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어떻게 포지셔닝이 '수비'위치 선정이 돼고
오프 더 볼이란게 공에서 떨어져서란 뜻인데
어떻게 이게 공위로 번역 될 수 있겠냐
포지셔닝을 말그대로 공이 떨어질 위치를 잡는거다
일례로 리차즈를 센터백으로 세우면
위치를 잘못 잡아서 롱패스 한방에 뒤공간 열어주는 일이 생긴다
밑에 메세지에도 나오지 리차즈가 위치를 잘못 잡아서 골을 먹었다 시밤바
근데 이게 숏패스 상황에서도 중요한 능력치라는 거
내가 직접 플레이 해서 알아낸건데
아일랜드가 있던 자리에 데로씨를 넣어주니까
확실히 움직임이 달랐다.
아일랜드야 알다시피 오버래핑 걸어주면
언제나 패널티 에어리어로 존나게 달려가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그전술 그대로 데로씨를 넣어주니까
오버랲 도중에 패스를 받기 위해 중간에서 멈추고 패스 받고 다시 넣어주고
이런 플레이를 펼쳐 주더라고
딱 봐도 훨씬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끔 말이야
똑같은 상대 팀에서 나온 동일한 두번의 결과이니
객관적 자료로 믿어도 괜찮을거야
(같은팀에게 계속 져서 열받아서 몇번씩 로드해서 똑같은 경기를 계속 했거든--;)
확실히 딱 봤을 때도 움직임 자체가 달랐고
난 이게 포지셔닝의 능력치와 관련된 움직임으로 보고있어.
한마디로 포지셔닝이란 공이 올 위치를(숏패스든 롱패스든 간에
단 크로스나 코너킥의 상황은 좀 다를 듯해
이 경우에는 위치선정보다는 예측력이 더 중요한 멘탈적 요소가 아닐 듯 싶다
패스와는 다르게 크로스나 코너킥은 수비수가 없는 곳으로 패스를 한다는 개념이 더 강하니까 말야)
미리 잡아서 선점해 두는걸 뜻하는 거겠지
피지컬과 테크닉이 비슷한 드록신과 갓데발이지만
포스트 플레이에는 드록신이 훨씬 잘 어울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일거야
그럼 오프더볼은(공에서 떨어져서)는 뭔 뜻이냐
뭐 익히 아는대로 옾사이드를 뚫거나 상대 수비수가 없는 곳으로 움직이는 능력을 뜻하는거 같긴한데
코치 보고서에 보면
이 선수는 움직임이 부족해서 공격수의 제물이 돼기 쉽다 라고 나오잖아
아마도 오프더볼의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에 나오는 거 같은데
결국 공간을 향해 뛰는 움직임이 아닌 듯 싶다
좀더 세밀히 말하자면 상대 선수가 없는 공간을 향대 움직인다 정도?
정확히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워서 길게는 못 쓰겠는데
확실히 수비수에게도 필요한 능력치인 듯
하여간 확실한건
포스트 플레이어를 고를려면 수위라고 번역된 포지셔닝도 봐야하고
수비도 오프더볼이 낮아서 좋을게 없다는 거
미들은 둘다 높아야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하여간 그렇게 알아둬
오프더볼 포지셔닝이 단순히 공격,수비에만 필요한게 아닌 능력치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