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0 14:33

[해외칼럼 번역] 류현진은 어떻게 강한 에이스가 되었나(류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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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dgers' Lefthander Hyun-Jin Ryu Became One of Baseball's Best Pitcer 

Going back to the start of the 2018 season, there is one pitcher in all of MLB who’s in the top 10 in ERA, WHIP, FIP, walk rate and strikeout rate minus walk rate. Care to make any guesses?

2018년 시즌으로 돌아가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평균자책점, WHIP, FIP, BB%, K-BB% 의 모든 부문에서 Top 10에 들어간 선수는 딱 한 명이야. 추측해 볼래?

Jacob deGrom? Nope. He’s one of four pitchers to come up short in only walk rate, along with Chris Sale, Max Scherzer and Blake Snell. How about Justin Verlander? He, too, checks four of the five boxes, subbing in walk rate for FIP. Clayton Kershaw and Gerrit Cole both hit three, while Trevor Bauer and Patrick Corbin are included in two, but just one starter finds himself among all five top 10s from the start of last year through Friday. His name?

Jacob deGrom? 아니야. Chris Sale, Max Scherzer, Blake Snell과 함께 유일한 BB%에서 부족한 투수 네 명 중 한 명이야. Justin Verlander는 어때? 그또한 아니야, 5개중 4개를 만족하지만 BB% 대신 FIP에서 부족해. 클레이턴 커쇼와 게리트 콜은 모두 3개를 만족했고, 트레버 바우어와 패트릭 코빈은 2개를 만족해
하지만, 단 한명만이 지난해 초부터 이번 금요일까지(5월 17일) 기록을 바탕으로 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그의 이름은 바로?

Hyun-jin Ryu.

류현진.

Over the last two seasons, Ryu is 12-4, with a 1.87 ERA, 0.90 WHIP, 2.89 FIP and 143 strikeouts against 18 walks in 134 2/3 innings. His strikeout rate is 27.9% and his walk rate is 3.5%, good for a difference of 24.4%. That makes him first in ERA and walk rate, second in WHIP, seventh in FIP, and eighth in strikeout rate minus walk rate since the start of the 2018 campaign. That’s quite an unlikely pitcher to be the only one in the top 10 in all five categories.

최근 2시즌 동안 류현진은 12승 4패로, 평균자책점 1.87, WHIP 0.90, FIP 2.89, 볼넷 18개를 상대로 134 2/3이닝 동안 탈삼진 143개를 기록하고있어. 삼진율은 27.9%, 볼넷률은 3.5%로, K-BB%는 24.4%에 육박해. 이로써 그는 평균자책과 볼넷에서 1위, WHIP에서 2위, FIP에서 7위, K-BB% 8위에 올랐어.
5개 부문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드는 투수는 그뿐이야

To be clear, I moved the goalposts a bit on this one. Ryu pitched just 82 1/3 innings last year while spending about three months on the IL with a groin injury. He didn’t throw enough innings last year to qualify for the ERA title, so you won’t see him on traditional leaderboards. Still, by combining the last two seasons, we get him to a sample of 134 2/3 innings and 23 starts. That’s nearly a typical full season, across which Ryu has been one of the very best starters in the majors, a true ace, full stop. That’s worthy of a deeper look.

솔직히 그를 위해서 조금 어드벤티지를 줫어 (I moved the goalposts: 경기 진행중에 평가 기준을 바꾸는 행위를 의미 맥락상 어드벤티지를 줬다가 맞아보임)
류현진은 지난해 사타구니 부상으로 IL에서 3개월여를 보내는 바람에 겨우 82/3이닝 밖에 못던졌어. 작년에 그는 규정 이닝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리더보드에서는 그를 본적이 없을꺼야. 그래도 지난 두 시즌을 합쳐서 그는 134 2/3이닝과 23개의 선발등판을 했고 이정도면 거의 전형적인 풀 시즌이 될만한 표본이고, 류현진은 이 기간 내내 최고의 선발 투수들 중 하나였으며, 진정한 에이스로 불릴만해. 이 기록들은 좀 더 분석해볼 가치가 있어

The biggest change Ryu made in advance of 2018 was committing a significant share of his pitch mix to his cutter. He debuted the pitch in 2017, throwing it 17.8% of the time. The cutter’s usage rate rose to 24.5% last year, and sits at 21.2% this season. At the same time, he ditched his slider and cut back on his four-seam fastball, going from a 52.4% usage rate in 2014, his last season before losing two full years to a shoulder injury, to 36.9% in 2017, and 29.7% this year.

