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로버트슨은 2017년 이 날, 헐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이 로버트슨을 영입하자 어그로들이 나타나는데에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로버트슨은 8M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을 확정지었고 와서 옷피셜을 찍자 폭풍같은 댓글들이 달렸다
"헐시티에서 선수를 사네!!!"
"B급 클럽"
"강등팀에서 선수를 산다고 생각해봐"
이보다 훨씬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인정하자면, 대부분의 댓글들은 맨유팬들이 달았다.
맨시티팬들도 있었고 사우스햄튼 팬은 로버트슨을 "베르트랑 쓰레기버젼"이라고 말했으며 아스톤빌라팬도 조던 아마비가 낫다고 할정도였다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적당한 수의 팬들은 그냥 로버트슨의 행운을 빌었으며 한두명 정도가 그의 성공을 예측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팬들은 이에 의문을 던졌다
로버트슨이 리버풀로 이적해온뒤 2년이 흘렀고 어그로유저들과 부정적인 유저들은 트윗을 지워야 할 것이다
리버풀은 그들의 숙제를 했다. 그들은 누굴 영입하는지 알고 있었다.
다만 로버트슨과 클롭은 실력을 보이기 전까지 인내해야 했다.
인내는 클롭과 리버풀의 덕목이며 그들이 중명해왔듯이 모레노가 12월에 부상을 당하자 로버트슨은 기회를 잡았고 그 뒤로 변함이 없었다.
스코틀랜드 3부리그의 퀸스파크에서 뛰던 로버트슨이 리버풀의 두번의 챔결에서 출전했다.
로버트슨이 유럽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성장한것은 잘 알수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의문을 던졌는지 잊기는 참 쉽다. 하지만 거기에 로버트슨의 노력과 리버풀의 인내가 함께했다.
어그로들은 조용해졌다. 스코틀랜드출신의 한 남자에 의해서 말이다.
대부분의 댓글들은 맨유팬들이 달았다.
대부분의 댓글들은 맨유팬들이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