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0 15:25

포텐 (The Athletic 번역) 조엘 엠비드 MVP? 왜 그가 MVP 레이스에서 선두주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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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_104207.png (The Athletic 번역) 조엘 엠비드 MVP? 왜 그가 MVP 레이스에서 선두주자인가?

토요일 밤 식서스가 브루클린 넷츠를 상대로 124-108 승리를 거두면서 식서스 시즌의 1/3이 공식적으로 끝났으며, 팀은 17-7으로 동부 컨퍼런스 최상단을 유지하고 있다.


식서스를 이끌고 있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조엘 엠비드다. 그는 평균 29.3득점 10.7리바운드 2.7어시스트 1.3스틸 1.2블록슛을 기록하며 필드에서 55.3% 야투율을 기록했다. 그는 3점라인 밖에서 39%, 자유투라인에서는 85%를 기록하며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제 그 스스로가 얼마나 압도적인 선수인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는 계속 나아지고 있어요, 특히 패싱과 인내심을 활용하는 부분에서 말이에요. 그는 이제 경기가 그에게 오게 하고 있습니다. 그는 압도적이에요.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당신은 본 적 있나요?" - 벤 시몬스, 넷츠와의 124-108 승리 이후


우리도 아직 그런 선수를 본 적 이 없다.


"조엘은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선수 그룹에 속해있어요. 그가 뛰는걸 보면 거의 너무 불공평해서 그를 승격시킬 수 있는 상위 리그가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 대럴 모리, 엠비드의 MVP 가능성에 대한 의견에 대한 질문에


엠비드는 본인 앞에 던져진 모든 수비수드를 부수고,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앵커가 되었으며, 공격에서는 본인의 엄청난 신체를 바탕으로 활용하는 스킬을 다양화해서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엠비드는 그의 커리어 처음으로 MVP레이스에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최정상에 서있다.


정규시즌의 절반 이상이 아직 남아 있으므로 여기에 아마 중요한 경고문 하나를 추가하긴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부진을 겪고 있는 선수들은 아마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고, 엠비드는 아마 지금같은 모습을 100% 유지하지는 못할 것이다. 어떤 컨텐더들에게는, 슬프게도 부상이 닥칠 수도 있다. 어떤 팀들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고, 지금 잘하고 있는 팀들 중에 부진을 겪는 팀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내러티브에 깊은 뿌리를 둔 이 MVP 레이스는 큰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월 9일 오늘 MVP를 판단한다면, 엠비드는 리그 그 어느 선수보다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공수 양면에서의 영향력


Cleaningtheglass.com에 따르면, 엠비드가 코트 위에 있을 때, 식서스는 100포제션당 107.6점을 내주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MVP후보들보다 훨씬 좋은 수치이다. 카와이가 있는 클리퍼스(109.4), 야니스가 있는 벅스(109.1), 돈치치가 있는 매버릭스(115.6) 혹은 니콜라가 있는 너겟츠 모두다 식서스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레이커스만이 엠비드가 플로어 위에 있는 식서스의 수비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몬스와 엠비드를 제외하면 수비를 잘하는 선수들이 별로 없는 식서스의 로스터 상황을 고려하고, 개중에서도 수비 부담이 가장 큰 엠비드의 상황을 고려하자면, 그의 수비적인 임팩트는 상당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엠비드의 공격에서의 영향력은 드디어 그의 수비에서의 대단함을 따라잡았다. 그는 67.6%의 TS%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그의 이번 시즌 전 통산 평균보다 9%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이는 엠비드 기준에서만 효율적인 시즌이 아니다. 리그 역사를 모두 훑어보더라도, 이만한 시즌은 거의 없었다. 만약 시즌이 오늘 끝난다는, 엠비드는 Stathead데이터베이스상 팀의 공격 포제션 30%이상을 활용하며 67%이상의 TS%를 기록하는 두 번째 선수(첫번째는 스테판 커리다)가 될 것이다. Usage가 높은 득점원들은 일반적으로 이렇게 효율적이지 못하다. 퍼리미터 스코어러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요즘 리그에서는 특히 그렇다.


