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20:18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무패우승으로 이끌었다

조회 수 3708 추천 수 42 댓글 8



1차 출처- https://theathletic.com/1419265/2019/12/01/michael-coxs-iconic-teams-of-the-decade-villas-boas-front-foot-unbeaten-porto-side/

2차출처 - https://www.kick-off.co.kr/article/1301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무패우승으로 이끌었다


by micheal cox


안비보.jpg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무패우승으로 이끌었다



 비야스-보아스가 포르투에서 보여준 1년간의 마법과도 같은 순간들은 첼시와 트토넘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들로 인해서 묻히곤 했다. 보아스는 그 이후 러시아와 중국에서 시간을 보냈고 이번 여름 마르세유 감독으로 팬덤으로부터 작은 환대를 받으며 부임했다. 


 허나 비야스 보아스가 분명 유럽 축구내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성이었던 기간이 있었고, Estadio do Dragao에서 짧지만 놀라웠던 부임기간은 분명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비야스 보아스의 비화들은 이미 너무 유명한 이야기이다. 바비롭슨 경과 같은 아파트에 살던 16살 시절, 그는 공격수 도밍고 파시엔시아를 결장시킨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포르투 감독에게 전술적 비판글을 전달했다. 롭슨은 그를 자신의 옆에 바로 위치 시켰고 FA의 코칭코스에 넣어줬으며 20대 초반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보냈고 조세무링요의 스태프로 포르투,첼시,인터밀란을 보냈다. 


 무링요가 롭슨경의 수석 스카우트로 일하다가 매니저가 된 것처럼 비야스 보아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리뉴는 자신의 전술적 접근 방법을 공식화해서 만들었고 그는 주도적이기보단 상대에 대응하는 형태의 감독이었는데, 비야스-보아스는 공격지향적이고 타협하지 않는 접근을 많이 택했다. 그는 2009-2010년 아카데미카를 감독했던 짧은 기간에도 보였지만, 그는 이 팀을 강등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야 했지만 그 순간에도 그는 매우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고 포르투갈리그의 빅3 벤피카 스포르팅,포르투를 위협시키며 자신의 잠재력을 보였다. 포르투는 이 새 시대의 무링요로 떠오르는 이 남자를 임명하기위해 빠르게 접근했다.


 재밌는 점은 비야스-보아스는 자신이 펩 과르디올라로부터 영향받았음을 얘기하며 이러한 비교에 대해서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이곤 했다는 것이다. 무링요는 바르셀로나의 접근법을 배워오긴 했으나 이로부터 멀어진 반면, 비야스-보아스는 그 색깔을 유지하며 433, 점유축구, 높은 수비라인이 규칙들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결정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대가를 치르게 했지만, 포르투시절에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


 비야스 보아스는 뛰어난 선수들을 스쿼드를 얻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 어쩌면 무링요가 2004년 챔피언스리그를 들던 때보다 더 좋은 선수들도 있었다. 무링요의 팀은 슈퍼스타 공격수가 부족했다. 그러나 비야스 보아스에게는 헐크와 팔카오가 있다. 팔카오는 진짜 센세이셔널할 정도로 마무리가 뛰어난 피니셔였고 헐크는 우측 측면에서 인사이드로 짤라들어오며 골문을 위협하면서 누구도 막지못할 것 같은 선수였다. 실베스트리 바렐라 역시 반대사이드에서 측면을 맡았다.


안비보 포메.png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무패우승으로 이끌었다



 미드필더에는 슈퍼스타 주앙 무팅요가 있다. 그는 리버풀로 떠나 보낸 라울 메이렐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좀 소란을 일으키며 스포르팅에서 영입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도 울브스에서 여전히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무팅유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피지컬은 아쉽지만 딥라잉 위치에서 측면으로 패스를 뿌리면서 3톱에 부족한 창의력을 채웠다. 


 파워풀함은 오른쪽으로 치워친 중앙미드필더인 페르난도 벨루스치가 메꿨다. 그는 앞쪽으로 오버래핑하면서, 헐크가 인사이드로 파고들 수 있게 해줬다. 또는 초장거리 드라이브슛으로 기억되는 프레디 구아린이 메꿨다. 그들 뒤에는 믿을만한 브라질리언 선수인 페르난두가 클래식 홀딩역할을 수행하면서 오타멘디와 홀란두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면 양 풀백은 전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인 알바로 페레이라는 끊임없이 오버래핑하며 상대를 위협했고, 그동안 그리스티안 사푸나루나 호르헤 푸실레는 반대편에서 힘있게 전진성을 제공했다. 헬톤은 잦은 실수로 유명한 골키퍼였지만 10-11시즌만큼은 훌륭했다.


