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비에선 현재의 폼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8연승이고 그들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죠. 이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입니다. 단 하나의 경기일 것이며 누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지 지켜보자구요."
"저에겐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역사적인 경기가 될 거에요."
"지난 몇 년간 리버풀과 맨유는 위대한 경기를 치뤘어요. 그들은 항상 피치 위에서 모든것을 내던졌던 최고의 팀들이죠."
"항상 그렇듯이 맨유와 경기를 치룰 땐 다른 경기와는 다른 분위기에 휩싸여요. 장소도 올드 트래포드구요. 하지만 저에겐 안필드가 더 좋다는 생각이 있어요. 분위기도 그렇구요. 항상 우세에 있다는 생각이 들죠."
"저는 그들이 뉴캐슬과의 경기 결과로 인해 더욱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은 우리를 상대로 반등할 기회를 엿보고 있을겁니다. 우리만큼 좋은 상대는 없겠죠."
"하지만 저를 비롯한 우리 선수들은 각기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그것에 집중하고 노력해야 할 거에요."
"그리고 A-매치 데이를 끝내고 돌아온 저와 선수들의 상태는 아주 좋아요. 이제 맨유와의 경기에 모두 집중하고 있어요. 대표팀 명단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경기가 어땠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