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23:44

포텐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조회 수 13006 추천 수 78 댓글 55

11111111.png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출처 : 내루미님 블로그)


팩팩한 시국속에서 사람들은 나루토 사스케 싸움수준만을 찾으며 지루한 자가 격리 기간을 이겨내보려고 하는 것 같다.


2020년은 스포츠 없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며, 미국과 캐나다의 상황을 보아하니 MLB가 정상적으로 열리기엔 불가능하다는 것만 증명했다.


류현진은 캐나다에서 입구컷 당하고 반도로 돌아왔고 김광현 역시 시범경기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도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을 수나 있을지 의심되는 상황.


0004184523_001_20200326120310883.jpg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2020 MLB가 취소된다면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시범경기 23타석을 쓰기 위해 버두고를 가져다 바친것이다.


1시즌을 놀았지만 연봉도 줘야하고 서비스 타임은 정상적으로 흘러간다? 


뷸러의 전성기와 커쇼의 남은 시즌 1년이 삭제되고 탑급 유망주들 나이만 1년 먹어버린다?


5월 개막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다저스처럼 윈나우를 하는 팀이나 만패같이 윈나우 탱킹을 하는 팀들은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다.


32.png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미국만 난리인것이 아니다.  유럽 역시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리그가 삭제당하고 있다. 이미 7부리그 이하의 아마추어 리그들은 모두 선통보로 취소당했으며 EPL 역시 리버풀의 우승을 코 앞에 남겨두고 시즌이 삭제될 위기에 처했다.


클롭이 최근 ATM전은 코로나때문에 졌다며 헛소리를 자주 내뱉고 다니던데 어떻게든 이슈를 몰아서 리버풀의 우승을 지켜달라는 소소한 저항인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클롭의 마지막 저항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코로나는 물러갈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 리버풀은 롯데와 영원한 친구가 되어 같이 보트를 타지 않을까 싶다.


1.JPG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리버풀도 이 짤방의 수호자가 된지 오래다.


영국에 리버풀, 한국의 롯데, 일본의 한신, 미국의 클리블랜드가 모여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아야만 4팀중 하나라도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1585296730.jpg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하지만 모두가 스포츠를 그만둔 이때 홀연히 자신들만의 길을 걷는 사나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롯데 자이언츠.


야구라는 이름의 서커스를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가 다 캔슬당한 양놈들에게 야구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꼴데경기를 보는 것 말곤 없었다.


선진문물 크보의 대표적인 마약 꼴데야구를 양놈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는것 만으로도 성공적인 청백전이 아니였을까..



정운찬이 움짤을 막든 뭘 하든 나는 그냥 쌩까고 움짤을 계속 쓸 생각이다. 고소당하면 뭐 좆되는거고.


아무튼 꼴치홍의 수비를 처음 보게 되었다. 확실히 전성기 안치홍하곤 다르게 스텝도 많아졌고 발도 무거워졌다.


하지만 이 팀은 꼴데다. 다가오는 공을 뒤로 빠트리지 않고 잡을 수 있으면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자리. 안치홍은 그냥 최대한 하던데로만 하면 된다. 그럼 알아서 꼴데팬들의 찬양을 받을것이다.



머우타니의 투수모드도 드디어 눈으로 볼 수 있었는데 왜 성민규 단장이 머우타니를 버리지 않은지 알게 됬다.


투수하다 타자하다 다시 투수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공이 꽤 좋은 편.



박세웅은 이제 완전히 10승찍던 시절로 폼이 돌아온 느낌이다.


147km도 찍고 커브도 12-6으로 떨어지고... 정상적으로 시즌이 개막했다면 도쿄로 가기 위한 투구를 보여줬겠지만 시즌도 밀리고 방사능 올림픽도 밀려버렸다.


방사능으로 인해 보트를 타느니 차라리 군대를 다녀오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지만 그래도 2년을 보지 못하는건 꼴데 입장에서 큰 손해다.


0004305664_001_20200312233302341.jpg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휴가를 반납하고 돌아온 용병 3인방은 의미있는 성적을 내주었다.


스트레일리는 3이닝 2삼진 무실점, 샘슨도 3이닝 2삼진 무실점, 마차도는 멀티히트에 수비도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성적을 너무 맹신하면 안되는 것이, 성민규 단장이 중계도중 말한데로 청백전에서 아무리 좋아봐야 반대로 말하면 우리 다른쪽은 좋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샘슨과 스트레일리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건 반대로 말하면 우리 타선이 약했다는 소리가 된다.


누군가가 강해지면 누군가가 약해지는 기묘한 청백전의 세계... 과연 꼴데는 청백전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시즌이 밀리면 144경기를 다 채우기 위해 더블헤더를 존나게 해댈수도 있는데 꼴데는 얘로부터 더블헤더전에서 악몽이 많다. 황정립에게 2연패를 당한다던가...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고 꼴데가 좋은 성적을 내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만약 시즌이 취소가 되면 신인드랲은 작년 순위로 가는걸까?


경기도 안치르고 탱킹한것과 동일한 성적을 내면 좋은걸지... 코로나로 인해 그저 팩팩할 뿐이다.


  • BEST [레벨:34]위키유동닉 2020.03.29 02:33
    林娜璉 마 우린 강로한을 쓰던 꼴데다

    안치홍이면 감지덕지
  • BEST [레벨:37]권은비 2020.03.29 09:22
    팩팩하다는 말을 2번 쓴거 보아하니 찬빈신의 한만두를 비유한 것이냐 국노야
  • [레벨:7]완더프랑코 2020.03.29 13:47
    wwe언더테이커 눈치본다고 그러는거같은데 저 넓은곳에서 무슨효관지도 모르겠고 선수들도 답답해서 코밑으로 내려쓰고 그럼
  • [레벨:21]한뚱 2020.03.29 13:47
    봄데 ㅋㅋㅋ
  • [레벨:4]주장코케 2020.03.29 14:44
    팩팩...?ㅇㅁㅊㅁㄱㄴ
  • [레벨:10]ㅇㄸㅉㅆㅇ 2020.03.29 15:59
    곧 봄이 온다. 야구와 만난 봄이 온다. 야구가 없는 봄이 온다.
    봄데
    ㅇㄷ
  • [레벨:26]KUEE 2020.03.29 17:21
    클롭기사 제대로 읽기라도 했으면 핑계 헛소리드립 안나왔을텐데 이래서 꼴리건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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