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File-1.jpg [디 애슬레틱] 번리 매입 원하던 이집트 자본가 연합, 인수 철회 선언](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223/340354/3003662544/3279386434/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번리 매입을 두고 미 스포츠 투자처 ALK 캐피탈과 경쟁을 펼치던 이집트 자본가 모하메드 엘카샤시와 변호사 크리스 파넬 연합은 지난 화요일, 회장 마이크 갈릭에게 구단 인수를 철회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파넬은 번리의 모든 지분을 매입하여 적극적으로 구단 운영에 개입하고자 했으나 그들은 번리 측이 내건 £200M이라는 높은 요구액에 난색을 표한 바 있다.
그 사이 번리의 조건을 수용한 ALK 캐피탈 측이 구단 보드진과 비대면 회동을 갖는 등 협상 진전의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엘카샤시와 파넬 연합은 갈릭을 회유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결성하여 '프로젝트 X'라 불리우는 최후의 서안을 구단 측에 전달하였으나 5~6주가 지나도 별도의 회신이 없자 결국 번리 인수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ALK 캐피탈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및 디렉터들에게 자금 증명서를 전달하였고 테스트를 받은 후 협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안에 답을 받기를 원했지만 아직까지도 별도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으며 테스트 과정에서 별다른 결함 또한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번리는 최근 구단 인수에 대한 공공연한 루머들이 매스컴을 통해 확산되자 ALK 측에 인수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요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theathletic.com/news/burnley-takeover-talks-latest/B8SnF1Wgu1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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