올해, 엠비드는 본인의 페이스업 게임을 아예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비가 거의 불가능해보일 지경이다. 그는 16ft~3점라인 사이에서 64.4%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커리어 첫 4년동안 38.7%를 기록하던 선수다. 그는 올해 모든 점프슛의 56.9%를 오프드리블로 쏘고 있다. 지난해 이 수치는 24.1%였다. 그의 free-throw rate(필드골 시도당 자유투 획득 수 비율)에서 67.3%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전성기의 제임스 하든과 비슷한 수치이며 Stathead 데이터베이스에서 역사상 이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샤킬오닐을 제외하면 없었다.


그는 패트릭 유잉의 미드레인지 게임, 하든의 파울유도, 오닐의 포스트에서의 불리볼이 결합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변신했으며, 아직은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그의 슛팅 수치가 지금보다는 조금 내려올 확률이 매우 높지만, 그가 이 수준에서 플레이할 때 그를 어떻게 수비해야할지 모르겠다. 또한, 그는 마침내 본인의 매치업 우위를 활용해 팀 동료들을 위한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의 MVP후보 전부가 그랬듯이, 공격에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다른 공수겸장 스타들도 있다. 작년에 안테토쿤보는 MVP와 DPOY를 동시에 수상했다. 안테토쿤보의 수비 수치는 작년보다는 약간 감소했지만, 아직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르브론은 집중할 때, 여전히 역동적인 수비수이다. 하지만 센터는 전통적으로 수비에서 더 큰 역할을 맡고, 그러기에 그 공로를 더 인정받아야 한다.


르브론은 앤써니 데이비스라는 엄청난 동료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도, 레이커스는 지금까지 리그 최고의 수비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엄청난 오펜스를 보여주고 있는 카와이를 잊을 수는 없다. 그는 리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수비수 중 한명이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지금까지 수비적으로는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엠비드가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꽤나 강력하다.


Joel-Embiid2102093-scaled-e1612890902901-2048x1365.jpg (The Athletic 번역) 조엘 엠비드 MVP? 왜 그가 MVP 레이스에서 선두주자인가?


꾸준함


지난 몇년간 엠비드의 단점을 꼽자면 (가용성을 제외하자면) 일관성이었다. 하지만 엠비드는 이번 시즌 현 리그의 가장 꾸준한 선수들과 비교하더라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그가 뛴 모든 게임에서 지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엠비드는 GmSc 15 이하를 기록한 경기가 2경기 뿐이다. 이는 르브론(5경기), 카와이(4경기), 야니스(4경기)보다 낮으며 요키치(1경기)만이 더 꾸준한 득점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조적으로, 엠비드는 GmSc 30 이상 경기를 5경기를 기록하며, 야니스(3경기), 르브론(1경기), 카와이(3경기)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에서 엠비드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요키치 뿐이다. 요키치는 GmSc 15경기 이하 1경기, 30 이상 6경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경기들 사이의 꾸준함과 일관성은 엠비드처럼 프론트 오피스가 본인을 중심으로 오펜스와 디펜스 모두를 설계하는 선수일 경우에는 특히나 더 중요하다. 엠비드가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날들에, 경쟁력 있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엠비드가 24분밖에 뛰지 않은 마이애미전을 제외하자면, 그가 이번 시즌 부진한 적은 없다.


"그냥 적당히 MVP 수준의 플레이가 아닙니다. MVP의 플레이죠. 매일 밤 그는 게임을 통제하고, 페인트를 장악합니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그는 우리를 이끌어가는 힘 그 자체입니다. 픽앤롤 상황에서 그의 존재감은 엄청나죠. 그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의 활약에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계속 승리하고, 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런 유명세가 생기게 되는거죠." - 토비아스 해리스, 보스턴 셀틱스전 117-109 승리 이후의 인터뷰에서


스탯지로 보는 그의 활약

그냥 참고로 보자면, 이게 엠비드가 다른 MVP 경쟁자들과 비교해 올-인-원 스탯에서 리그 전체 순위를 차지하는 위치이다. 최소한 5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만이 포함된 수치이다.


20210210_112236.png (The Athletic 번역) 조엘 엠비드 MVP? 왜 그가 MVP 레이스에서 선두주자인가?


