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루머들과 추측 끝에 마리오 괴체는 전문가들도 예상못한 PSV 아인트호벤 행을 결심하였다.
하지만 왜 괴체는 많은 클럽들 중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것일까? 추락한 전 도르트문트의 스타, 마리오 괴체는 자신의 새로운 클럽과의 비디오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마리오 괴체가 PSV 행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다.
비록 마리오 괴체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기는 끔찍하게 끝났지만, 이번 여름에 AS 로마, 헤르타 베를린,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등의 유수의 빅클럽이 여전히 괴체 영입을 원하였었다.
하지만 괴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행선지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4위에 위치했던 PSV였다.
이번 여름, 마리오 괴체를 노린 클럽 후보들 중에서 PSV는 딱히 재정적으로 부유하거나, 성적 면에서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 그러면 도대체 왜 괴체는 PSV 행을 결심한 것일까?
무너진 월드컵의 영웅, 괴체는 그 이유를 새로운 클럽, PSV와의 첫 인터뷰에서 밝혔다.
- 괴체 "PSV는 마치 패키지 상품 같았습니다."
28세의 괴체는 인터뷰에서 PSV 행에 대해
"PSV는 마치 패키지 상품 같았습니다."
"저는 로저 슈미트 감독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팬들, 클럽, 그리고 야망... PSV는 이 모든게 완벽히 패키지처럼 갖춰져 있었습니다."
"또한 클럽과 리그의 스타일도 저의 플레이스타일과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 괴체 "나 스스로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마리오 괴체는 이어서 PSV 행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자기 스스로도 최근까지도 자신이 에레디비시에 속한 PSV로 향할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고 말하였다.
괴체는 이어서 인터뷰에서
"저도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 것이 매우 놀랍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괴체의 PSV 행이 나쁜 선택일까? 혹은 뒷걸음질일까? 아니면 괴체의 커리어의 저점이 찾아온 것일까?
아니다! 비록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지만, 괴체는 이제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이다!
- 앞으로 괴체의 에레디비시 생활
다행히도, 마리오 괴체는 PSV에서 외로울 일은 없을 것이다.
PSV에는 아드리안 파인, 필립 막스, 티모 바움가틀, 빈센트 뮐러, 그리고 라스 운너스탈까지 5명의 독일 국적의 선수들이 있으며 감독, 로저 슈미트 역시 독일 출신이다.
괴체는 아마도 국가대표 소집기간이 끝나고, 10월 18일에 있을 PEC 즈볼레와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즈볼레와의 경기 후, 23일에 PSV는 그라나다와 유로파 경기도 치룰 예정이다.
- 괴체의 목표 : 독일 국가대표팀 재승선
괴체는 자신의 최우선 목표를 밝혔다 - 바로 독일 국가대표팀에 다시 승선하는 것이다.
28세의 괴체는 2017년 이후로 독일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다.
하지만 괴체는 빠른 시일내로 독일 국가대표팀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