류현진이 2018년 전에 한 가장 큰 변화는 커터를 사용하는 구종 비율을 늘린 것이야. 2017년 데뷔했을때 그는 커터를 17.8% 정도 비율로 사용했어. 이 커터 사용률은 지난해 24.5%까지 올라 올 시즌 21.2%에 머물고 있어. 또한, 동시에 슬라이더를 버리고 직구 구사율을 점점 줄이고 있어. 그의 직구 구사율은 어깨 부상에 빠지기 직전인 마지막 시즌인 2014년에 52.4%였는데, 2017년에는 36.9%로, 올해는 29.7%로 줄였어


Of course, Ryu’s still got the changeup that has always been his go-to out-pitch and remains at the center of his repertoire. He threw it 17.7% of the time last year, and has upped that to 23.4% this year. It has a whiff rate of 20.4%, and 16 of his 54 strike threes have come with the change. Hitters are managing just a .121 batting average and .207 slugging percentage against it, with righties struggling to the tune of a .175 slugging percentage. Take a look at it in all its glory.

물론, 류현진은 여전히 그의 레퍼토리의 핵심인 체인지업은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그는 작년에 17.7%의 비율로 체인지업을 던졌고, 올해는 23.4%로 늘어났어. 이 체인지업은 20.4%의 헛스윙 유도율(whiff rate)을 보여주고 있고, 류현진이 잡은 54개의 삼진 중 16개가 체인지업을 통해서 얻어냈어. 타자들은 이 체인지업에 타율 0.121에 장타율 0.207을 기록하고있고, 특히 우타자들의 장타율은 0.175 밖에 안되. 이 기록들은 주목받을만 해

It’s the cutter, however, that deserves our focus. After all, that’s the pitch that has taken on greater importance in Ryu’s ascent to ace status over the last two years. It registers at a touch better than 87 mph on the radar gun, about three mph slower than his four-seamer. Hitters do have six homers against it going back to the start of last season, but have hit just .245 against it as an action pitch. That doesn’t include all the whiffs in zero-strike and one-strike counts.

하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커터야. 왜냐면, 커터는 지난 2년동안 류현진을 에이스급으로 올라가게 해주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해줬거든. 커터는 그의 일반적인 직구보다 약 3mph 느린, 87mph 정도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어. 작년 시즌부터 시작해서 커터를 통해 맞은 홈런은 6개 지만, 피 안타율은 0.245에 그쳤어 (action pitch 뜻을 모르겠음 아마, 삼진을 잡을 때 마지막 구사하는 변화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 이 기록들은 0스트라이크와 1스트라이크일때 얻어낸 헛스윙은 포함하지 않은 비율이야.

Ryu’s cutter has been even better this year than it was last year, a fact made clear by a doubling in whiff rate to 15.9% from 7.7%. As the two GIFs above might indicate, command and control of the pitch has been key for Ryu this season. Below are Ryu’s heatmaps for his cutter over the last two seasons. The first is from 2019, and the second is from 2018. These heatmaps, courtesy of Statcast, are from the catcher’s perspective.

올해 류현진의 커터는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헛스윙 비율이 7.7%에서 15.9%로 두 배나 증가한 사실이 이를 증명해줘. 위의 두 개의 GIF에서 알 수 있듯이,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의 비결은 그의 제구(command and control 이라고하는데 한국적 시각에선 사실 둘다 제구임 컨트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고 커맨드는 존구석이나 바깥을 공략해내는 능력에 가까움)에 있어. 아래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류현진의 커터용 히트맵이다. 첫 번째는 2019년, 두 번째는 2018년. 이러한 히트맵은 포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있고, Statcast가 제공해줫어.

Notice how this season he has been living off the plate inside to righties and away from lefties, while last year he was in the zone with the pitch far more often? That has led to more whiffs and weak contact. Ryu’s cutter has a chase rate of 16.5% this year. Last year, that was down at 6.2%.