포르투 축구 첫인상으로는, 직선적이고, 다이렉트, 상대를 압도하는 무자비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더 깊게 살펴보면 좀 더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은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하며 상대를 끌어내며 포지셔닝을 흔든다. 미드필더의 위치변화를 통해 무팅요가 딥라잉 플메로 뛰면서 포르투 중원을 컨트롤 했다. 헐크는 인사이드로 파고들고 이를 벨루스치이나 구아린이 뛰어들어가며 커버했다. 팔카오의 놀라운 움직임은 상대 센터백 두명을 묶어두며 다른 공격수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이러한 움직직임은, 놀랄만큼 높이 올라간 수비라인과, 점유없는 상황시에는 컴팩트한 수비블록과 함께 조합되었다. 당시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경기스타일을 유행시키고 있었다. 유럽대항전에서 내려앉은 수비수들을 깨뜨리기위해 사용했고 비야스 보아스는 이와 똑같이 접근했고 시행했다.


 왜 이 포르투 팀을 기억해야할만한 팀인지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첫번째로는 보아스가 단순히 포르투갈 리그 우승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무패우승을 했고 그 기록은 27경기 승리와 3번의 무승부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포르투갈리그의 탑 3에 비해 다른 팀들은 불공정한 편이고, 작은 팀들은 이긴다는건 그다지 특이한 것이 아닐 수 있지만 그럼에도 프로투팀의 많은 승리는 그들의 지속성을 보여준다.


 특히 그들의 주된 라이벌 벤피카12월달 박살낸 5:0승리도 기억할만 하다. 주목 해야할 점은, 그때 벤피카 감독이었던 조로즈 제주스 감독은, 포르투의 오른쪽 측면을 걱정해서, 왼쪽측면 서부리르 강화했다는 것이다. 다비드 루이즈를 레프트백으로 옮기고 파비오 코엔트라오를 왼쪽 미드필더에 둬서 포르투의 강점을 어떻게든 추가 수비지원을 통해 막으려 했다는 것이다.


 포르투는 허나 개의치 않았다.  그들은 평소 하던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확실히 벤피카를 계속 측면을 흔들면서 5골을 뽑아냈다. 루이즈는 헐크에게 끌려가면서, 벨루스치는 시종일관 그 뒤를 오버래핑했다. 30분도 안되는 시간 3골에 관여했다. 그동안 앞선 3톱은 스코어시트에 자기이름을 새겨넣었다. 팔카오 헐크는 각각 두골 발레라는 한골 기록했다.


포르투가 벤피카를 놀라운 점수로 이겼다는건 어쩌면 그다지 중요하지않을 수 있다. 왜냐면 원정가서도 2:1로 이기면서 우승을 타이틀을 따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경기는 재미없는 경기였다. 아무래도 웨스트햄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겠지만 그때 벤피카골기퍼였던 로베르트가 두번 에러를 내면서 끝났기 때문이다. 포르투는 경기장에서 셀레브레이션을 했고 벤피카는 불을 끄고 스프링쿨러를 켰다.


그후에, 비야스 보아스는 어쩌면 시간문제처럼 느껴진타이틀보다는, 좀 더 축구에 집중했다. 축구에 있어서 ‘Right way’를 보여주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려했다.


그러고서 유로파 리그에 있어서는 포르투의 놀라운 질주가 이어졌다. 8강에서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10:3으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서는 비야레알을 7:4로 이겼는데 그 당시 비야레알도 유럽에서는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었다.


 결승전에서는 더블린에서 포르투갈팀인 브라가를 상대로 1:0, 팔카오의 헤더로 승리했다. 이 우승은 비야스-보아스에게 다소 가슴아픈 일이었을 수도 있다. 왜냐면 전 프로투의 선수이면서 비야스 보아스를 감독 커리어로 이끈 파시엔시아가 감독하던 팀을 꺾으면서 우승한 것이기때문이다.


 보아스는 결승전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퍼포먼스에 대해 사과하면서 그는 과르디올라의 길을 계속 가겠다고 말했다. 그가 직접 본적 없는 감독이지만 그에게 많은 영감을 줬고, 포르투보다 큰 클럽으로 떠나지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첼시가 부르자 비야스 보아스는 무링요가 7년전에 걸었던 그 길을 향해 가게 되었다. 허나 여전히 포르투에서 보여준 보아스의 코칭은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인상깊으면서 최고의 유로파리그 우승팀으로 기억될 것이다.



-------------------------


마이클 콕스의 지난 10년간 인상깊은 팀 시리즈

[the athletic]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링요의 인테르가 원한건 점유율이 아닌 승리

https://www.fmkorea.com/2447947405

[the athletic]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였다.

