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2 16:58

드레이먼드 그린이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조회 수 425 추천 수 7 댓글 4

골든 스테이트의 공수 기둥 그린은 이날 17분 밖에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 이유는 테크니컬 파울을 2개 받고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그린은 이날 1쿼터 4분여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그리고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은 2쿼터 종료 1분 2초 전에 나왔다. 여기서 문제의 상황이 발생했다. 그린은 이전 공격에서 턴오버를 범한 뒤 수비 진영으로 백코트를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를 향해 고함을 내질렀고, 그 장면을 본 심판은 즉시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 그러자 그린은 깜짝 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린이 심판의 이 같은 판정에 억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심판에게 항의한 것이 아니라 이전 상황에서 자신의 패스를 받지 못한 제임스 와이즈먼에게 호통을 쳤다는 게 그린의 설명이다. 

스테판 커리와 골든 스테이트 코치진도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린을 동조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결국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지시 받은 그린은 벤치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한 뒤 라커룸으로 빠져나갔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그린에게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한 심판은 존 버틀러로 올 시즌 처음으로 NBA 풀타임 심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틀러도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의 핵심 요원인 그린이 빠진 골든 스테이트는 급격히 휘청였다. 실제 올 시즌 그린이 발 부상으로 초반 4경기에 결장했을 때, 골든 스테이트의 디펜시브 레이팅(DRtg)는 114.3으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는데, 그린이 복귀한 이후에는 그 수치가 106.9로 수비력이 크게 개선됐다. 이날 역시 그린은 17분 동안 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든 스테이트의 패스 게임을 주도했는데, 그가 빠지자 양 팀 간의 격차는 갈수록 더 벌어졌고 결국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 백기를 들었다.

경기 후 스티브 커 감독은 그린의 퇴장에 대해 "2쿼터가 끝나고 심판이 내게 다가와 자신의 실수였다고 말해줬다. 심판진은 그린이 와이즈먼이 아닌 자신들에게 항의하는 것이라고 착각했다"면서 "그린이 나간 이후로 우리의 경기력은 완전히 엉망이었다. 그린이 우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앤드류 위긴스 역시 "그린은 공수 양면에 걸쳐 엄청난 존재다. 그린의 퇴장은 엄청난 큰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9&aid=0003458794


EsTz1pCVkAIPeRB.jpg 드레이먼드 그린이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포텐 금지 설정된 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글 목록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NBA ㅋㅋ 1 첨부파일 [레벨:26]eject 2021.01.22 11  
NBA 그리핀은 운동능력이 완전히 죽었음 1 [레벨:34]데용셀로나 2021.01.22 123 5
NBA 요키치 므브프 먹으면 역대 가장 낮은 픽이 먹는 므브프임? 8 [레벨:28]모코모코니 2021.01.22 208 8
NBA 와 그리핀 올시즌 덩크 0번이라네 13 [레벨:25]라멜로볼 2021.01.22 220 5
NBA 왜 느바만 특히 그런지 모르겠는데 1 [레벨:28]모코모코니 2021.01.22 28 3
NBA 섹스턴 한방에 너무 쉽게 뚫려버리는 브루클린 수비.gif 3 동영상첨부파일 [레벨:27]thisyea 2021.01.22 260 8
NBA 올시즌 뉴욕닉스 디펜스. 1 첨부파일 [레벨:27]thisyea 2021.01.22 207 2
NBA 콜가놈 얼마나 난사를 해댔으면 3점이 25퍼야 6 [레벨:28]모코모코니 2021.01.22 82 1
NBA 이것이 티보도의 농구입니다? 첨부파일 [레벨:27]thisyea 2021.01.22 76 2
NBA 내일 또 클블 vs 브루클린이네 1 [레벨:28]모코모코니 2021.01.22 99 1
NBA 점점 자유투 거리가 길어지는 선수 3 첨부파일 [레벨:2]보르매 2021.01.22 222 2
NBA 존배 칼럼에 에인지글 보면 떠오르는 생각이 2가지인게 3 첨부파일 [레벨:7]튼튼1신 2021.01.22 232 5
NBA 브루클린 트리오는 첫 경기에서 분명한 명과 암을 노출했다. 1 [레벨:27]thisyea 2021.01.22 107 1
NBA 파이널이 궁금한 사나이 덩크.gif 66 동영상첨부파일 포텐 [레벨:24]존월 2021.01.22 38721 107
NBA 클리블랜드가 난동을 피운 포터 주니어를 이적시켰다. 1 [레벨:27]thisyea 2021.01.22 86 6
NBA 드레이먼드 그린이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4 첨부파일 [레벨:27]thisyea 2021.01.22 425 7
NBA 카림압둘자바가 축구로 치면 어느 정도 됨? 9 [레벨:39]아이즈원_김채원 2021.01.22 133 3
NBA 불스 종신즈.gif 2 동영상첨부파일 [레벨:24]존월 2021.01.22 103 3
NBA NBA 홈경기 Net Rtg Top 10 / 원정경기 Net Rtg Top 10 2 첨부파일 [레벨:21]패트릭마홈스 2021.01.22 111 5
NBA 워너메이커 보스턴 시절에도 저랬음? 8 [레벨:2]Teacher 2021.01.22 202 4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 1251 1252 1253 ... 다음
/ 10,00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