 되지 않은 텍스트들입니다.
본 칼럼은 인터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브금인데 자동재생이 안되네요 ㅋㅋ 틀고싶은사람은 틀어서 같이 들어면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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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_today_9259308.0.jpg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필라델피아는 와일드한 18시즌을 보냈다. 게다가 마지막엔 DTD의 정석을 보여주며 성적이 수직 하락했기 때문이다.

맷 클렌탁 (필라델피아 GM) : 우리는 항상 앞서 다가오는 프리 에이전트 시장에 풀려있는 선수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몇년동안 계속 해왔었죠, 우리는 이번 시즌 FA인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를 데려오는데 충분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맷 클랜탁이 먼저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필리스는 오랫동안 승리를 갈망해왔고, 또한 기나긴 리빌딩 시간에서 벗어나야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존 미들턴 (필라델피아의 구단주) : 우리는, 매일마다, 승리를 갈망해왔습니다. 어쩌면은, 지금이 돈을 써야할 때라고 생각해 왔던것 같습니다, 특히 18 시즌 초반 디비전 선두를 달릴때를 생각해보면,
특히나 더 그랬던것 같군요. 우리는 좀더 높은 레벨에서 플레이할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할까요.

짐 세일즈버리 (NBC 기자) : 이번 시즌 FA의 매력적인 점은 26살의 젊은 선수 2명이 시장에 나왔다는 것 인데요. 필리스는 당연하게도 이 두명 모두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필리스의 길고 긴 리빌딩이 곳 끝날 시점이 된 지금, FA시장에 나온 두명의 슈퍼스타 FA 2명중 한명이라도 계약할수 있으면, 팀이 최고의 자리로 치고 올라설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리 세이드먼 (필리스 프로듀서) : 필리스는 몇년동안 오프시즌을 계속해서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재능들이 계약 가능한 상태뿐만 아닌 "26살"의 두 최고의 재능들이라는 것이 제일 중요했겠죠.

두 필리스 내부소식통들은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의 적은 나이에 대해서 주목했다.

middleton_klentak.jpeg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존 미들턴 : 충분히 인정합니다. 프론트와 코치진 모두,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도 알것입니다. 매니 마차도는 오랫동안 탑 레벨에서 플레이한 선수고, 그가 오랫동안 팀의 오버롤을 극적으로 끌어올려줄 존재라는것을요,
하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파워가 가져다주는 이점, 그리고 좌타자라는점입니다. 모두들 두명다 그레이트한 선수라는것에 동의할것입니다. 우리의 입장은, 먼저 만족할만한 오퍼를 받아들일수 있는 선수에게, 계약을 
선사해 주는 것이였죠.

맷 클렌탁 : 우리는 준비 되었습니다. 큰 오프시즌을 보낼 준비를요. 엄청난 무브들, 그리고 중요한 무브들을 성사시키는데 말이죠. 그리고 2018년의 팀과 시즌을 보니, 우리는 그러한 오프시즌을 보내야 하다는것이 맞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친거죠.

존 미들턴: 2018년 시즌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알려주었죠. 앞으로 나아가서, 이 오프시즌을 완전 죽여주게 보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필리스의 프론트진뿐만 아니라 기자들, 그리고 팬들도 상당수 동의하는 내용일것이다. 필라델피아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서 월드 시리즈를 바라봐야한다. 물론 그러한 보강이 쉽게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2018년 11월 7일 DAY 5
(하퍼 사가의 시작)

Bryce-Harper-and-Scott-Boras.jpg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스캇 보라스의 멘트로 하퍼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스캇 보라스는 하퍼가 어렸을때부터 그를 알고 지냈고, 하퍼의 에이전트이기도 하였다. 그는 하퍼와 많은 대화를하면서 FA 시장이 개막했음을 알렸다.

브라이스 하퍼 (필리스) : 스캇이 저한테 물어봤고, 저는 시작하기 원한다고 말했죠.

스캇 보라스 (하퍼의 에이전트) : 하퍼가 제게 말했습니다. '저는 40까지 뛰고싶고, 옵트아웃이 포함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쭉 하나의 유니폼만 입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수 있는 그런 딜을 원합니다'

브라이스 하퍼 (필리스) : 저는 스캇 보라스와 같이 일했습니다. 사람들은 보라스에 대해서 에이전트라고밖에 보지 않지만, 저는 보라스와 개인적으로, 많은 친근감을 느낍니다. 좋은 사람입니다. 그는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고 조언을 주는 사람이기도 하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노력이나 그런것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보이다시피 하퍼도 보라스에 많이 의존을 하였다. 그리고 하퍼의 생각은 의외로 이른 시점에서부터 확고하게 드러났다고 보여진다.