각각 올-인-원 수치를 따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완벽한 수치는 없기 때문이다. 어떤 수치들은 게임의 특정 측면을 과대평가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결함이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수치에서 리그 최정상에 올라에 있다는 것은 농구 코트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실제로 특별하다는걸 증명해주는 꽤 좋은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팀 성적 

팀의 성공은 MVP시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나는 돈치치(27.8득점 8.7리바운드 9.3어시스트)의 팀이 11-14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MVP레이스에 포함시키지 않았따.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컨텐더가 아니기 때문에 스테판 커리(29.5득점 5.5리바운드 6.1어시스트와 TS% 65.5%)도 제외했다. 워리어스(12-12)는 너겟츠(12-11)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덴버는 NetRtg에서 +2.7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골든 스테이트의 음의 수치와 비교하자면 훨씬 나은 수준이다.


난 개인적으로 너겟츠가 더 좋은 농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남은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하기에 커리보다는 요키치의 이름을 MVP레이스에 포함시키고 싶다. 어찌됐든, 요키치가 커리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번 시즌 은 1/3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의 이 가설이 맞을지는 앞으로 두고봐야 알 것이다.


어쨌든, 원점으로 돌아오자. 엠비드가 뛸 때 식서스는 16-3이다. 그 외에도 엠비드가 벤치에 있을 때의 식서스만큼 타격을 받는 팀은 거의 없다. 우리 모두가 직접 두 눈으로 보기도 했고,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엠비드는 수비에서는 앵커 역할을 하고, 공격에서는 핵심적인 허브 역할을 하고, 팀 최다 포제션을 역사적인 효율성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엠비드의 식서스에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21-02-09-mvp-race.png (The Athletic 번역) 조엘 엠비드 MVP? 왜 그가 MVP 레이스에서 선두주자인가?

이 수치에는 두 가지 반론을 낼 수 있다. 일단 NetRtg에서 식서스가 벅스(+10.1), 재즈(+8.4), 레이커스(+8.2) 또는 클리퍼스(+6.9)만큼 우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는 식서스가 +2.6으로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ESPN의 Basketball Power Index와 +2.8로 시것스가 6위에 올라 있는 Basketball-Reference의 Simple Rating System으로 뒷받침된다. 그 어떤 등급 시스템도 식서스를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에 놓고 있지 않다. (참고로 벅스는 SRS +9.26/BPI +7.9를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런 모델들이 정확하고, 식서스가 동부 컨퍼런스 1시드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이는 당연히 엠비드의 MVP 수상확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특히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수상 확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더 관련이 있는 부분일 것이다. 밀워키는 파죽의 5연승을 구가하고 있으며, 특히 엠비드가 계속 경기들을 결장한다면 벅스가 식서스보다 더 좋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확률은 꽤나 높다.


이는 엠비드가 뛸 때 식서스의 16-3 기록에 대한 두 번째 반론으로 이어진다. 이는 즉, 그가 뛰지 않을 때 팀은 1-4를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핵심은 그가 없을 때 팀이 형편없다는게 아니다.(물론 이는 식서스의 성공에 그가 얼마나 지대한 역할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진짜 핵심은 그가 5경기를 결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컨텐더들인 야니스(1), 카와이(4), 르브론(0), 요키치(0)의 결장 횟수를 모두 다 더한 만큼의 수치이다.


시즌 말에 엠비드가 만약 72경기 중 15경기를 결장한 상황이라면, 그와 비견될 만한 다른 선수가 있는 상황에서 그에게 상을 주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요키치와 르브론은 그 수준에 올라와 있다.


이는 식서스가 균형을 찾기 매우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엠비드의 허리와 무릎은 올해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올해는 특히 단축되고 더 빡빡한 72경기 스케쥴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식서스는 엠비드를 더 많이 쉬게 해주고 있다. 엠비드와 식서스는 '플레이오프를 위해 100%의 몸상태를 만든다'라는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의 MVP확률은 내려가야만 할 것이다.

Embiid-Jokic210209-scaled-e1612891369615-2048x1363.jpg (The Athletic 번역) 조엘 엠비드 MVP? 왜 그가 MVP 레이스에서 선두주자인가?


