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00:23

[STN스포츠] 근본왕 메르테자커의 추모 "故 로베르트 엔케는 말 그대로 내 뒤에 있었습니다"

조회 수 499 추천 수 20 댓글 9

20171112_001527.png [STN스포츠] 근본왕 메르테자커의 추모 "故 로베르트 엔케는 말 그대로 내 뒤에 있었습니다"20171112_001609.jpeg [STN스포츠] 근본왕 메르테자커의 추모 "故 로베르트 엔케는 말 그대로 내 뒤에 있었습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널 FC의 센터백 페어 메르데자커(33)가 故 로베르트 엔케 골키퍼를 추모했다.


메르데자커는 故 엔케가 세상을 떠난지 8주년 되는 날인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엔케의 부인인 테레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편지를 게재했다. 이 안에는 메르데자커가 전하는 추모의 메시지가 들어있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메르데자커와 엔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년 간 하노버 96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동료였다. 


메르데자커의 독일 언론 <빌트>를 통한 인터뷰


 "내 인생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동료였습니다"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종종 호흡을 맞추며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비극적이게도 2009년 이후에는 두 선수의 호흡을 볼 수 없게 됐다. 엔케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2009년 엔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선택을 했다. 


독일 언론 <빌트>에 의하면 엔케가 "라라야, 아빠가 간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엔케가 세상을 떠난 뒤 메르데자커를 비롯 엔케의 주위 사람들은 슬픔에 빠졌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가 메르데자커가 엔케에게 보내는 절절한 편지를 전했다.





 "나는 수비수였고 그는 골키퍼였습니다. 말 그대로, 포지션 상으로 엔케는 저의 뒤에 있었죠. 그는 저를 응원해줬습니다."


" 뒤에 서있다는 의미 그대로 저를 지지해준 셈이죠.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만 19살의 소년에게 능력이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우울증은 질병입니다. 암과 같은. 왜 엔케는 저에게 그의 우울증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친구라면 으레 그렇듯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사이였습니다"


"나는 이번 일로 인해 우울증이 걸린 이들은 자신을 극도로 숨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람이 한 번 우울해지게 되면 극도로 자신을 숨기길 원해요"


메르데자커는 엔케의 부인인 테레사에게 


"엔케를 위해 작은 공헌이라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때때로 그와 함께한 기억이 상기됩니다. 그러고 나면 저는 고통을 거쳐 그 순간에 대한 기억으로 행복해집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34772


20 -
첨부 파일
첨부파일
  • [레벨:2]마르코스알론소 2017.11.12 01:15
    메르테사커는 선수로써 프로로써 참 보기 좋은 모습들이 많음.
    멘탈적으로 정말 훌륭한 선수인듯
  • [레벨:25]개스날은까야제맛 2017.11.12 02:02
    멀대형님 사랑합니다
  • [레벨:2]McCuller 2017.11.12 02:21
    멀대형 내년에 코치도 해주고 ㅠㅠㅠ 나중에 감독도 해주라 ㅠㅠ
  • [레벨:1]Akay 2017.11.12 03:04
    메르테사커 언행은 볼 때마다 참 존경스러움
  • [레벨:1]왓포드 2017.11.12 04:20
    제2의 벵거 ㅋㅋ
  • [레벨:24]포르스베리 2017.11.12 09:23
    빛 멀 대
  • [레벨:10]램쏘공 2017.11.12 09:32
    진짜 메르테사커는 근본갑. 충성심도 깊고 인터뷰도 늘 멋잇게 한거 같어
  • [레벨:37]애기맹수 2017.11.12 14:00
    감독 하자
  • [레벨:28]세르반테스 2017.11.12 18:50
    우리 BFG 꽃길만 걷자...

글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번역기사 [골닷컴] 바르셀로나 링크에 클레멘트 렝글렛 : “세비야도 좋은 팀이고, 난 여기에서 행복하다.” 4 첨부파일 [레벨:37]SofG 2017.11.12 1080 12
번역기사 [투토메르카토] 아주리의 캡틴 부폰, 좆투라의 징징거림에 반박하다 2 첨부파일 [레벨:3]Juve#FC 2017.11.12 380 23
번역기사 [el colombiano] 피파는 카르도나 처벌할까? 23 첨부파일 포텐 [레벨:8]성소는떵또 2017.11.12 18519 140
국내기사 [인터풋볼] [오피셜] 하메스-자파타, 중국전 불참하고 소속팀 복귀 52 첨부파일 포텐 [레벨:24]축구수도파리 2017.11.12 35607 123
번역기사 [미러] '지금 휴가갈 때냐?' 휴가간 퓰리스에 격분하는 WBA 팬들 18 첨부파일 [레벨:37]'3' 2017.11.12 2878 22
번역기사 [마르카] 레알이 내년 여름에 네이마르 살려고 준비중임 ㅋ 100 첨부파일 포텐 [레벨:24]축구수도파리 2017.11.12 23931 132
국내기사 [인터풋볼] 사우스게이트, "필 존스 부상?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15 첨부파일 [레벨:6]맨전드반페르시 2017.11.12 1693 16
번역기사 [시카고트리뷴] 도르트문트 버스 테러범은 12월 재판을 앞두고 있음 3 첨부파일 [레벨:35]Bixente 2017.11.12 288 11
번역기사 [더선] 무리뉴는 즐라탄과 스웨덴VS이탈리아 전을 직관함-포르스베리를 관찰? 16 첨부파일 [레벨:26]리플리 2017.11.12 1825 14
번역기사 [리버풀에코] 스터리지가 꼽은 베스트 11 32 첨부파일 포텐 [레벨:37]'3' 2017.11.12 20248 86
국내기사 [STN스포츠] 근본왕 메르테자커의 추모 "故 로베르트 엔케는 말 그대로 내 뒤에 있었습니다" 9 첨부파일 [레벨:28]펩빡이와아이들 2017.11.12 499 20
번역기사 [더 선] 이름 때문에 바뀐 블랙풀 VS 포츠머스전 심판??? 3 첨부파일 [레벨:38]Semedo 2017.11.12 974 14
번역기사 [ESPN] 줄리우 세자르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 외 장문 인터뷰 2 첨부파일 [레벨:37]'3' 2017.11.12 577 10
번역기사 [ABC 데 세비야] 아직도 벤 아르파를 탐내는 세비야 2 첨부파일 [레벨:24]축구수도파리 2017.11.11 1772 11
번역기사 [골닷컴] 모라타 '이스코, 첼시로 데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 46 첨부파일 포텐 [레벨:37]'3' 2017.11.11 19940 88
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스톤스 "시티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38 포텐 [레벨:5]BTS 2017.11.11 12769 65
번역기사 [인디펜던트] 펠라이니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무리뉴는 분명 후회할 것 16 첨부파일 [레벨:2]개집의추억 2017.11.11 2552 12
오피셜 [공홈] KFA, 콜롬비아 축구협회에 유감 표명 및 조치 요구 공문 발송 46 첨부파일 포텐 [레벨:37]OD11 2017.11.11 24130 125
번역기사 [인디펜던트] 클롭 "모레노는 아주 잘하고 있지만 로버트슨은 좀 더 발전해야해" 18 첨부파일 [레벨:2]개집의추억 2017.11.11 3565 33
번역기사 [미러] 레알 마드리드는 PSG의 마르퀴뇨스 영입에 최대 8000만 유로를 쏟아부을 것 27 첨부파일 [레벨:2]개집의추억 2017.11.11 1543 19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973 974 975 976 977 978 979 980 981 982 ... 다음
/ 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