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리그에서 유럽 최고가 되기] 22. 빅클럽 지뢰를 피해라.](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127/2265961435/2955112938/3224835043/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1.png)
시즌 초반 중위권을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덜위치 햄릿은 4위로 순항하고 있었다.
맨시티전을 아쉬웠지만 무승부로 넘긴 덜위치 햄릿. 이제는 리버풀이었다. 시즌 초반 잠시 주춤하고 있는 리버풀이었지만 원정 경기란 사실이 꽤 큰 부담이었다.
리버풀의 선발 명단
이번 이적 시장에서 살라가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 가면서 공격진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오른쪽 측면에 바르셀로나의 출신의 다니 아우베스가 보였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리버풀 전이었다.
덜위치 햄릿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된 후 리버풀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했다.
덜위치 햄릿은 PK 상황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채 결국 아센시오의 부상까지 겹치며 4:1로 대패했다.
다행히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리고 맞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행히 아센시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헌 디재스터 감독은 맨유전은 승리를 다짐했다.
그러나 맨유는 올드 트래포트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진 첼시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면서 맨유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올드 트래포트에서의 패배가 헌 디재스터 감독을 괴롭혔는지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 선수를 찾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쩐 이유인지 자유 계약으로 풀린 선수 중. 가레스 베일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급으로 계약한 가레스 베일이었다.
그렇게 가레스 베일과의 계약을 끝낸 헌 디재스터 감독. 플린 다운스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1군 출전에 대한 불만을 가진 플린 다운스. 헌 디재스터 감독은 그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팔리지 않았다.
결국 플린 다운스는 자유 계약 대상자로 방출되었다.
플린 다운스 방출 소동 이후에 맞이하는 아스날전
아스날의 선발 명단. 헌 디재스터 감독은 홈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덜위치 햄릿은 홈에서 아스날을 맞이하여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서포터들도 승리를 자축했다.
아스날 전 이후 번리를 3:0으로 격파하고 만난 크리스탈 팰리스
패스를 가로챈 대니 웰백에게 역습으로 골을 헌납했다.
후반전, 절치부심하고 나선 덜위치 햄릿
우당탕탕 한 골을 넣고 에두아르두 다 실바가
PK 골을 넣으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이어진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7경기 무패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후의 경기 일정은 살벌했다.
리버풀, 첼시. 브라이튼 이후의 맨유. 그리고 또 리버풀을 만나는 살인적인 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