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01:25

대박 예감...? 송광민의 FA 금액을 예상해보자

조회 수 212 추천 수 6 댓글 7

이번 시즌 의외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타자 중 하나인 송광민.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송광민이 FA 시장에서 어느정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한번 예상해보고자 한다.



사례는 FA 대 거품시대를 열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2012년부터 알아보자. 



모든 스탯은 Statiz에서 따왔음을 명시한다.



송광민은 이번 시즌 (5월 2일 기준) 타율 0.339, 출루율 0.369, 장타율 0.518를 기록하고 있다. WAR는 0.68이다. 



고무적인 것은 타석에서의 생산력이다. 26타점으로 타점 7위를 기록하고 있고 38개의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타점 1위인 로맥과는 약 10타수 가량 차이나지만 겨우 5타점 뒤쳐지고 있다. wRC+ 또한 127.2을 기록하며 1루수 기준 5위, 3루수 기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4할이 안되는 출루율이 아쉽긴 하지만, 송광민은 단 3개의 볼넷만을 얻어낼 정도로 타석에서 공격적인 선수이다. 볼넷 28개를 얻어 낸 2016 시즌이 커리어하이일 정도로 볼넷을 잘 고르지 않는다.


Screenshot 2018-04-26 at 03.03.22.png 대박 예감...? 송광민의 FA 금액을 예상해보자Screenshot 2018-04-26 at 03.04.30.png 대박 예감...? 송광민의 FA 금액을 예상해보자


(볼넷 커리어하이인 2016 시즌의 Contact%와 Swing%이다. 존을 벗어난 볼이라도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송광민의 가장 큰 장점은 3할을 넘는 타율과 5할에 육박하는 장타율이다. 3루수를 기준으로 보면 매우 준수한 타격 능력이다. 



2017 시즌 3루수 기준 3위를 기록한 WAR과 OPS, 장타율은 이러한 송광민의 타격 능력을 잘 나타내는 지표이다.



수비 또한 나쁘지 않다. 시즌 기준 9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리그 3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치를 기록하긴 했지만 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WAAw/oADJ) 또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나름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다.



그렇다면 과연 송광민의 FA 금액은 어느정도일까?



프로야구 FA 거품(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을 일으켰다는 이택근의 넥센 복귀가 일어난 2012년부터 비슷한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목 없음.png 대박 예감...? 송광민의 FA 금액을 예상해보자
(위에서부터 최준석, 홍성흔, 김강민, 유한준, 송광민(지금까지 성적 144경기 환산), 그리고 넘사벽 최정이다.)



최준석은 4년 35억, 홍성흔은 4년 31억, 김강민은 4년 56억, 유한준 4년 60억, 최정 4년 86억이었다. 나이나 성적이나 유한준의 FA 금액과 비슷하게 수렴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쉽다. 



송광민은 신체능력이 슬슬 감소하는 35세에 첫 FA를 앞두고 있다. 



송광민을 3루수로 생각한다면 4년 60억이란 금액이 혜자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신체능력의 감소로 1루로 이동해야 하는 타자라고 생각한다면?



이 부분이 각 구단 단장들의 의견이 갈리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송광민을 3루수라고 생각해야 할까 1루수라고 생각해야 할까?



이 모든 사항을 종합해보면, 나는 3년 50억 정도 (옵션 포함) 계약을 맺고 한화에 잔류하리라고 생각한다.



한화의 최고연봉자 김태균의 16억보단 적고 정근우의 7억보다는 높은 연봉을 받으리라고 예상하고 계약기간은 나이 많은 선수의 장기계약을 싫어하는 박종훈 단장의 특성상 3년으로 끊지 않을까 예상한다.



3줄 요약.


1. 송광민 타격 능력은 훌륭한 편. 


2. 타격 능력은 좋으나 포지션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


3. 구멍 많은 한화가 신용과 의리로 무조건 잡되, 프랜차이저 김태균보다 연봉은 덜받을 듯.