가능한 위협들

나는 이미 돈치치나 커리가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을 거라고 언급했다. 그들의 팀들은 컨텐더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의 잘못은 아니지만(특히 커리의 경우에는), 이게 유권자들이 투표를 행사하는 방식이다. 2016-17년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스탯라인이 우리의 이성의 끈을 끊어버렸을 때를 제외한다면, 진지하게 MVP 컨텐더가되기 위해서는 스타의 팀이 최소한 50승은 기록해야 한다. 나는 골든 스테이트와 댈러스가 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커리나 돈치치가 진지하게 MVP컨텐더로 고려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들 외에도, 그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또한 케빈 듀란트(29.5득점 7.4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비록 그가 아킬레스 부상에서 바로 돌아온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효율적이고, 막을 수 없는 선수처럼 보이지만, 그가 금요일에 코트로 돌아올 시점에, 그는 이미 이번 시즌 9경기를 결장한 상황일 것이다. 물론 이 결장들이 그의 잘못 때문은 아니겠지만, 연말에 투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결국 이 숫자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또한 카이리 어빙과 제임스 하든이 그의 평균득점을 약간이나마 깎아내릴 가능성이 있기에, 그가 내는 결과물들이 보이는 것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 그래도,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만으로도 언급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시즌 1/3이 지난 지금, 리그 MVP라는 조엘 엠비드의 엄청난 도전에 그의 앞길을 막을 선수로는 크게 둘을 꼽겠다. 그들은 니콜라 요키치와 르브론 제임스이다.


12월과 1월에 뛴 경기들에 대해서 서부 컨퍼런스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니콜라 요키치(엠비드는 동부에서 이 상을 받았다)는 독특한 역할과 스탯 프로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장 흥미로운 선수이다. 조커는 경기당 평균 27.2득점, 11.5 리바운드, 8.6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Advanced Statistics에서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던 선수였던 그는 이번 시즌 차트를 뚫고 올라가고 있다. 이번 시즌 엠비드가 개인 효율 면에서 엄청난 상승률을 보인 점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요키치 또한 공격에서의 엄청난 부담이 주어지는 상황에서도 커리어 하이인 64.9% TS%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요키치는 리그 최고의 선수이다. 그 근처에 있는 선수조차 없다. 위의 표에서, WS, BPM, VORP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건 이를 뒷받침해준다.


요키치의 수상에 대한 반대요소는 크게 두 가지가 될 것이다. 첫쨰, 덴버는 수비적으로 매우 결함이 있는 팀이며,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팀의 센터가 수비의 중추라고 생각한다. 올해 덴버의 수비는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24위를 기록할 정도로 나쁘다. 그리고 요키치가 코트 위에 있을 때(114.9 DefRtg) 덴버의 수비가 좋아지고, 그가 없을 때(110.2)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사실, 요키치가 벤치에 있을 때 덴버는 수비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 엠비드와 비교하면, 식서스는 리그 4위 수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벤치에 있을 때 그 생산성은 급격히 떨어진다.(엠비드가 있을 때는 107.6, 없을 때는 111.8) 이는 아마 식서스 팬들이 쉬이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물론 반대로, 덴버는 TOP 5 공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요키치가 플로어에 있을 때(100포제션당 119.7점) 리그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팀에서, 그가 벤치에 있을 때는 끔찍한(108.1) 수준까지 떨어진다. 물론 엠비드의 유무에 따른 식서스의 공격에서의 하락은 더 심각하다.(119.0 ~ 103.8) 이 두 센터는 매우 다르지만, 각자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공격에서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두 번째 요소는, 12-11의 성적으로 팀의 부진한 성적이다. 그들은 서부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게 유지된다면, 엠비드 또는 야니스가 동부 1위를 차지할 때 요키치의 MVP 확률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그래도 난 이 정도의 순위가 고착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너겟츠는 시즌의 남은 2/3에서 지금까지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요키치의 엄청난 시즌을 그냥 지나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앞으로 두고봐야 알 것이다.


