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4 14:20

포텐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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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 투수 분석한 것을 보시려면 https://www.fmkorea.com/2308679045

일본 대표팀 타자 분석한 것을 보시려면 https://www.fmkorea.com/2316657264 (part 1)  https://www.fmkorea.com/2320872252 (part 2)

한국 국가대표팀 투수 분석한 것을 보시려면 https://www.fmkorea.com/2324484247 (오타가 좀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 대표팀 타자 분석한 것을 보시려면 https://www.fmkorea.com/2333103427 (포수, 외야수편)

쿠바 대표팀 요주의 선수들을 분석한 것을 보시려면 https://www.fmkorea.com/2330423723


2019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총엔트리 28명

내야수 6명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박민우(NC 다이노스)

최정(SK 와이번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황재균(KT 위즈)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내야수는 총 7명이 선발되었다. 저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틸리티 선수를 뽑지않은 데다가 내야수를 6명밖에 뽑지않아 내야운용의 차질이 생겼던 그때의 전철을 다시 밟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 아시안게임 대회 당시 유격수로 선발됐던 오지환, 김하성이 장염증세를 호소해 3루수였던 황재균이 유격수를 보고 2루수였던 안치홍이 3루수를 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2명 뽑고, 전문 1루수와 유격수는 1명밖에 뽑지않았다. 전문 1루수와 유격수를 1명씩밖에 선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가 있으나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중에 김상수는 2019시즌은 2루수로 뛰기는 했으나 데뷔 후 2018년까지 유격수를 계속 소화한 경력이 있고, 허경민은 2015년에 3루수로 고정이 되기 전까지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소화하며 좋은 수비를 보여줬음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00500444_20190820.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86.07.10 우투우타 185.4cm/101kg

2019시즌 성적: 122경기 타율 0.280 출루율 0.399 장타율 0.560 OPS 0.959 33홈런 98타점 78볼넷 wrc+165.8 WAR 5.46

키움 히어로즈의 강타자 중의 한 명인 박병호이다. 올시즌 김하성, 이정후, 샌즈 등과 함께 강력한 타선을 이루어, 2014년 이후로 키움 히어로즈를 5년만에 한국시리즈로 복귀시켰다. 공인구 변화 여파로 리그 전체의 장타율이 감소했는데, 박병호도 전년도에 비해 장타율이 감소하긴 했으나 33홈런으로 홈런 1위(유일하게 30홈런을 넘겼다), 홈런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장타력은 아직 죽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해냈다.

타격 스타일은 전형적인 우타거포 스타일이다. 한국 역대를 따져봐도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고, 전성기에는 그 파워로 수많은 홈런들을 생산했다. 타격폼을 보면 등번호가 보일 때까지 몸을 비틀었다가 회전시키며 타격을 하는데, 위와 같은 타격폼을 통해 자신의 장타력을 극대화시켜 많은 홈런들을 만든다. 이러한 타격폼을 바탕으로 당겨치기와 밀어치기의 구분없이 다양한 코스로 장타성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거포형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삼진은 많이 당하는 편이나(전성기 때인 2014, 2015시즌에는 삼진을 142개, 161개, 2019시즌 117개), 선수 본인의 선구안이 좋아 볼넷 또한 많이 얻어낸다(2019시즌 볼넷 78개). 요약하자면 역대급 장타력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많은 홈런을 생산해내는 선수. 약점은 컨택이 좋지않다. CONTACT%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선구안이 좋다고 평가받는 타자들은 보통 CONTACT%가 85%~90%가 넘는데, 박병호의 CONTACT%는 가장 높은 곳이 85%를 겨우 넘고, 60~70%인 구간도 있다. 좌/우투수 상대로 편차가 심한 것도 단점이다. 이번시즌 좌투수 상대타율은 0.330으로 공략을 잘한 반면에, 우투수 상대타율은 0.261로 좋지 않았다. 이번시즌 약점을 보인 구종이 슬라이더와 커브(상대타율 0.225, 0.220)인데 좌투수의 슬라이더 상대타율은 0.353, 우투수의 슬라이더 상대타율은 0.185일 정도로 형편없었다. 이 밖에도 좌투수의 체인지업과 커브를 상대로 0.200, 0.167의 좋지 못한 성적을 냈다. 또한 메이저 진출 당시에는 높은 코스의 강속구에 약점을 노출했다. 수비면에서는 1루수 중에서 상급의 수비를 자랑한다(2019년 RAA 4.84).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선수 본인의 순발력과 민첩성이 좋으며, 고교시절에는 3루수를 봤기 때문에 타구처리도 좋고 수비범위도 넓다. 불안한 포구가 단점으로 지목되었으나, 그것은 2012년까지의 평가고 2014년부터는 선수 본인의 노력과 적응으로 준수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적으로 종합하자면 1루수로서 좋은 수비와 뛰어난 타격능력을 지닌 타자이다. 이번 프리미어 12에서는 당연하게도 중심타선에 배치될 것인데, 변화구에 대한 약점을 어느 정도로 극복하는 지가 관건일 듯 하다. 