짐 세일즈버리 : 하퍼가 14살일때 보라스가 말했습니다. ' 베가스로 와서, 직접 이 아이를 보십시오, 그럼 알게 될겁니다 ' 보라스는 하퍼와 14살때부터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캇 보라스 : 이 아이가 14살인게 믿어지십니까? 여긴 도미니카가 아닙니다. 근데 보세요? 이게 믿어지시냐구요. 첫번째 공을 쳐내더니, 그대로 구장 밖으로 넘겨버리더군요, 단 하나 던졌는데 말입니다. 그것도 신입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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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브라이스 하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어마어마한 기대를 받아 야구계의 "르브론 제임스" 라는 칭호를 받기 시작했다. 이는 어마어마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증거로 볼수 있을것이다.

짐 세일즈버리 : 하퍼에 대한 기대치와 기대감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오르기 시작했고, 무려 16살이라는 나이에 스포츠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기까지 이릅니다. 이미 그는 빅리그 레벨인것처럼 보였고 언젠가 이
선수가 야구 역사상 제일 비싼 계약을 따낼것처럼 보였습니다.

스캇 보라스 : 그는 대학에 가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고, 하이즈먼 트로피를 받았으며, 결국 네셔널스에 1번째 픽으로 당당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됩니다.

2018년 11월 16일 DAY 14
(스투피드 머니)

어느날 USA 투데이에서 존 미들턴의 발언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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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미들턴 : 그 "스투피드 머니" 발언은 돌이킬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두들 불러모으고, 우리가 행동을 취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죠. 맷이 이건 문제가 될거라고 말했어요, 당연한게, 우리는 좋은 오프시즌을 보낼거란 확신은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맷 클렌탁: 많이 놀랐습니다. 오너쉽 미팅때 저는 그런말은 했을거라곤 전혀 예상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때 당시 프론트 오피스는 상당히 당황했다고 하며, 미들턴도 자신의 발언이 조금 와전되어서 전해진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짐 세일즈버리 : 존의 그 돈을 쓰겠다는 유명한 발언은 트위터나 각종 SNS에 도배되었죠.

존 미들턴 : 모두가 우리가 이번시즌은 조금 어설프게 손보고, 한번 지켜보고 또 다음시즌에 반복하고, 이런다고 생각했을겁니다. 나는 모든 구멍들을 막고싶었어요. 그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입니다. 그것이 바로 구단에게 요구되는 것이었고, 수용한 것이죠.

짐 세일즈버리 : 이번 필리스는 오프시즌에서 탑 타겟들을 모두 노리고 있었을겁니다. 존 미들턴의 발언과 상관없이 말이죠, 하지만 그 발언이후, 에이전트들은 구단의 연락을 기다리고 이렇게 생각하겠죠
'아, 그들이 돈을 풀때가 되었구나'

하지만 그것이 안좋은 영향만 끼친것은 아니였다, 존 미들턴의 발언은, 곧 필리스가 더이상 총알을 가지고 있지만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되었고, 곧 많은 에이전트들의 표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맷 클렌탁 : 이 발언 이후, 두가지를 찾아볼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구단의 실수와 압력들이 지나치게 많아 졌다는 것이고, 다른면에서는 이 발언들로 인해서 많은 에이전트들이 우리에게 쉽게 문을 열어줬다는 겁니다.
윈터 미팅때 이와 관련해서 농담을 한적이 있는데, 모두 우리들의 연락을 거절하거나 그러지 않았고, 미팅을 쉽게 성사시킬수 있게 되었죠. 에이전트들이 필리스와 이번 겨울에 대화하는걸 꽤나 즐기고 있더군요.

존 미들턴 : 스투피드 머니 코멘트 이후, 제 친구들한테 이게 진짜냐며 많은 메일들이 날라왔었죠, 다들 뉴스에서 봤다고 하더군요, 이게 바로 대중매체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로인해 많은 팬들이 구단은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죠.

2018년 12월 20일 DAY 48
(매니 마차도와 필라델피아의 미팅)

먼저 필라델피아는 하퍼가 아닌 마차도와 먼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차도의 행선지는 필라델피아가 가장 유력했을것이다. 맷 클렌탁과 매니 마차도는 이전에도 몇번의 접점이 있었다.

