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언론사인 O Jogo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는 브라가의 중앙 수비수인 다비드 카르모 영입을 눈여겨보고 있다. 지난 1월에 브라가 1군으로 승격한 카르모는 현재 21살이다. 그는 리버풀의 스타인 버질 반 다이크와 비유된다. 포르투갈 언론사는 레스터 시티가 다비드 카르모를 킹 파워 스타디움으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으며, 양 팀이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에 만났을 때, 레스터 시티가 카르모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첫경기에서 4:0으로 브라가가 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카르모는 브랜든 로저스감독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이후, 로저스는 '그는 어린 선수이지만 뛰어난 프로필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그는 키가 크고, 피지컬이 강하고, 공격적입니다. 네, 그는 EPL에서 뛸만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레스터 시티가 포르투갈리그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더이상 이상하지 않다. 지난 2016년 여름에 레스터 시티는 그들의 이적료를 갱신하여 스포르팅 CP의 포워드인 이슬람 슬리마니를 영입하였고, 또한, 히카르도 페레이라, 아드리안 실바를 데려왔다. 레스터 시티는 웨스 모건과 조니 에반스의 커리어가 마지막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원할지도 모른다. 레스터 시티가 웨슬리 포파나, 다니엘 아마티, 소윤주라는 어린 자원들을 보유하고 잇으나, 유럽 대회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비수 뎁스가 필요할 것이다.
출처 : https://sportslens.com/leicester-city-eyeing-up-35m-centre-back/32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