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템포
: 빠른 템포는 미리 말하면 강팀이 주로 사용할만한 전술이다. 보면 알지만 수비->역습->일반->... 으로 공격적으로 나갈수록 템포가 빨라진다.
템포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건 당연히 그 상황에서도 볼 소유를 잘 한다거나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는것 아닌가??
첼시, 레알 같은 팀은 다부진 피지컬을 이용해서 저돌적인 공격을 하기에 최전방에서 빠른 볼전개가 필요하다.
바르샤와 같이 역습상황을 노리지 않는 팀도 공을 빼앗기지 않고 기회를 포착하려면 공간과 공간으로 빠르게 볼을 돌려야 한다.
어느 상황에서나 강팀은 무실점보다 득점을 위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기회를 노리기 위해선 빠른 템포로 경기를 운영해야된다고 본다.
-느린템포
: 역습이란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것 역시 빠른 템포다. 즉 강팀만 빠른 템포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다.
하지만 역습을 쓰는 것 자체가 상대방과 미들진 싸움에서 승산이 떨어지거나 돌파력이 떨어질 때 사용하는 것이다. 즉 상대적으로 약팀을 뜻한다.
그렇다면 평소에는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느린템포로 나가다 역습을 '예'로 해놓고 역습상황에서만 빠른 볼전개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또 실축에선 맨유와 같이 노장들을 투입해 스태미너와 피지컬이 밀릴지만 기술적으로 압도할때(맨유vs리버풀)
차근차근 앞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선 느린템포로 가는것도 좋다고 본다.
결론
빠른 템포 - 강팀용, 극단적 상황에 몰렸을 때
느린 템포 - 약팀용, 골 안 먹기위한 최후의 수단, 스태미너에서 수세에 몰리거나 컨디션 나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