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조차 매년 크리스마스에 앨더 헤이를 방문하는 리버풀 선수들의 의지를 막지 못했다.
- 15:34, 22 DEC 2020
- UPDATED15:43, 22 DEC 2020
리버풀 선수단은 앨더 헤이 병원과의 화상 통화를 통해 아이들, 부모님과 직원들에게 기운을 북돋와주며 그들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지켰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리버풀 선수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병원인 엘더 헤이 어린이 병원을 방문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선수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할 수는 없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조차 리버풀 선수들이 이 병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퍼뜨리고,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만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주장인 헨더슨, 살라, 아놀드, 로버트슨, 알리송, 피르미누, 그리고 파비뉴를 포함한 몇몇의 리버풀 선수들은 비디오 링크를 통해 환자들과 그들의 부모님, 그리고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는 앨더 헤이 자선 단체가 지원해준 획기적인 원격 의료 로봇에 의해 가능했다.
이 기술은 의사가 직접적으로 환자와 접촉하는것을 줄이면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 팬더믹 기간동안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우리가 직접 병원을 갈 수는 없었지만, 병원이 가진 놀라운 장비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는게 중요합니다." 헨더슨이 말했다.
"매년 우리가 그곳에 갈때, 병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은 항상 웃으며 어린이들을 잘 돌보아줍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올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보면 더 대단하죠.
"정말 훌륭한 병원이고, 이 도시와 나라의 모든이들은 그들이 하는 일에 감사하고 있어요."
https://youtu.be/R3De0bA_lw8
한글자막 추가된 네이버스포츠 영상 링크
출처 : 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christmas-visit-alder-hey-1950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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