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가족이라고 해야하나..
아버지의 동생이 우리 할머님명의로 핸드폰을 만들어서 쓰는데
갑자기 편지 한통이 왔는데
재산 가압류 예정 통보서가 왔네..
진짜 머리가 아프다
전부터 돈문제로 이리저리 말이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 타격이 온건 처음이다..
납부기한도 12일로서 2일이나 지난상태로
갑자기 오늘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비품을 압류한다고 통보왔는데..
진짜 드라마에서 보던 빨간딱지가 집안에 덕지덕지 붙는건가..
집안도 가난해서 당장의 10만원도 없는데
230만원을 갑자기 내라니까
울고싶네..
미안해..새벽에 의지할 친구가 없어서 푸념이라도 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