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뮌헨 이사회에 부임한 올리버 칸이 본인의 1년차를 되돌아보았다.
그 중에서, 칸은 다비드 알라바의 상황에 대해 어렵게 말을 꺼냈다.
"저희는 재계약을 위해 알라바를 위한 레드카펫을 깔아주었고, 저희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까지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고자했습니다. 하지만 다비드와 그의 에이전트인 자하비는 저희가 깔아준 레드카펫을 밟지 않았죠. 이에 저희는 다시 카펫을 정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뮌헨은 최대한 알라바에 맞춰주었지만, 알라바 측이 무리한 요구만 하면서 협상이 파토났다는 데에 대한 비유)
(원문: “We rolled out the red carpet for David Alaba and we went to our limits. David and especially his advisor Pini Zahavi did not walk this red carpet. So we rolled it up again at some point, ”)
칸은 앞으로 알라바와의 새로운 협상이 없을 것이고, 그가 구단을 떠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The Bayern boss is assuming that there will be no new negotiations and that the Austrian will leave the club)
"알라바의 이적이 일어날지 지금으로선 확실히 말하기 어렵습니다. 알라바는 뮌헨과 12년 째 일해왔고, 그 중 10년간을 1군에서 뛰어왔죠. 제가 보기에 알라바는 지금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린 그걸 받아들여야하죠. 그를 잃는 건 구단의 재정면에서나 다른 면에서나 여러모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후 사네에 대한 코멘트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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