작년 시즌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커터 위주였다면, 이번 시즌에 커터가 얼마나 우타자들 몸쪽으로 파고들고, 좌타자들 바깥쪽으로 잘 휘어나가는지 알겠어? 이러한 변화는 더 높은 헛스위 유도와 더 낮아진 피안타율로 이어졋어. 류현진의 커터에 대한 스윙 유도율(chase rate)은 16.5% 까지 올라왔어. 작년에 6.2% 밖에 안되었다는게 대비되는 점이지

There’s reason to believe a mechanical change is behind Ryu’s ability to hit that intended spot with more regularity this season. Check out Ryu’s plot of release points for each cutter thrown over the last two seasons. Again, the first one is from this year, and the second one is from last year.

올시즌 류현진의 변화가 그가 의도한 메카닉적 변화라는 믿음의 근거는 그의 릴리즈 포인트가 좀 더 균일해 졋다는데 있어 (완전 의역임). 지난 두 시즌 동안 던져진 커터의 릴리즈 포인트를 봐. 이번에도 역시 첫 번째는 올해, 두 번째는 지난해.

Ryu is releasing his cutter higher and a bit farther away from his body this year than he did last year. Is that a surefire formula for improved command of a specific pitch? Honestly, I don’t have a concrete answer for that question. What we can say, though, is that it is a substantive mechanical change, and that Ryu has been better with the pitch this season. Correlation doesn’t equal causation, but the change is significant enough that it could be behind the pitch’s improved effectiveness.

류현진은 올해 커터를 작년보다 더 높고, 멀리서 릴리즈하고 있어. 이러한 방법이 특정 피치의 커멘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확실한 공식일까? 솔직히, 나는 그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가지고 있진 않아. 하지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실질적인 그의 메커니즘 변화라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류현진이 이번 시즌에 투구를 잘했하고 있다는 거야. 상관관계가 인과관계가 같지 않지만, 이러한 릴리즈 포인트의 변화는 피치의 개선된 효과의 원인이라고 추정할 만큼 충분히 중요해

What we know for sure is that the cutter has given Ryu a second out-pitch, and that he has been among the best pitchers in the league since pairing it with his changeup last year. Injury concerns with him are ever-present, more so than the average pitcher, but when he’s healthy we should trust him as a legitimate ace.

우리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커터는 류현진에게 2번쨰 out-pitch가 되었고, 커터와 체인지업이라는 짝을 이룬 이후, 그는 리그 최고의 투수들 중 한 명이 되었다는 것이야. 물론, 일반적인 다른 투수들 보다 그의 부상우려는 높은 편이야. 하지만 그가 건강할 때는 그는 확실하게 믿을만한 에이스라고 불릴만해


원문 및 움짤들은 여기서 볼것
https://www.si.com/mlb/2019/05/18/hyun-jin-ryu-los-angeles-dodgers-ace-max-scherzer-jacob-degrom-clayton-kershaw


의역 좀 있음. 맥락상 적절하 한국어를 못찾은 경우 걍 의역함 
어투 뭐로할까 하더라 그냥 구어체로함 
  • [레벨:1]여정 2019.05.20 14:35
    베나구가 중요하다
  • [레벨:34]김기훈 2019.05.20 14:37
    여정 커터에 대한 릴리즈포인트가 바껴서, 커맨드가 좋아져서 에이스가 되엇다 이말이야!
  • [레벨:33]용의여고 2019.05.20 14:38
    There’s reason to believe a mechanical change is behind Ryu’s ability to hit that intended spot with more regularity this season. Check out Ryu’s plot of release points for each cutter thrown over the last two seasons. Again, the first one is from this year, and the second one is from last year.
    여기서 hit that intended spot 는 원하는 위치에 공을 보내는 제구라고 해석해도될것같은데 맞나
  • [레벨:34]김기훈 2019.05.20 14:39
    용의여고 어 지금읽어보니 그게 더 맞는거 같다
  • [레벨:33]용의여고 2019.05.20 14:40
    김기훈 메카니즘 변화로 제구까지 더 좋아졌다고 해석하면 무난할듯
  • [레벨:34]김기훈 2019.05.20 14:40
    용의여고 사실 저게 다음 문장인 릴리즈 포인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문장이라고 의역한거라

    정확히는 류현진의 메커니즘적 변화가 제구를 좋아지게했다. 릴리즈포인트를 봐라 이긴함
  • [레벨:1]황.대.인 2019.05.20 14:38
  • [레벨:23]52김태균 2019.05.20 14:38
    크 감동그자체
  • [레벨:33]미녀의정석이세화 2019.05.20 14:44
    칼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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