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포메이션 [4-1-2-3]

GK: 스위퍼 키퍼(지원)

- 스위퍼 키퍼인데, 그냥 패스 10 이하만 아니면 될 듯

R/LB: 완성형 윙백(지원)

- 측면 깊숙하게 넣어주는 애들(본인은 그래서 다르미안보다 발렌시아를 선호했음). 곧 설명하겠지만 윙어들이 안쪽으로 드리블 혹은 짧은 패스위주로 들어옴

CB: 공격형 수비수(수비)

- 빌드업 되는 수비수가 필요함. 뒤에서부터 차근차근 요리해가기 위해 꼭 필요함.

DM: 하프백(수비, "조금 압박하라", "단단히 마크해라", "직접 패스를 자주")

- 닥치고 캐릭같은 선수. 시야 높으면 정말 좋음. 다만 이 위치에서 이상하게 플레이가 만족스러움에도 평점은 낮음. "직접 패스를 자주"를 빼면 평점이 소폭 상향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러면 윙백들의 오버래핑에게 패스를 잘 안 줌. 중거리 기회가 족족 나는 위치.

R/LCM: 전진형 플레이메이커(공격/지원)

- 인혜/사비 혹은 포그바/에레라 조합을 생각하고 만듦. 왼쪽은 직선적으로 공을 전달하고 오른쪽은 좌우로 공을 전달하는 개념으로 생각함. 좌중미는 최대한 공격에 치중하는 공미역할이고 우중미는 전체적으로 조율해주는 역할. 얘들은 똥싸는게 어려운 위치임.

AMR/L: 전진형 플레이메이커(공격, "더욱 앞으로 전진하라")

- 데파이 마타 조합으로 챔스 씹어먹음.이 선수들로 못하는게 더 이상 좌우 윙이 주득점을 하고 있는 이 시대에 득점보다는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데 더 치중하는 전술. 10-10 내외로 스텟 자체는 많이 찍는 편은 아니지만 중미와 원톱들과 득점이 골고루 분배됨.

ST: 완성형 포워드(공격, "매우 조금 압박하라")

- 아름다운 볼터치와 어느 각도에서도 득점을 노리는 정확한 골결정력을 선호하는 필자이지만 이 게임에서 반 니 혹은 반페르시와 같은 플레이를 하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웠지만 얼추 비슷하게는 할 수 있게 된 전술. 부상 2개월 끊고 30경기도 못 나온 레반돕(27경기 22골)과 풀포텐 에그슈타인(22경기 17골)은 원톱의 득점비율이 꽤 높은 전술임을 증명. 물론 개인적으로 공격수는 가장 비싸고 잘하는 선수를 써야 한다는 철학이 있는 필자의 철학이 담겨있기도 함.

관심있어서 하는 질문은 댓글로, 첫 글이라 관심 없으면 다시 눈팅족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