짐 세일즈버리 : 필리스에 있어서 매니 마차도는 선호하는 타겟이였을 겁니다. 댄 로자노가 새해에 오퍼를 받는다고 했고, 필리스는 새해에 오퍼를 했습니다. 만약 그걸 수락했다면 마차도는 빨간 핀스프라이프를 입고 있었겠고, 하퍼는 다른곳에 가있었겠죠.

코리 세이드먼 : 매니 마차도는 볼티모어와의 불화 이후,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2가지의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데. 필리스 또한 두 포지션쪽에 선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을 것입니다. 물론 야구 실력도 중요했지만 그외의 요소들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었을겁니다.

매니 마차도의 좋은 실력은 분명 탐나지만, 그의 인성 논란에 대해서는 구단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었음을 알수있다. 게다가 마차도와 하퍼는 딱 잘라 비교할수 없는 그런 선수들이기 때문에, 하퍼또한 충분히 고려하고 있었다.

맷 클렌탁 : 아마도 마차도와 저와의 역사는 많이 부풀려져있는거 같습니다. 그가 드래프트 되었을당시 저도 볼티모어에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마이너리거였고 저는 그 당시 매니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전 바로 에인절스로 떠났죠, 좋은 인연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우리가 중요하게 여겼던것은 어떻게 팀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인가에 대해서였죠.

존 미들턴 : 매니와의 미팅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매니, 그리고 그의 아내와 에이전트인 댄 로자노와 거의 하루동안 얘기를 했고, 많은 피드백들을 받았고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죠.

스캇 보라스 :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는 많은 점이 다릅니다. 둘다 훌륭한 선수긴 하지만, 서로 비교할수가 없는, 그런위치에 있다고 저는 생각하죠.

2018년 12월 28일 DAY 56
(SNS에서 퍼진 각종 루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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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터넷에서 떠돌았던 하퍼의 커스텀 필리스 배트, 결국 루머로 밝혀짐)


짐 세일즈버리 : 몇몇 SNS 상에선 이 드라마로 인해 화끈하게 불타올랐습니다. 재밌었지만, 한편으로는 미친것같았죠.

코리 세이드먼 : 몇몇은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기도 했고, 심지어 도박사이트 예측까지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그들이 가진 정보를 지키기 위해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을 올렸다고 하기도 했고, 심지어 베가스랑 관련없는 배팅업체들도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이에 동참하기 시작했죠.

실제로 많은 도박사이트에서 하퍼의 필라델피아 이적 배당을 아주 높게 잡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이적설로 인해 많이 변동되어서 역시 믿을것이 못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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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의 하퍼의 코멘트를 주목하라)

브라이스 하퍼 : 정말 많은 루머들이 존재했었죠. 내가 저기로 갈거고, 아님 저기로, 내가 여기로 가고, 아니면 저기로 가기 싫어하고, 내가 돈을 우선시한다, 아니면 다른걸 원한다. 제가 한번 다른사람들을 놀래키기 위해 작은 장난을 친적이 있었지만, 최대한 조용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왜냐하면 외부 영향이 저와 제 아내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건 보기 싫었거든요. 그건 바로 그 선택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선택이기 때문이에요.

실제 브라이스 하퍼의 아내인 케일라 하퍼는, 최대한 SNS를 멀리했다고 한다, 실제로 케일라 하퍼의 활동은 하퍼의 이적이후 재개되었다.