*CONTACT%란? 모든 스윙시 공을 배트에 맞춘 비율, 타자의 컨택능력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RAA란? 평균대비 수비득점 기여도, 타자가 수비에서 얼마나 기여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수치가 높으면 수비를 잘한다고 볼 수 있다.

 
bandicam 2019-11-03 20-00-10-045.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3 20-01-39-974.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좌-박병호, 우-이정후의 CONTACT% 비교사진: 박병호의 컨택능력은 A급은 아니다>


bandicam 2019-11-03 20-00-48-119.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3 20-01-11-129.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박병호의 코스별 타율&OPS-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약점을 보였다> 


박병호의 홈런-박병호 특유의 타격폼과, 장타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병호가 SK 산체스와 기아 전상현에게 각각 당한 삼진-우투수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C942qGXmSeg

2015년 프리미어 12 당시 일본 언론이 분석한 박병호(4분 30초~)


https://www.youtube.com/watch?v=YgHipkfek44

2018년 박병호 홈런 모음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293785_363049_0113.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90.03.23 우투우타 175cm/68kg


2019시즌 성적: 129경기 타율 0.271 출루율 0.358 장타율 0.355 OPS 0.713 5홈런 38타점 50볼넷 21도루(3실패) wrc+100.0 WAR 2.97


삼성 왕조의 주전 유격수였던 김상수이다. 삼성 왕조 시절에는 주전 유격수로서 많은 경기를 출장하면서 좋은 수비형 유격수라는 평을 들었으나, 2015년 이후에는 계속 풀타임을 출전하며 혹사가 누적된 게 부상으로 이어져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따라서 2015년 프리미어 12 이후로는 국가대표와 연이 없을 줄 알았으나, 올시즌 삼성이 이학주를 지명하며 김상수를 2루수로 쓰자 수비부담이 줄어서인지 좋은 성적을 냈다. 그 결과 4년만에 국가대표팀에 2루수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타격능력은 확실히 리그 중하위~평균급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출루율보다 낮은 장타율에서 볼 수 있듯이 장타력은 사실상 기대하면 안되는 수준이고, 타고투저가 심했던 2014~2018년 동안 5년간 34홈런에 그쳤다(연평균 7홈런 정도). 컨택면에서는 2할 중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한 편이다. 올해 BB/K의 비율이 0.75정도로 선구안은 준수한 편. 그러나 볼넷을 골라서 출루하기보다 안타를 쳐서 출루하는 걸 선호하는 선수 본인의 특성상 본인의 컨택능력이 대중들에게 더 부각되어 선구안이 준수하다는 장점이 체감이 잘 안되는 편이다. 변화구를 잘 못치는 단점이 있는데, 이번시즌 직구를 제외한 모든 변화구의 상대타율이 0.230 아래일 정도로 변화구 공략을 잘 하지 못한다. 좌투수 상대로 0.309인 것에 비해 우투수 상대로 0.260의 낮은 타율은 덤이다. 사실 김상수의 장점은 타격보다는 주루와 수비에 있다. 수비면에서는 유격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가 좋은데, 민첩성과 자신의 빠른 발, 좋은 풋워크가 시너지를 이뤄 자신 쪽으로 오는 타구를 잡아내는데 훌륭하다. 유연성도 좋고,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트랜스퍼도 좋다. 그러나 송구가 단점인데, 평균 정도의 어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어깨를 과신하는건지 무리하게 송구를 해 앞에 소개했던 장점들을 모두 퇴색시키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지금은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위의 수비는 과거의 얘기고, 풋워크는 나쁘진 않지만 민첩성과 빠른 발이 조금씩 나빠지고 포구능력이 하락해 실책이 늘어나 수비에 기복이 심해졌다. 가끔씩 정신줄을 놓고 실책을 할 때도 있을 정도. 지금은 리그 평균에서 평균~중상위권 정도의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커리어로우였던 16시즌 빼고는 RAA가 모두 양수일 정도로 수비면에서는 팀에 기여(2019시즌 RAA 3.43)하는 선수이다. 주루면에서는 좋은 선수이다. 박해민이나 과거 이대형처럼 발이 매우 빠른 편은 아니지만 나름 리그 중상위권을 자랑하는 빠른 발과 자신의 주루센스로 도루할 때 안정감 있는 성공율을 보여주고는 한다(이번시즌 도루 성공률 87.5%). 이번 프리미어 12를 대비한 푸에르트리코와의 평가전에서는 맹활약을 했지만, 프리미어 12 본선에서는 2루수 박민우, 유격수 김하성의 뒤를 받치는 백업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주루능력이 좋아 여차하면 대주자로도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bandicam 2019-11-03 22-08-20-408.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3 22-08-35-839.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김상수의 코스별 타율과 OPS-타격능력이 좋은 타자는 아니지만 몸쪽 낮은공과 바깥쪽 높은 공을 빼고는 나름 공략을 잘했다>