이 시점에서 또 다른 MVP 컨텐더는 르브론 제임스이다. 그는 36세의 나이로 평균 25.5득점 7.7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하면 디펜딩 챔피언을 19-6으로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에겐 36세는 전성기를 훌쩍 벗어난 시기이다. 르브론은 이미 MVP를 4회 수상하며 그의 대단함을 증명해왔으며, 이 외에도 3위 안에 7번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근느 2013년 이후로 수상을 한 적은 없고, 이는 확실히 그가 유권자들의 voter's fatigue에 시달리고 있음을 말해준다. 통계적으로 이번 시즌은 그의 최근 시즌들보다 눈에 띌 정도로 엄청나지는 않기 때문에 똑같은 피로감이 올해도 르브론의 수상확률을 저해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리그 최고의 스타에게 이 상을 주지 않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현재 르브론과 요키치는 시즌의 첫 1/3동안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컨텐더들이다. 하지만 이 둘을 제외하더라도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다. 그들은 이미 MVP 수상을 한 적이 있는 두 선수들이다. 야니스 안테토쿤보(백투백 정규시즌 MVP)와 카와이 레너드(파이널 MVP 2회)를 말하는 것이다.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연속 MVP 수상 확률은 벅스가 5연승을 거두고, 식서스를 턱밑까지 추격해오며 더더욱 높아졌다. 야니스는 사실 지난 2년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그는 2018-19년만큼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작년만큼 팀을 공수 양면에서 캐리하고 있지는 않다. 벅스 수비는 또한 지는 2년 연속 리그 1위를 기록했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은 올해만큼 효율적인 공격을 한 적도 없다. 엠비드는 지금까지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벅스가 더 좋은 정규 시즌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안테토쿤보는 엠비드의 첫 MVP수상에 진정한 위협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카와이 레너드는 조용히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레너드는 경기당 평균 26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가 고득점 선수가 된 이후 최고의 효율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팀의 퍼실리테이터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17-8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벤치에 있을 떄 거의 엠비드만큼의 비율로 고생하고 있다. 레너드는 DPOY를 2회나 수상했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이며, 지난 4년중 3년동안 MVP투표에서 top5안에 들었지만, 아직 이 상을 받은 적은 없다. 만약 부상이 없다면, 그는 이 대화에 당연히 포함될 것이다.

팀 성공, 개인의 탁월함, 통계적 우위, 팀에서의 중요성, 엄청난 성장을 통한 설득력 있는 네러티브를 모두 다 고려한다면 엠비드는 지금까지 다른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프로필에는 결함이 없다. 시즌 첫 1/3을 보면, 그는 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아직은 엄청나게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MVP는 2월에 주어지지 않는다. 특히 시즌이 깊어질 수록, MVP 수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많아진다. MVP를 놓고 경쟁하는 것과 팀의 플레이오프 성공을 위한 관리는 상충될 수 있다. 식서스가 이 섬세한 균형잡기를 어떻게 관리할 지 보는 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 BEST [레벨:34]맛있는도마도 2021.02.11 02:11
    스테판신리 팀 개좆박으니까 관리하려고 허구헌날 폰부상당했던 누구랑, 커리어 총합 파엠 득표수 4등분하면 1표 남는 누구보단 이해 잘 됨.
  • BEST [레벨:2]서사시 2021.02.11 02:16
    스테판신리 농구 안보시져?
  • BEST [레벨:22]安室奈美惠 2021.02.10 15:27
    팀성적을 냈는가 o
    개인스탯이 좋은가 o

    그럼 므브감 맞지
  • BEST [레벨:38]짜냥차냥 2021.02.10 15:29
    곧 드러누울때 됐는데
  • [레벨:3]끄래기 2021.02.10 15:26
    명박드는 부상과 팀 1라따리가 제일 문제
  • [레벨:2]드와잇하워드 2021.02.10 15:26
    팀 입장에서는 플옵 위해서 관리할 것 같은데
    엠비드도 보이는 성격으로는 개기지는 않을 것 같고
  • [레벨:24]juvenile 2021.02.10 15:26
    선ㅊㅊ
  • BEST [레벨:22]安室奈美惠 2021.02.10 15:27
    팀성적을 냈는가 o
    개인스탯이 좋은가 o

