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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잉글랜드 감독 스벤-고란 에릭손은 알렉스 퍼거슨이 웨인 루니를 뽑으면 자신을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며, 루니의 대표팀 선발을 두고 퍼거슨 감독과의 있었던 다툼을 설명했다.
에릭손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의 감독이었으며 2003년 18세의 나이의 루니에게 대표팀 데뷔를 시켜주었다.
루니는 유로 2004에서 활약한 이후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했으며, 클럽과 대표팀의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전설적인 감독 퍼거슨은 클럽 경기에서의 몸 상태를 위해 젊은 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을 꺼렸다는 것으로 악명 높다.
다수의 감독들이 이 스코틀랜드인 감독의 이러한 분노에 동의하였을지 몰라도, 에릭손은 그의 주장을 고수하였다.
스웨덴 출신인 에릭손 감독은 The Times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알렉스와 있었던 일인데, 놀라운 건 그게 아침 7시나 그보다 일찍 있었던 일이라는 거에요. 항상이요. 제가 배고플 때 쯤이요.
그는 절대로 '안녕 스벤, 어떻게 지내?' 라고 하지 않았어요. 항상 후우우쉬이이이(역주: 원문에는 whuursssshhhh라고 나와있는데 이 소리가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음)하고 소리쳤어요. 저는 그가 저를 죽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죠.
알렉스는 이렇게 말했어요. '너 죽여버릴거야. 넌 끝장이야'
하지만 저는 잉글래드를 대표하고 있었고, 맞서야 했어요.
옳은 건 옳은 거고 아닌 건 아닌거잖아요. 그가 '루니를 뽑지마, 안그러면 내가 널 죽여버릴거야'라고 하면 저는 '좆까, 대체 왜이래? (F*** off, what's going on with you?)' 라고 했어요.
그러면 그는 소리를 질렀죠. 그가 그렇게 할 때마다..별로 의미는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알렉스, 난 루니를 뽑을거야. 그럼 좋은 하루 보내. Ciao, Bye' 라고 했죠"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은 후, 현재 만71세인 에릭손은 떠돌아다니며 감독생활을 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멕시코 대표팀, 코트디부아르, 레스터시티, 광저우 R&F, 상하이 SIPG, 쉬엔젠, 필리핀 대표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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