<2019 김상수의 수비-가지고 있는 수비능력 자체는 유격수&2루수 중에서 상위권이나 잔부상이 누적된 이후 어이없는 실책이 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VBLwSjR3YI

김상수 하이라이트 영상


박민우(NC 다이노스)

97164065.2.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93.02.06 우투좌타 185cm/80kg


2019시즌 성적: 125경기 타율 0.344 출루율 0.403 장타율 0.434 OPS 0.836 1홈런 45타점 41볼넷 18도루(7실패) wrc+135.8 WAR 4.72

NC의 프랜차이즈 2루수 박민우다. 신인 시절 데뷔해 2018년 한 번 빼고는 계속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리그 최고의 2루수로 성장했다. 이번시즌은 이견이 없는 최고의 2루수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을 갱신했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이번시즌 공.수.주 모든 면에서 완전체의 모습을 보였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임과 동시에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플레이스타일은 최고의 교타자이다. 정확한 컨택능력과 훌륭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3할타율-4할 출루율을 보장하며 경기장 모든 방면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선구안 부분에서는 데뷔 첫해와 커리어로우 시즌을 기록한 작년 빼고는 매년 0.390이상의 출루율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선구안을 가졌다(2019시즌 BB/K 1.02). CONTACT%로 본 컨택면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안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해 코스와 관계없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장타력은 한시즌에 홈런을 10개 이상 기록할 정도의 장타력은 없다. 그러나 17년 이후로는 한시즌에 2루타는 고정으로 20개를 넘기고 3루타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는 등 장타력이 발전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고 있다. 좌/우투수간에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좌투수 상대타율 0.278, 우투수 상대타율 0.369) 아예 좌투수의 공에 손도 못댄 정도는 아니었고, 나름 선방했다. 박민우의 가장 큰 약점은 좌/우투수간 편차보다도 변화구 대처 능력이다. 직구를 비롯한 변형패스트볼 계열의 공은 공략을 잘했지만 슬라이더는 타율 0.265, 커브 0.273, 체인지업 0.222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특히 우투수의 체인지업 상대타율 0.237, 좌투수의 슬라이더 상대타율 0.194로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다. 국제대회에서는 변화구의 완성도가 높은 선수들이 많을텐데 빨리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주루능력 면에서는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좋은 주루센스를 가지고 있어 상대 선수의 방심 또는 실책을 틈타 한 베이스씩 더 훔쳐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도루실력은 2014년에 도루를 50개를 할 정도로 발이 빠르나 실패가 10개였고, 그 이후로도 도루를 하면 실패한 개수가 좀 있기에 도루능력이 최정상급이라고 하기에는 그렇다. 그러나 KBO에서 상위권에 드는 도루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자명하다. 수비는 넓은 수비범위와 좋은 포구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까지는 송구에서 약점을 보여 팀을 위기에 빠뜨린적이 있으나,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한 후로는 트라우마를 극복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약하자면 좋은 컨택과 선구안을 가진, 주루와 수비가 최상위권인 2루수이다. 대표팀에서는 발이 빠른데다가 정확한 컨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1번 아니면 2번타자로 주로 기용이 될 것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장한 2017년 APBC 대회 및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록이 있기에 이번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수들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bandicam 2019-11-04 00-33-13-486.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박민우의 2019시즌 CONTACT%-스트존 안의 공과 하이 패스트볼에 대한 컨택비율이 높았다. 박민우의 뛰어난 컨택능력을 볼 수 있다.>



bandicam 2019-11-04 00-33-21-422.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4 00-33-35-487.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박민우의 코스별 타율과 OPS-스트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들을 놓치지 않았다>