    그럼 므브감 맞지
  • BEST [레벨:38]짜냥차냥 2021.02.10 15:29
    곧 드러누울때 됐는데
  • [레벨:25]Joke 2021.02.10 15:31
    폴조지결장아니었음 개와이도 노릴만한급이었는데 힘들어 보이고,엠비드도 관리차원에서 몇경기더빠질거 생각하면 릅하고 요키치중 한명일거 같은데 덴버 성적이 변수일듯
  • [레벨:2]스테판신리 2021.02.10 15:36
    나는 르브론 mvp1순위가 가장 이해안됨
  • BEST [레벨:34]맛있는도마도 2021.02.11 02:11
    스테판신리 팀 개좆박으니까 관리하려고 허구헌날 폰부상당했던 누구랑, 커리어 총합 파엠 득표수 4등분하면 1표 남는 누구보단 이해 잘 됨.
  • BEST [레벨:2]서사시 2021.02.11 02:16
    스테판신리 농구 안보시져?
  • [레벨:16]dkajjjd 2021.02.11 02:23
    스테판신리 릅신도 싫긴 한데 커공정은 시바 ㅋㅋㅋㅋ
  • [레벨:2]스테판신리 2021.02.11 02:36
    dkajjjd 평균 득점이 제일 높아 수비를 디포이급으로 해? 아니면 어시스트가 상위권이야 아니면 팀에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경기를 지배해? 팀원이 안좋기라도 해?
  • [레벨:33]아기어피치 2021.02.11 02:59
    스테판신리 본인이 댓글에 다 쓰셨네요
    평균 득점 높고 어시스트가 상위권에 팀에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팀원도 작년에 비해서 안좋습니다
    그래서 르브론이 관리도 못받고 전경기 출전에 르브론덕에 겨우겨우 이기는 경기가 많죠
    작년에는 압도적으로 이겨서 일찍 교체아웃하고 쉬는 경기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런 경기가 별로 없습니다
    거기다 갈매기는 작년보다 기록도 훨씬 안좋을 뿐더러 부상으로 쉬는 경기가 너무 많아서 르브론 없으면 승률 5할도 못찍을껄요?
  • [레벨:3]돌아온닝 2021.02.11 03:36
    스테판신리 경기 안보는거 뽀록났네ㅋㅋ
  • [레벨:7]카일쿠즈마 2021.02.11 11:30
    스테판신리 평균 득점 높아 어시스트도 상위권이야 르브론 관리도 못받고 팀에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경기 지배해
    갈매기 안좋아 영입한 애들도 지금까지는 물음표 달리는 수준이라 독박농구하는데 ㅋㅋㅋㅋ
  • [레벨:27]머머리실바 2021.02.10 15:37
    엠비드 MVP 위협요소는 부상밖에 없다고봄
  • [레벨:29]모코모코니 2021.02.10 15:41
    시발럼이 동향출신 선수 농구력 쪽 빨아갔네
  • [레벨:22]이매진드래곤스 2021.02.10 16:56
    모코모코니 아종캄신
  • [레벨:36]스펜서딘위디 2021.02.11 02:21
    모코모코니 토국노야 또 아캄신 응애하느냐
  • [레벨:29]모코모코니 2021.02.11 04:07
    스펜서딘위디 아잇 싯팔 풀경기 보라니까
  • [레벨:24]앙형 2021.02.10 16:50
    언제 깨질까 그저 노심초사
  • [레벨:2]제발그만해둬 2021.02.10 18:50
    65경기를 넘겨본적이 없는데 이번엔 관리좀 잘해서 쇼부봤으면 좋겠음
  • [레벨:7]잘자요 2021.02.11 04:15
    제발그만해둬 지금25경기중 20경기 출장임
    이비율이면 시즌57경기쯤인대
    시엠?
  • [레벨:2]제발그만해둬 2021.02.11 10:00
    잘자요 이정도 결장 비율로 가면 시엠후보는 무리지 사실 시즌중 80퍼이상 나와본적이 없는애자너ㅋㅋ 근데 이번시즌 스텝업한거처럼 몸관리나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발전해서 잔여시즌 경기 더 많이 나와줬으면함
  • [레벨:21]키배심판 2021.02.11 02:12