맷 클렌탁 : 루머들이 나옴으로써 얻는 이득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가 필라델피아에 있길 싫어한다, 아님 다른곳에 가고싶어한다. 이러한 루머들이 나와서 "엄청난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부 소식을 들을수 있었기에 그것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이득을 취할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하퍼가 필라델피아를 싫어한다는 루머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써본적이 없습니다. 만약 그가 그 보도가 나온
직후에 계약을 체결했으면,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진실이 아니였겠죠. 저는 최대한 그것들과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퍼가 다른팀들과 무엇을 하든간에, 그것은 저에게 달린일이 아닙니다. 만약에 당신이 선수라면,
당신은 모든 옵션과 액수를 고려했을거고, 모든 사람들이 비슷하게 행동했을겁니다. 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캇 보라스 : 우리는 아주 다르게 '협상 기간'이라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협상이 진행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아주 조금 진행이 되었을 뿐입니다.
실제로 얘기를 나누는 내용은,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누구냐 라는 것이고, 실제로 세부 협상들은 전부 2월부터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스캇 보라스의 협상전략이 잘 들어나는 코멘트이다. 인내심을 발휘하여 상대방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드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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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 스캇이 굉장히 긴 과정이 될거라고 미리 말해주었어요. 실제로 2월이나 늦으면 3월에 계약하게 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스캇 보라스 : 지난시즌이 끝나고, 아마도 많은 오퍼를 받지 못할수도 있다고요. 그래서 일단 운동하고, 여가를 즐기라고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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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 거의 매일 일 얘기를 했어요, 즐거운 오프시즌이였고, 운동도 했죠, 타격 이랑 그런거요, 그렇지만 여기저기도 여행다니고 그랬죠, 저는 아내와 같이 있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오프시즌 내내 
재충전할 시간을 가졌어요, 그래서 이번 오프시즌이 저에게 크게 다가오는 이유가 그겁니다. 그리고 항상 브라이스가 되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죠, 다른선수가 아닌, 브라이스 하퍼가 되기로요.

스캇 보라스 : 이번 FA 시장에서는 선수들을 위한 다른 특별한 행동들이 동반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윈터미팅이라던가 GM 미팅이라던가, 그러나 구단에게 물어보니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트레이드 시장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면서요. 구단은 트레이드 마켓이 끝날때까지 움직이고 싶지 않아 하던것 처럼 보였죠.

맷 클렌탁 : 우리는... 뭐라고 할까요, FA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잘 알지 못합니다. 특히나 "시간선"적인 관점에서 말입니다. FA 와 계약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것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그냥 그저 죽치고 기다리고 있진 않는다는것이 우리의 오프시즌의 중요한 과업이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우리는 다른 일 할수 있었죠.

[필리스 진 세구라를 트레이드로 영입] 12월 8일

[필리스, 앤드류 매커친과 계약] 12월 11일

2019년 1월 12일 DAY 71 
[필리스 프론트 오피스와 하퍼의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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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감독인 게이브 케플러는 브라이스 하퍼와의 라스 베가스 미팅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게이브 케플러 : 아시다시피, 그는 최고의 야구선수중 한명이고, 또한 그는 경쟁을 즐기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것은, 그가 클럽하우스에서 어떤 사람인지에 관한겁니다.
그것을 우리가 알아보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간것이고, 그가 지능적이고, 열성적인 팀메이트 라는것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또다른 말로는 지능적이고, 열성적인 경쟁자라고 하기도 하고, 그것을 우리는 미팅에서 정확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짐 세일즈버리 : 그들이 아주 늦은 시점인 1월 중반에 미팅을 잡았다는것에 대해선 그다지 놀랍지 않습니다, 그들은 처음엔 매니 마차도에 집중했을것이고, 그리고 두번째로는 스캇 보라스의 협상방식입니다.
그는 시간을 가지고 협상하는것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참을수 없게 만드는거죠, 브라이스 하퍼가 얼마나 인상적인지를 말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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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미들턴 :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하퍼라는 사람의 인격이나, 그의 아내인 케일라 하퍼도 마찬가지구요. 그의 지능이나, 하퍼와 케일라는 생각이 깊고, 서로 깊이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커플이라는 것에요.
하퍼와 미팅에서 얘기를 했을땐, 그는 옵트아웃을 원치 않았고,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원했으며, 도시와 사회에 대한 헌신과, 그의 아내인 케일라와 뿌리내리고 아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 얘기했죠.

브라이스 하퍼 : 미팅은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자신이 이 구단에서 뛰고싶은가에 대한 것과  제 아이를 필라델피아에 키워도 되겠다는 확신에 대한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와 케일라가 내려야할 결정이였죠.

실제로도 미팅 이후, 하퍼와 필리스의 미팅은 굉장이 긍정적이였다는 보도들이 많이 났었다.

스캇 보라스 : 하퍼는 먼저 자신과 일할 사람들에 대해서 알고싶었습니다, 그러면 먼저 그사람의 사람 됨됨이를 먼저 살펴보아야 겠죠. 그러다가 맷과 존이 들어왔고, 프랜차이즈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브라이스 하퍼 : 그들이 먼저 비디오를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분석적인 면부터 그들의 롱-텀 플랜, 그리고 볼파크에서 때린 홈런갯수 그런것들을에 관한것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존과 만나서 개인적으로 말을 몇마디 주고받았고, 그의 배경과 많은것들을 이해하게 되었죠, 그게 컸던것 같습니다.