  • [레벨:35]김찬미 2018.05.02 01:26
    칼럼추
  • [레벨:23]감수 2018.05.02 01:26
    연세가 꽤 있으시네
  • [레벨:23]MccolLism 2018.05.02 02:12
    감수 광민이형 낡았어요....
  • [레벨:37]재영아아아앙 2018.05.02 01:28
    한 30억 할거같은데
  • [레벨:23]MccolLism 2018.05.02 02:13
    재영아아아앙 30억은 절대 아닌게 빠따 식물 이원석이 27억에 삼성감... 수비 안되는 홍성흔 최준석이 31 34억이고... 최준석 홍성흔보다 수비에서 쓰임세가 좋고 빳다가 의외로 매서움. 이번 시즌 빳다로 커하 찍을 느낌임
  • [레벨:3]이명기 2018.05.02 01:32
    한화가 잡을건데
    가격은 좀 더 낮을듯 함
  • [레벨:23]MccolLism 2018.05.02 02:14
    이명기 가격은 45~ 50정도 왔다갔다 할듯... 그래도 한화 원팀 프랜차이저고 사상 초유 시즌 중 입대부터 해서 정이 많이 든 선수라... 의리하면 한화잖아. 노후자금까지 해서 넉넉히 챙겨줄 듯 싶네용

글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칼럼 [일본 국가대표 칼럼]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 후보 투수편 : 충분한 실적 "빅 4"에 153km의 2학년 등, 개성파 집결 첨부파일 [레벨:27]MC윤무부 2018.07.14 232 2
칼럼 한화가 오늘 달성한 40승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일까? (00~18까지의 기록비교) 7 첨부파일 [레벨:2]칰풍당당 2018.06.21 240 9
칼럼 없으면 없는대로 좆크보식으로 통빡때려줌 7 [레벨:34]DESK 2018.06.13 317 2
칼럼 개두산의 우익수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5 첨부파일 [레벨:33]린드블럼 2018.06.12 265 3
칼럼 AG 대표팀 엔트리선발 과정 및 이유를 분석해보자 223 첨부파일 포텐 [레벨:12]슈퍼스타감사용 2018.06.11 15502 106
칼럼 왕조 정의 간단한데?........ 6 [레벨:30]무적셋업조포크 2018.06.03 171 9
칼럼 2018시즌 각 팀의 현재 용병투수 성적을 알아보자 19 첨부파일 [레벨:34]탑칰 2018.06.03 328 12
칼럼 2010년 이후 넥센의 트레이드를 곱씹어 보자 17 [레벨:30]무적셋업조포크 2018.05.28 202 3
칼럼 나지완 성적에 관해서(+김기태식 운영) 1 첨부파일 [레벨:3]한승혁 2018.05.28 210 5
칼럼 소사가 kbo리그 1선발이 된 이유(펌) 첨부파일 [레벨:39]취업기원 2018.05.25 133 7
칼럼 기아 투수 관리 목록 V1.0 첨부파일 [레벨:19]포챠펭 2018.05.22 235 5
칼럼 힐만체제오면서 좋았던것, 안좋았던것 26 [레벨:24]박정권 2018.05.21 341 3
칼럼 한미일의 돔구장 무엇이 다를까? 109 첨부파일 포텐 [레벨:11]대장이루다 2018.05.20 24764 91
칼럼 솩칼럼) SK Wyverns 불펜을 알아보자. (필승조 편) 9 첨부파일 [레벨:24]박정권 2018.05.16 195 9
칼럼 기초 지자체별 소재 현존 중학야구부 3 [레벨:23]임찬규 2018.05.15 391 7
칼럼 기초 지자체별 소재 현존 고교야구팀 4 [레벨:23]임찬규 2018.05.15 378 5
칼럼 꼴데 주전 선수들 포지션별 WAR 순위를 알아보자 2 [레벨:30]무적셋업조포크 2018.05.15 222 4
칼럼 포텐글을 보고 자세하게 쓰는 LG트윈스의 위대함 6 [레벨:23]나나밍 2018.05.11 176 7
칼럼 피타고리안 승률에 대해 알아봅시다 2 [레벨:24]Garbutt 2018.05.08 163 4
칼럼 삼성라이온즈 제국, 4연패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다. -상- 1 첨부파일 [레벨:23]윤성환 2018.05.05 348 7
칼럼 RE24 - 스탯으로 보는 영양가 5 [레벨:34]DESK 2018.05.04 200 8
칼럼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시절 드래프트 현황 5 [레벨:23]윤성환 2018.05.04 248 10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다음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