박민우의 2루 희생플라이-상대가 방심하는 순간 파고드는 주루플레이가 일품이다.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박민우의 호수비-발이 빨라 수비범위가 매우 넓고 포구가 부드럽다. 송구도 2016시즌 후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JbJ0J2aFw

박민우 하이라이트



최정(SK 와이번스)

image_readtop_2019_375825_0_202805.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87.02.28 우투우타 180cm/90kg


2019시즌 성적: 141경기 타율 0.292 출루율 0.399 장타율 0.519 OPS 0.918 29홈런 99타점 69볼넷 wrc+148.9 WAR 6.32


SK 와이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전 3루수인 최정이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취득했는데 SK와 6년 106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고 잔류함으로써 사실상 원클럽맨을 확정지었다. 데뷔한 이래로 늘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이번시즌도 늘 그렇듯이 좋은 성적을 내며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다만 뛰어난 정규시즌에 비해 포스트시즌에서는 12타수 0안타로 하드트롤링을 시전하며 팀을 광탈시켰는데, 타격감을 빨리 되찾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최정은 데뷔초기와 현재의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다. 과거에는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면서 15~20홈런 이상을 쳐낼 수 있는 호타준족의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였다면(2012~2013시즌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달성) 지금은 몸을 불리고 벌크업을 하면서 30~40홈런을 쳐내는 슬러거유형의 타자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레벨스윙을 구사했다. 컨택에 집중하며 좋은 타구대처능력으로 밀어치기와 당겨치기의 구분 없이 구장 곳곳으로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뽑히던 선수였다. 3할타율과 두자리수 도루를 하면서도 20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도 장점. 그러나 지금은 타격폼을 어퍼스윙으로 바꾼 후 극단적인 당겨치기를 하는 타자로 바뀌었으며, 스윙이 커진 만큼 홈런이 늘었으나 과거처럼 뛰어난 타구대처능력은 떨어졌다. 그래도 슬러거면서 볼넷을 한 시즌에 70개정도 얻어내고, 2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정도로 선구안과 컨택능력은 살아있는 편이다. 그리고 슬러거가 되기 위해 몸을 불렸기 때문에 주루능력과 도루 능력 또한 떨어졌다. 과거에는 20~30도루를 했으나, 지금은 한 시즌에 도루를 10개 넘기기도 힘들다. 요약하자면 슬러거로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면서 컨택이 약간 하향되었으나 준수한 능력을 자랑하고, 주루능력은 확실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나 장타력은 매우 늘어 홈런을 양산해낼 수 있는 타자로 바뀌었다. 수비면에서는 데뷔 초기에는 돌글러브 소리를 들었으나, 본인의 꾸준한 노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좋은 수비수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벌크업으로 인해 지금은 수비범위가 줄어들고 포구가 나빠져 옛날처럼 수비가 상위권은 아니다. 리그 평균 수비수 정도의 스탯을 기록 중(RAA 0.32). 그러나 순발력은 아직 죽지 않아 빠른 타구에 대한 처리는 좋다. 단점은 타격에서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 잘할 때는 뭐든지 당겨쳐서 홈런을 만들어내지만 타격감이 떨어지면 미친 듯이 배트를 돌리며 삼진을 적립해나간다. 당장 이번 2019년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12타수 0안타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광속 탈락에 일조했다. 좌투수와 우투수 상대 성적의 편차가 심한편은 아니고(좌투수 상대타율 0.315, 우투수 상대타율 0.287) 구종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공을 잘 쳐내나, 슬라이더는 좌/우투수 가리지 않고 공략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좌투수 슬라이더 상대타율 0.217, 우투수 슬라이더 상대타율 0.225). 그리고 어퍼스윙을 하는 선수답게 낮은볼은 잘 공략하는데 비해 하이패스트볼을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국제대회에서 슬라이더에 대해 어떤 성적을 내는지가 관건이라고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국가대표 팀에서는 박병호와 함께 중심타선에 배치될텐데, 시즌 말미에 안 좋았던 타격감을 빨리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bandicam 2019-11-04 11-10-29-723.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4 11-10-39-170.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최정의 코스별 타율과 OPS-하이패스트볼에 대한 결과가 좋지않았다>