    벤갈통 버리고 다른 선수 수급 하면 우승 가능 하려나
  • [레벨:24]킹클롭 2021.02.11 02:12
    시몬스는어떰?
  • [레벨:2]HARDEN 2021.02.11 02:12
    킹클롭 잘 하는데 애매함
  • [레벨:20]쫄깃한형 2021.02.11 02:14
    킹클롭 공격은 3옵션 수비는 1옵션 느낌으로 밥값 중
  • [레벨:14]그랑블루 2021.02.11 02:16
    킹클롭 시몬스가 있으면 필리 공격 수비 모두 질이 달라짐
  • [레벨:27]살고싶다말해 2021.02.11 02:12
    씹몬스랑 겹처서 개고생할줄 알았는데
  • [레벨:20]쫄깃한형 2021.02.11 02:13
    요즘은 호주놈이랑도 잘맞는거 같고 분위기 좋은듯. 필라델피아 4쿼터 빡수비 로테이션이 보는맛이 은근 있어
  • [레벨:3]요시자와스미레 2021.02.11 02:17
    필라는 진짜 씹탱킹 몇년한 거 빛보나.. 개인적으로 시몬스 너무 좋아해서 잘됐으면..
  • [레벨:3]Neymar.J 2021.02.11 02:19
    Trust the process
  • [레벨:36]스펜서딘위디 2021.02.11 02:22
    또 플옵에서 좆몬스의 3점이..
  • [레벨:1]severin 2021.02.11 02:22
    수비얘기할때 왜 우리릅신만 "집중할 때" 라고 함 ㅡㅡ
  • [레벨:7]풀무질 2021.02.11 02:38
    severin 이제는 늙어서 집중할 때만 수비 잘하는 게 팩트잖아
  • [레벨:24]벨제붑 2021.02.11 02:24
    현상황에서는 엠비드 요키치 2파전으로 보이고 그뒤로 야니스 르브론이라고 봄
  • [레벨:3]돌아온닝 2021.02.11 02:32
    벨제붑 요키치는 팀성적때메 나가리고 야니스도 전년도에 비해 꼬라박고있어서 나가리
  • [레벨:25]에펨폐인인증 2021.02.11 02:26
    참 필라 탱킹하는거 오지게 오래봣는데 이제 빛좀보나....
  • [레벨:14]슈크림2호점 2021.02.11 02:32
    마크가솔을 보내준다
  • [레벨:9]기력 2021.02.11 02:36
    엠비드가 몇경기결장하냐가 문제고
    결장많아지면 결국 릅이젤가능성 높아보이긴함
  • [레벨:2]형비 2021.02.11 02:37
    필라 3점 슛터있음 더 쌔질거 같은데
  • [레벨:15]피닉스선즈 2021.02.11 02:44
    요키치가 팀 성적만 좋았어도 또 모르는데
  • [레벨:33]아기어피치 2021.02.11 02:55
    그동안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 [레벨:6]Patten 2021.02.11 02:56
    일단 엠비드 / 르브론 / 요키치 삼강구도로 mvp 레이스는 굳어지는 것 같고
    엠비드는 부상과 결장횟수
    르브론도 부상과 출장시간 관리
    요키치는 팀성적

    확률은 엠비드=르브론>요키치 정도일듯
  • [레벨:29]여린 2021.02.11 11:10
    Patten 르브론 지금 팀내 출전시간 1위 아닌가?
  • [레벨:6]Patten 2021.02.11 13:57
    여린 르브론은 출장시간 얼마나 영리하게 잘 관리해서 부상 안 당하나의 의미였으ㅇㅇ
  • [레벨:15]테이트맥레이 2021.02.11 03:07
    엠 릅은 팀성적 누가 더 높냐에따라 결정될듯하고 요키치는 서부3위로 못끌어올리면 mvp레이스 나가리
  • [레벨:2]현건의미래 2021.02.11 03:09
    단축시즌이라 10경기 이상 빠지면 mvp 힘들다고 하던데, 벌써 5경기빠진 엠비드
  • [레벨:24]피카소 2021.02.11 09:28
    드와이트 하워드도 mvp급 활약이라던데 맞나요?
  • [레벨:29]여린 2021.02.11 11:09
    그래도 요키치지 플레이 보면 요키치는 결이 다른 선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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