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은 AC밀란과 1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클럽이 응당히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놓겠다."는 말을 남기셨다.
즐라탄은 1월에 밀란에 재합류한 이래로, 20경기11골이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임팩트를 남겼다.
이제 새로운 1년계약에 서명한 즐라탄은, 20-21시즌엔 트로피(silverware)를 들어올리는데 도전할 것이다.
밀란TV와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밀란을 원래 수준대로 돌려놓기 위해 왔다.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겠다."
"우리는 노력하고 희생해야 한다. 지난 여섯달 동안 우리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기량이 충분히 있음을 증명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야아 하는 것은, 우리는 아무 타이틀도도 수상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내 머릿속에 목표는 늘상 무언가(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었다. 이번 시즌엔 해내야만 한다."
밀란은 19-20시즌에 리그에서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6위로 유로파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즐라탄은 이 수준을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 말한다.
"시즌이 어떻게 끝났든지,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노력하고 또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그래왔던 것처럼." 그가 덧붙였다.
"자부심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뛰어야 한다. 기억해라. 밀란의 셔츠를 입고 있는것은 큰 특권이지만, 동시에 큰 중압감이 함께 한다는 것을."
"우리팀 모두 여태 잘해왔다. 그리고 탑을 찍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즐라탄은 2010~2012년에 밀란에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밀란이 마치 자신의 집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난 언제나 내가 밀란의 일부와도 같다고 느꼈다. 다른팀에 뛰던 순간에도 말이다."
"내가 밀란에 처음 왔을때, 나는 미소를 지었다. 이전에는 이랬던 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마치 집에 온것만 같았고,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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