최정의 홈런-벌크업을 한 이후로는 극단적인 당겨치기와 어퍼스윙을 구사하는데, 대신 잠실 담장을 무리없이 넘길 수 있는 파워를 가지게됐다.


2018시즌 최정 35홈런 모음


허경민(두산 베어스)
IE002333850_STD.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90.08.26 우투우타 176cm/69kg

2019시즌 성적: 133경기 타율 0.288 출루율 0.350 장타율 0.371 OPS 0.721 4홈런 60타점 34볼넷 11도루(5실패) wrc+102.4 WAR 2.44 

두산 베어스의 주전 3루수 허경민이다. 2015년에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아 두산의 철옹성 내야진의 일원을 맡고 있다. 타격면에서는 3루수 중에서 하위권이나, 뛰어난 수비를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이다. 2015년에 3루수로 자리잡기 전까지 유격수, 2루수, 3루수 세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사 이번 프리미어 12에 발탁되었다. 아마도 내야 유틸리티와 대수비로 이번 대회를 소화할듯 하다.

플레이스타일은 전형적인 수비형 내야수이다. 고교시절에 KIA 안치홍, LG 오지환, 삼성 김상수와 함께 묶여 4대 유격수로 이름을 떨쳤는데, 청소년 대표팀에서 이들을 모두 제끼고 유격수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수비에 있어서는 일품이다. 프로에서도 주전으로 자리잡기 전까지 2루수, 유격수, 3루수로 나왔는데 모두 좋은 평을 받았다. 두산의 3루수 주전 자리를 차지한 후 2016년까지는 국가대표급 수비력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있었으나, 2017년부터는 수비에서 한단계 더 스텝업한 모습을 보이며 KBO 3루수들 중에서 수비력이 상위에 올라있다. 좋은 포구능력과 뛰어난 볼핸들링, 뛰어난 송구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교시절부터 유격수를 봐서 그런지 송구면에서 세기나 정확도가 최상위권이다. 주루 능력 또한 준수해 한시즌 20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력자체는 좋다. 그러나 도루실패도 그만큼 많은 것을 봐서는 주루센스는 뛰어나지 않다. 허경민의 가장 약점은 타격이다. 타고투저가 절정에 달했던 2018년에 OPS가 0.8이 넘은 것 빼고는 한 번도 OPS 0.8을 넘겨본적이 없을 정도로 장타력은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자신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폼을 조정해 장타력을 늘려 두자리수 홈런을 쳐보고 싶다고 했으나, 반발력이 심한 공인구의 수혜를 받아 18시즌에 10홈런을 기록한 후(커리어하이 시즌) 공인구가 바뀐 2019시즌에 홈런개수가 바로 4개로 줄은 것을 보면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인다. 컨택은 보통 타율 0.280~0.290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컨택자체는 평이한 편이다. 그러나 이번시즌을 보면 좌투수상대로는 타율 0.325로 좋았으나, 우투수 상대로는 타율 0.268로 좋지 않았다. 특히 우투수의 슬라이더를 상대로 타율 0.167, 좌투수의 체인지업 상대로 타율 0.167로 떨어지는 변화구(시즌 슬라이더 상대 타율 0.209, 시즌 체인지업 타율 0.226, 시즌 싱커 상대타율 0.236)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웃카운트 한 개를 헌납했다. 장타력에 비해 선구안 자체는 준수하다. 볼넷을 꽤나 많이 얻어내기도 하고, 타율과 출루율의 갭 차이도 제법 난다. 종합하자면 평균이상의 주루와 좋은 수비를 지닌 3루수나 딱 리그 평균급 타격능력을 가져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이번 프리미어 12에서는 좌투수 상대로 성적이 좋았으므로 좌투수상대 대타나, 경기후반에 대수비로 나오는 일이 많을 것이다.


