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공격수 데얀(38)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데얀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경남FC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2시간뒤 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때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 의구심을 갖게 했다.
수원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서 경남전을 관전한뒤 탄천종합운동장으로 갔다고 밝혔지만 데얀의 이같은 행동에 이적팀을 물색하는것 아니야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지난해 8년간 몸담았던 FC서울을 떠나 수원으로 이적, 팬들을 놀라게 했던 데얀의 계약은 올해로 끝난다.
이임생 감독은 상위 스플릿 진출이 걸린 순위싸움이 치열할때도 데얀을 기용하지 않았고, 고비를 맞았던 FA컵 2차전때도 출전명단에서 제외했다.
데얀은 수원에서 치른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이 감독 체제에서 치른 이번 시즌 그의 리그 기록은 21경기 3골 1도움으로 크게 떨어졌다.
수원 관계자는 "A매치 휴식기에 데얀이 이임생 감독에게 휴가를 요청했었다"며 "이 감독도 이를 수락했고, 데얀은 몬테네그로에서 휴식을 취하다 돌아왔다"
"데얀도, 이임생 감독도 서로에게 마음이 떠난 것 같다"며 "이번 시즌 후 데얀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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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랑이랑은 그말싫일지 모르지만, 에이전트 하면 진짜 국내에서 잘되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