[the athletic]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the athletic]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카솔라, 티키타카 그리고 노란 잠수함

[the athletic]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아약스는 토탈풋볼을 업데이트 시켰다

[the athletic]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자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놀래킨 레스터시티




42 -
첨부 파일
첨부파일
  • [레벨:13]박주영 2019.12.03 20:33
    팔카오빼곤 포르투갈리그라서 먹힌거라고 봐야하나
  • [레벨:22]EOB 2019.12.03 21:20
    박주영 무티뉴도 포함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 [레벨:21]콘세이상경질 2019.12.03 21:25
    박주영 무티뉴, 오타맨디, 홀란두, 헐크 얘네는 타리그 가서도 밥값함
    저 시절이었어도 유로파 우승하는 건 마냥 쉽지 않았고 딱 저때까지가 포르투 최전성기.
    무버지 - 안비보 시절 이후 리그는 거의 벤피카가 먹고 있는 것만 봐도 답나옴 (유럽대항전 챔스 성적은 포르투가 나았지만)
  • [레벨:22]아지쨔지쨔 2019.12.03 20:33
    이 양반 요새도 다카르에서 레이싱 중이냐?
  • [레벨:25]검은질풍페페 2019.12.03 20:33
    아지쨔지쨔 초반에 나와있는데 마르세유 부임했고 현재 리그앙2위중
  • [레벨:35]Redbulls 2019.12.04 13:54
    구북왕 간만에 보네

    좆테르에선...
  • [레벨:7]세컨드말론 2019.12.04 20:33
    헐크는 왜 빅리그를 안갔을까?
    그때 임펙트는 진짜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뎁...
  • [레벨:25]프나틱무시ㄴ 2019.12.04 22:03
    세컨드말론 못해서

글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번역기사 [풋볼런던] 팀 셔우드는 노리치전 무스타피의 경기력을 몹시 비판했다 8 [레벨:34]Woooooo 2019.12.03 458 11
국내기사 [스포탈코리아]모리뉴 감독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AFC상 수상도 축하" 8 첨부파일 [레벨:26]서비스가보답 2019.12.03 1171 29
번역기사 (미러) 드록바는 2009년에 한 소년과 사진찍는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은 누굴까요? 82 첨부파일 포텐 [레벨:28]G.Meazza 2019.12.03 36365 242
번역기사 [맨이브닝] 럭허스트) 포체티노는 맨유 감독 자리를 원한다 157 첨부파일 포텐 [레벨:39]조르지뉴롱패스 2019.12.03 29325 235
국내기사 [스포티비뉴스] 메시 " 내가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인지는 모르겠어 다른 좋은선수들도 많아 이번 발롱도르 수상 한번 더 한건 운이 좀 따른거 같아" 16 첨부파일 [레벨:34]크로스억제기 2019.12.03 1987 25
번역기사 [BBC] 맨체스터 시티, '리그 마지막까지 1위를 위해 싸울 것' 97 포텐 [레벨:6]싸커제리 2019.12.03 22597 117
번역기사 [TFT] 토니 크로스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초장문) 95 첨부파일 포텐 [레벨:31]토니8 2019.12.03 19313 105
번역기사 [에코] 리버풀의 이적 시장 딜레마를 해결해줄 수 있는 2명의 유스 94 첨부파일 포텐 [레벨:34]작두부 2019.12.03 17691 105
번역기사 [세비야 ABC - 후안 아르비데] 베티스 부회장과의 인터뷰 도중에 밝혀진 지오반니 로 셀소 이적조항의 진실 81 첨부파일 포텐 [레벨:25]친애하는카프카 2019.12.03 10963 105
번역기사 [데일리메일] 무리뉴 "맨유 시절은 좋았지만 끝난 이야기" 4 [레벨:30]당나라군 2019.12.03 391 28
국내기사 [스포탈 코리아] 무리뉴 "나는 악당이 아냐. " 8 첨부파일 [레벨:24]로꼬 2019.12.03 783 12
번역기사 [골닷컴] AV 레전드: 지금 보니 타이론 밍스의 이적료는 완전 '혜자'다 41 첨부파일 포텐 [레벨:31]최고권위자 2019.12.03 19061 80
번역기사 [골닷컴] 리히슈타이너: 에메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잘 다루지 못했어 9 [레벨:33]Euclis 2019.12.03 405 24
번역기사 [Tribal Football] AV 레전드: 존 맥긴은 '돈값'을 제대로 할 것이다 4 첨부파일 [레벨:31]최고권위자 2019.12.03 215 15
번역기사 [이브닝 스탠다드] 내년 1월 에릭센을 £40M 이하로 파는 것을 밀어붙히는 토트넘 65 [레벨:15]문별이 2019.12.03 5125 43
번역기사 [Sempremilan] 레푸블리카 - LVMH가 밀란을 인수하면 1,2순위는 각각 펩&메시, 클롭&음바페 7 첨부파일 [레벨:31]ㅅㅇ 2019.12.03 1677 31
번역기사 [데일리 메일] 손흥민 " 무버지가 팀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꾸고 있음." 47 첨부파일 포텐 [레벨:38]나루미리코 2019.12.03 28512 138
번역기사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무패우승으로 이끌었다 8 첨부파일 [레벨:25]검은질풍페페 2019.12.03 3708 42
번역기사 [메트로]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리버풀 오기 전 승리 확신 못했던적 있어 50 포텐 [레벨:33]Euclis 2019.12.03 12353 100
번역기사 [바바리안풋볼] 아인트라흐트 팬들 경기전 추태 동영상첨부파일 [레벨:40]Noel갤러거 2019.12.03 205 4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다음
/ 8,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