bandicam 2019-11-04 12-00-56-089.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허경민의 2019시즌 CONTACT%-스트존 안에 있는 공을 컨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bandicam 2019-11-04 12-01-03-235.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4 12-01-16-108.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허경민의 코스별 타율과 OPS-자신의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와 바깥쪽 코스로 오는 공에 매우 약했다>


1572834838.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572834838 (1).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허경민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두산의 수비율 차이-허경민이 없으면 리그 10위지만, 있으면 리그 1위이다. 허경민의 수비공헌도를 볼 수 있다>


허경민의 수비-어려운 바운스의 타구를 안정적인 포구로 잡은 후 정확한 송구를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S1bcPElQivo

2018년 허경민 호수비 모음



황재균(KT 위즈)

230543_281496_4648.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87.07.28 우투우타 183cm/97kg


2019시즌 성적: 124경기 타율 0.284 출루율 0.358 장타율 0.468 OPS 0.826 20홈런 67타점 52볼넷 10도루(7실패) wrc+130.2 WAR 4.05


KT 위즈의 3루수 황재균이다. 2016시즌이 끝난 후 메이저를 도전했다가 2018년에 FA로 88억을 받고 KT에 입단했다. 리그에서 최정급 위상은 아니지만, 바로 그 다음티어 3루수로 평가를 받고있다. 3루수 박석민이 NC 다이노스 이적 후 첫시즌만 제값을 해주고 나머지 시즌은 모두 먹튀가 된 데 비해, 황재균은 KT에 거액을 받고 입단한 후에도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3루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번시즌도 공인구 교체여파로 장타율은 줄었으나, wrc+로 봤을 때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인 2016시즌에 뒤를 잇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 3루수 실력도 준수하지만, 그 외에도 유격수, 1루수도 볼 수 있는 멀티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김경문호에 승선하게 되었다.


플레이스타일은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 과거 롯데시절 초반에는 2할 중후반대의 타율, 3할 중반대의 출루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하드웨어를 살리지 못하는 장타력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자신의 피나는 노력(타격폼 정립을 위해 비시즌에 미국에 가서 야구를 배우기도 했다)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2014년에 포텐이 터진이후로는 한시즌에 20홈런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가 되었다. 컨택면에서는 2할 중후반대부터 3할 초반대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정도로 공을 맞춰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선구안은 데뷔했을 당시에는 K/BB의 수치가 2정도로 절망스러운 수준이었으나, 성장을 하면서 K/BB를 1.0~1.5까지 맞출정도까지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아직도 2018시즌에 49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려 120개의 삼진을 당한 것을 보면 선구안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루면에서는 순수주력 자체는 빠르나 주루센스가 좋지 않다. 도루를 하면서 도루자를 많이 당하는데, 이번시즌에도 10개의 도루를 할동안 7개의 도루실패를 하면서 자신의 주루센스가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른 타자들과 달리 좌/우 투수간 상대타율이 0.287/0.270으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투수를 가리지 않고 잘 친다. 다만 우투수의 직구를 상대로 타율 0.239로 좋지 않았고, 좌투수의 체인지업을 상대로 타율 0.175로 매우 좋지 않았다. 수비면에서는 좋은 운동능력과 허슬이 좋아 수비범위가 넓다. 데뷔 초기에는 운동능력은 좋았으나 수비에서 본헤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을 답답하게 했는데, 연차가 쌓이며 경험이 늘어나자 본헤드플레이의 빈도가 확실히 줄어들게 되어 2014년 이후로는 리그 상위권 수비를 보여준다. 특히 유격수 출신인만큼 강견이라 송구의 세기가 강해 빠른 주자를 종종 1루에서 잡아낸다. 물론 유격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유격수 수비 불가판정을 받고 3루수로 이동한 선수답게 가끔씩 송구를 어이없게 할 때가 있다. 종합하자면 훌륭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타격과 최상급의 수비(2019시즌 3루수 RAA 8.24), 준수한 주루 실력을 가진 3루수이다. 물론 이번 프리미어 12에서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선발된 선수인만큼 김상수, 허경민과 함께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그러나 장타력을 갖춘 타자기에 승부처에 대타카드로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bandicam 2019-11-04 13-04-22-899.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4 13-04-28-667.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황재균의 코스별 타율과 OPS>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는 황재균-안정되게 20홈런 이상을 보장하는 타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4OX1EdsLk

