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카사노 "베컴보다 내가 잘생김ㅋㅋ"](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409/340354/177005790/2862250431/ed561e28a450e2ee0e34352214538e9e.jpg)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안토니오 카사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이탈리아인은 솔직하게, 그리고 재치있게 전설적인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 입성에 대해 말을 꺼냈다.
"'돈 파비오' 카펠로 감독과 함께 최고의 프리시즌을 보내며 10키로를 감량했다. 난 첫 두경기에서 선발로 뛰었지만 세번째 경기엔 벤치에 머물렀고 카펠로에게 화가 났다. 카펠로에게 사과의 말씀을 보낸다.
데이비드 베컴은 위대한 선수이지만 나아가 위대한 사람이다. 그는 슈퍼스타이고 세계의 모두가 그를 알지만 그는 겸손하다. 내가 더 잘생겼지만..(웃음)"
뤼트 반 니스텔로이와 호나우두, 두 스트라이커와의 공존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반니스텔로이는 그당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였지만 '페노메노" 호나우두로 인해 레알에선 많이 뛰지 못했다. 호나우두는 이 세계의 것이 아니니깐."
2002-03시즌에 그의 친구 펩과르디올라와 로마에서 재회한 카사노는 펩에 대해:
"환상적인 선수였고 위대한 감독이다. 그의 강점은 최고의 선수들에게서 최고를 뽑아내는 것이다. 그는 이 카리스마를 지닌 세계 유일한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감독은 비엘사다. 언젠가 스포츠 디렉터가 된다면 어떻게든 그를 내 팀으로 데려올것이다. 그는 혁명가이며 체계적이고 독특하다..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
카사노의 인기는 너무나도 대단하여 2016년에 전설적인 이탈리아 성인배우 로꼬 시페르디가 카사노에게 같이 촬영하자고도 하였다.
"말레나 라 푸그리에세 (유명한 여자성인배우)가 널 기다리고 있어. 나를 그녀와 혼자 두지마!
토티와 카사노는 나의 후계자이다. 그들이 원한다면 그냥 나한테와서 '로꼬, 우린 준비됐어' 한마디만 하면된다."
출처: https://www.marca.com/buzz/2020/04/08/5e8d7e5046163f52458b462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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