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ng [풋볼런던]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클럽 구단주 중 한 명인 토트넘 구단주 조 루이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211/340354/1718190363/3253681637/2d823d21223101d0b0f0e711387036f8.png)
토튼햄 핫스퍼의 조 루이스 단장은 이 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클럽 구단주 중 한 명이다.
루이스는 2001년에 지배지분을 매입한 토트넘의 대주주로서 약 36억 7천만 파운드의 순자산을 자랑한다.
통화 거래로 상당한 재산을 벌어들인 83세의 조 루이스는 OLBG의 최근 연구에 이어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부유한 축구 클럽 소유자로 선정되었다.
루이스는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96억 파운드), 락슈미 미탈 QPR 최고책임자(81억 파운드), 아스톤 빌라 공동주주인 나세프 사위리스(54억 파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궈 광창(45억 파운드)에 이어 순위에 올랐다.
그의 재산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수한 글레이저 가문(36억 파운드)과 2년 전 아버지 비차이 사망 이후 레스터시티 소유주 겸 킹파워 CEO 스리바다나프라바(33억 파운드)보다 더 많다고 한다.
루이스의 소유 아래, 스퍼스는 프리미어리그 중반의 순위를 유지하던 팀에서 한순간에 타이틀 경쟁자로 변신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이 11경기에서 7승 1패에 그치는 등 철저히 인상적인 출발을 한 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클럽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등의 추가 영입과 함께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무리뉴를 후원했다.
그러나 루이스는 이제 스퍼스와 손을 떼려는 경향이 있는데, 대신 회장 겸 오랜 지인인 다니엘 레비에게 구단 운영 책임을 맡긴다.
루이스는 지난 4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당시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직원들에게 급여 전액을 계속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스태프들에게 20%의 임금삭감을 권유한 후 비난을 받았다.
이 억만장자는 그 무렵 상당한 재산 감소를 겪었던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작년 포브스 부자 명단은 그의 순자산이 46억 파운드에 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