2018시즌 황재균 홈런 모음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l_2019081802000808800153801.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1995.10.17 우투우타 179cm/83kg


2019시즌 성적: 139경기 타율 0.307 출루율 0.389 장타율 0.491 OPS 0.880 19홈런 104타점 70볼넷 33도루(4실패) wrc+145.7 WAR 7.17


키움 히어로즈의 스타이자, 현재 KBO 유격수들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김하성이다. 신인 때에는 강정호가 있어 주전으로 나오지 못했으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이후로는 주전으로 자리잡아 매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성장이 정체된 적 없이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인데, 이번시즌에도 전년도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KBO 타자 전체 WAR 1위를 차지하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현재 KBO 유격수들 가운데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시즌 커리어하이를 갱신함에 따라 프리미어 12에 대표로 뽑히게 되었다.  


플레이스타일은 공.수.주 3박자가 모두 좋은 유격수이다. 타격면에서는 유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한 시즌에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이 있는 편이다. 손목힘이 좋아서 홈런외에도 2루타+3루타를 한 시즌에 30개를 넘게 쳐낸다. 매년 볼넷을 60개정도, 이번시즌은 볼넷 70개를 얻어낼 정도로 선구안이 KBO리그 기준으로도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2할 8푼에서 3할 초반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듯이 컨택도 준수한 편. 그러나 뛰어난 선구안과 장타력에 비해 컨택 자체는 평이한 편이다. 몸을 비틀면서 크게 스윙을 하는데, 스윙이 큰 만큼 삼진도 한시즌에 80개 정도 당할 정도로 많으나 이를 자신의 장타력과 선구안으로 만회해 약점을 최소화한다. 선구안이 좋은 만큼 좌투수/우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좌/우투수 상대타율 0.301/0.302) 잘 치지 못했던 변화구의 타율이 0.270(구종은 스플리터)일 정도로 구종을 가리지 않고 잘 친다. 다만 오히려 변화구에 비해 직구 상대 타율 0.268, 특히 우투수의 직구 상대로 타율이 0.258이었는데,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이 부분만 본다면 공격형 유격수로 생각할 수 있으나, 수비도 매우 좋다. 순발력이 좋은 데다가 발이 빨라 수비범위가 매우 넓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포지션이 2루수였으나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3루수로 출장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강한 어깨도 지니고 있다. 다만 수비범위가 넓은 유격수가 으레 그렇듯 실책의 개수가 꽤나 많은데(2019시즌 정규시즌 실책개수 20개) 송구실책과 같이 본인이 줄일 수 있는 것에 한해서는 실책개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 주루면에서도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준족을 지니고 있어, 한시즌에 2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다. 도루를 하면서 도루실패가 많아, 주루센스에 대해 의문부호가 있었는데, 이번시즌 공인구 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한 결과 33도루를 하면서 겨우 4실패(도루성공률 89%)밖에 하지 않아 자신의 주루능력이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종합하자면 공격능력이 좋은 데다가 수비도 좋고, 주루능력도 좋은 거의 완전체 유격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리미어 12에서는 전문 유격수를 본인 한 명밖에 뽑지 않아 주전으로 풀타임으로 출장하게 될 텐데, 이번시즌 정규시즌에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까지 경기를 뛰고 온 만큼 본인의 체력이 어느정도 남아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또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팀의 승리를 내주는 결정적인 실책을 한 만큼 국제대회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다.



bandicam 2019-11-04 13-58-57-366.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bandicam 2019-11-04 13-59-05-260.jpg 프리미어 12 한국 국가대표팀 타자 분석 2편(내야수)


<2019시즌 김하성의 코스별 타율과 OPS-오히려 중앙에 몰리는 실투를 못쳤다>



김하성의 홈런-몸을 크게 비틀며 스윙을 하는데 자신의 힘을 배트에 잘 실어 홈런을 만들어낸다


김하성의 수비-수비범위가 매우 넓고 매끄러운 수비를 선보인다.



