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이 내년 1월부터 다른 클럽을 물색할 수 있는 조엘 마팁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을 리버풀 측에 주문했다고 본지가 확인했다.
한 리버풀 소식통은 클롭이 조 고메즈에게 밀렸다가 올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부활에 성공한 마팁과 재계약을 체결해 내년 6월 만료되는 지금의 계약을 갱신할 필요가 있음을 리버풀 고위층에게 설파했다고 본지에 밝혔다.
2016년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에 합류한 마팁은 겨울 이적시장부터 해외 클럽들과 선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26경기 선발)한 마팁은 반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극점을 찍던 고메즈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고, 리그 아스날 전과 사우스햄튼 전을 비롯해 슈퍼컵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샬케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4년 계약을 체결했던 마팁은 리버풀의 재계약을 수락할지 아니면 이적할지 검토해야하는 과정에 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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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nsider247.com/matip-to-hold-talks-over-new-liverpool-d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