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ve Allen.jpg [미러] 토트넘 전 코치 앨런 : 벵거쉑 팰 뻔할 썰.ssul](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1017/340354/99745/2290383675/706ac3f8ea1989b2e65b0dd7e024497d.jpg)
'06년도 하이버리였던가요.....'
전 토트넘의 코치인 클리브 앨런은 자신과 토트넘을 '사기꾼'이라고 불렀던 그 날을 회상하며 전설적인 거너스의 보스, 벵거를 언제든 팰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함.
앨런은 "내가 살아있는 한 그와 시간을 보내지 않겠다"고 입을 떼여 2006년부터 시작된 벵거와의 불화설을 품.
이 싸움의 시작은 2006년 하이버리에서 레드냅의 토트넘과 벵거의 아스널이 1-1 무승부로 끝낸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토트넘의 코치였던 앨런은 벵거 감독이 로비 킨의 골을 문제 삼았다고 말했다. 토트넘선수들과 에부에, 질베르토 실바 사이의 충돌에 이어 경기를 중단하지 않았고 그 결과 실점했기 때문임.
앨런은 벵거 감독이 그 경기 후 아스널 코칭 스태프들과 와인 한잔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는데, 그때 그는 토트넘을 '사기꾼들'이라고 조롱했다함.
앨런의 자서전 '업프런트'의 발췌문에 따르면 벵거는 "나는 너랑 술 안마셨어, 니가 어떻게 아냐? 당신은 사기꾼이다"라고 말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앨런은 경쟁자로서 대하며 악수도 하고 그러고 싶었지만 두번이나 쌩깠고, 삼고초려로 11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2-1로 아스날을 이겼을 때 악수를 청했으나 이마저도 쌩깜.
그때 벵거를 때리려 뛰어갔는데 당시 리저브 키퍼였던 쿠디치니가 길을 막아섰다. 그리고 그가 '우리 경기 스코어는 어찌됨?' 물어보자 답없이 씩 미소지었음. 그 길로 (벵거를 패지않고 ) 쿠디치니가 앨런과 어깨동무하고 드레싱룸으로 그를 데려갔다고 함. 이 일덕에 벵거가 살았다고 밝힘.
*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clive-allen-day-arsenal-boss-20638367
클리브 앨런 사진보니까 떡대 존나 좋네 시발...
벵거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