김하성의 호수비-야구센스가 뛰어나서 긴박한 상황에서의 임기응변능력이 좋다

김하성 2019시즌 6월 홈런들-구종에 관계없이 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총평>


내야진은 7명을 뽑았는데 1루-2루-유격-3루를 각각 한 명씩 뽑고 유틸리티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뽑았다. 김상수는 2루와 유격수가 가능하며, 허경민은 1루를 제외한 내야 전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황재균도 유격수비에는 약간 의문부호가 붙긴 하지만 2루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고, 대타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이다. 김상수와 황재균, 그리고 박민우를 제외한 내야진의 모든 선수들이 정규시즌이 끝나고도 가을야구를 3경기 이상씩 뛰고 왔기 때문에 멀티자원들의 운영을 통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부담을 얼마나 지워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원래 이거 끝내고 그만 하려했는데 프리미어 12 미국 대표팀에 BA 100위권 안에 들어가는 유망주들이 많이 선발됐더군요. 미국팀 써달라는 요청도 있고 해서 다음에 오게 된다면 미국 대표팀 유망주들 분석을 해서 가져오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동영상들이 스포티비가 막아놔서 안보이실텐데 동영상 보고 싶은 분들은 유튜브에서 보기 누르셔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92 -
  • [레벨:17]세종25 2019.11.04 21:23
    새롬하영규리지원 아 그생각을 못함 나 두산팬인데 병신인가
  • [레벨:22]제제. 2019.11.04 21:33
    세종25 그새기 올해 거포아니라서 안떠오르셨을듯
  • [레벨:24]호세 2019.11.04 21:23
    세종25 오재일 거르고 올해 말아먹은 약쟁이픽은 이해안됨. 강백호가 외야 되는데 굳이? 물론 1루 백업이 황재균이지만,그래도 오재일도 수비 잘하는데
  • [레벨:17]세종25 2019.11.04 21:24
    호세 오재일 1루수비는 우리나라 최고임 걍. 박병호 채태인정도랑 함께
  • [레벨:17]세종25 2019.11.04 21:25
    호세 나였으면 황재균대신 오재일 뽑았음. 물론 김경문감독 존경하고 황재균도 인정함
  • [레벨:5]필스너_우르켈 2019.11.04 21:23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24]호세 2019.11.04 21:24
    필스너_우르켈 아예 논란있는 선수는 제외하겠다고 해서, 안뽑음
  • [레벨:27]GGMU69 2019.11.04 21:32
    호세 김재환은 뽑혔는데...
  • [레벨:24]호세 2019.11.04 21:33
    GGMU69 병역 혜택 논란있는 선수 거른다 했음
  • [레벨:22]살라신 2019.11.04 21:25
    김하성 성적보소 사기캐릭터네
  • [레벨:27]GGMU69 2019.11.04 21:33
    살라신 정작 코시때 혼자 말아먹음
  • [레벨:3]조작형제 2019.11.04 21:28
    허경민이 주루스탯은 좋나보네 경기에서 보면 진짜 똥찬데
  • [레벨:22]제제. 2019.11.04 21:35
    조작형제 나도 주력 좋게는 안봄 똥차까진 아니어도 빠른편은 아니라고 생각함
    보기에 생긴건 날렵하고 존나 빨라보이는데 막상 뛰는거보면 안빠름
  • [레벨:3]조작형제 2019.11.04 21:39
    제제. ㄹㅇ 생긴건 빠르게 생겼는데 느리고 박세혁이 개느리게 생겼는데 빠름
  • [레벨:23]G.Cole 2019.11.04 22:14
    조작형제 박세혁은 박건우보다 빠른정도여서 ㅋㅋㅋㅋㅋ
  • [레벨:17]세종25 2019.11.04 21:38
    조작형제 주력은 리그 평균급임 근데 두산애들이 보고배운게있고 센스가 나쁘지않아서 도루는 꽤 해
  • [레벨:25]민주가또 2019.11.04 21:37
    김상수 유격수 약 1년만에 보는건데 잘할 수 있겠지?
  • [레벨:34]눈여울 2019.11.04 22:12
    민주가또 일단 평가전땐 유격수비 잘했음
  • [레벨:22]고레츠카세탁소 2019.11.04 22:19
    허경민 장점은 단기전에 미친놈이라는 거
  • [레벨:28]remy 2019.11.05 15:33
    고레츠카세탁소 굳이 단기전까지 안잡으셔도 득점권에서 미친놈이긴 합니다. 평소 타율 0.273인데 득점권 타율 0.324거든요
  • [레벨:12]이세영 2019.11.04 22:48
    데이터 기반으로 글 잘쓰셨네요. 이번에 야구 볼 때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
  • [레벨:28]remy 2019.11.05 15:33
    이세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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