맷 클렌탁 : 먼저 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는 일절 꺼내지 않았습니다. 이 미팅은 브라이스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목적이였고, 반대로 필리스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였습니다.

실제로도 필리스의 오퍼는 미팅이후 훨씬 후에 제시한것으로 파악되었다. 이후 이루어진 2번째 미팅에서도 마찬가지로 재정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

ap-uspresswire-phillies-dominguez-hoskins-nola.jpg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존 미들턴 : 우리는 먼저 하퍼에게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말해주었습니다. "자네는 우리를 작년에 19번 정도 상대해보았고, 우리 팀이 필드에 있는것을 보지 않았나? 우리는 34~35일정도 동안 디비전 1위를 차지했고
애런 놀라가 던지는 것을 보고, 리스 호스킨스가 타석에 들어와 타격하는것을 보았겠지, 이런 선수들이 우리 팀에 있단 것을 자네에게 알려주고싶네,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불펜에서 나오길 대기하고도 있고..."
우리는 우리가 지금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200px-Philadelphia_from_South_Street_Bridge_July_2016_panorama_3b.jpg [NBC Sports Philly] Signing Harper (하퍼와의 계약) - 1 -

스캇 보라스 : 필라델피아가 구상하고 있는 아름다운 미래는 완벽했습니다. 그들은 위닝팀일뿐만 아니라 그들은 위닝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는 프론트진을 가지고 있고, 브라이스 에게 딱 맞는 페이롤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존 미들턴 : 브라이스 하퍼는 매우 간결하고,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옵트아웃은 원하지 않고,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에다가, 자신의 남은 커리어동안 하나의 계약만을 맺고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는 제가 매일 매일 어떤 모자를 입을지 알고, 만약 제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다면 어떤 저지를 입을지 알고싶길 원합니다" 말도안돼! 전 돌아서서 이렇게 말했죠, '이게 필라델피아에 있고싶지 않은 누군가와 일치하나? 웃기는 일이군.'

맷 클렌탁 : 하퍼도 미팅에서 많은 말을 했고, 존 미들턴도 많은 말을 했고, 우리는 브라이스에게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필라델피아에 관해서 말입니다. 비디오, 용지, 그외 많은 것들을요. 브라이스에게 필리스가 어떤 구단인지에 대해 친숙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던 겁니다. 우리가 어떤구단이고, 어떤 팬덤 역사와 시장 역사, 그리고 도시 역사에 대해서 였습니다, 절대로 1년에 얼마를 받을지에 대한 대화도 아니였고, 몇 개월후 이뤄진 미팅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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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미들턴 : 먼저 그에게 역사적인 계약을 주기 전, 그가 훌륭한 선수 이기 이전에 그의 인격이 완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두가지 모두 겸비해야만, 당신이 누군가에게 어마어마한 거액을 건내줄때, 그가 오프시즌에 몸을 단련해오고, 헌신하며 계속된 발전을 이뤄낼수 있다고 보장받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마도 10년 넘게 계약을 유지할텐데, 몸이 세월을 직격으로 맞다 보면은 35살까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할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선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한것은, 변화를 받아들일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찌보면 앞서 말했던 엄청난 실력과, 좋은 인성 두가지를 모두 갖춘것이 중요하다고 말할수 있겠죠. 우리는 브라이스 하퍼가, 좋은 팀동료가 될것이며, 우리 구단과 도시에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엄청난 인정을 받게 될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맷 클렌탁 : 우리는 브라이스가 나머지 커리어를 어디서 보내고 싶어 하는지 조금은 문서화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집같은 곳이고, 가족들이 지낼수 있고, 몇년후 트레이드 되거나 다시 FA계약을 맺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우리는 1월 미팅을 통해 그점을 브라이스가 원한다는 것을 캐치해 낼수 있었습니다.

존 미들턴 : 하퍼가 먼저 했던 질문이 바로 뭐였냐고 하면은 " 맷,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거나 오프시즌이 다가오면, 당신은 어떤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지 알수 있는 '직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맷이 그러더군요 "보게, 나한테 지금 당장 이기고, 중간 지점에서도, 그리고 저 멀리 미래에서도 이겨야 한다는 지시가 내려왔다네." 그리고는 "만약 우리가 적절한 계약을 맺게되면, 당장 실행에 옮기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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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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