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5 23:15

[FIFA 공홈] "일본인들은 포기 몰라" 엔도 야스히토 인터뷰 (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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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FIFA 공홈] "일본인들은 포기 몰라" 엔도 야스히토 인터뷰 (장문)


  • 일본의 최다출전 선수 엔도 야스히토와의 인터뷰
  • 올 초 J1 출전 기록을 세우다
  • 40세 선수가 나누는 인생 철학, 월드컵 추억과 그 외

최근 축구계는 40대에 (심지어 50대까지!)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들에 매료되었다. 그들의 장수와 인생 및 축구에 대한 접근의 비결은 무엇일까?

어쩌면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가장 적합한 자는 일본 국가대표와 J1 리그의 최다 출전 선수인 엔도 야스히토가 될 것이다. 엔도는 그의 화려한 프로 커리어동안 800경기에 출전했으며 특급의 세트피스 기술,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시야와 넓은 패스 범위로 유명하다.

FIFA.com은 장기간 뛰어왔던 감바 오사카에서 현재 J2 (2부) 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임대되어있는 엔도와 접촉해 그의 커리어,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FIFA 월드컵™에서의 맹활약과 피치 밖에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image.png [FIFA 공홈] "일본인들은 포기 몰라" 엔도 야스히토 인터뷰 (장문)


FIFA.com: 야스히토씨, 주빌로 이와타와의 도전이 지금까지 커리어에서 경험해오셨던 것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엔도 야스히토: 저의 다른 팀들과는 여건이 상당해 달라 여기서는 그저 축구를 즐기고 있어요. 저는 감바 오사카에서 오래 뛰었습니다. 일본이 예를 들어 미국만큼 크지는 않지만, 오사카와 시즈오카 현은 아주 다르거든요. 이런 다른 문화에서 저의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축구에 대한 사랑은 어디서 온건가요? 어디서 시작됐습니까?

축구를 하던 제 형에게 큰 영향을 받았고, 저 또한 좋아하게 됐습니다. 항상 형을 따라다녔어요. 형을 통해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v0VtIaKDM&feature=emb_title&ab_channel=%E3%82%B8%E3%83%A5%E3%83%93%E3%83%AD%E7%A3%90%E7%94%B0%E5%85%AC%E5%BC%8F%E3%83%81%E3%83%A3%E3%83%B3%E3%83%8D%E3%83%AB



미드필더가 되실 운명이었나요?

원래는 스트라이커였죠. 골 넣기 좋아했지만 14살이 되었을 때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더 쉬울줄 알았거든요 (웃음). 이제는 더 어려운 포지션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이 뛰어야 되거든요!

일본에는 유명 선수들 중 여전히 최상위 수준에서 활약하는 40대, 심지어는 50대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비결은 무엇이고, 이 트렌드를 어떻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모르겠는데요! (웃음) 일본인들은 포기를 모릅니다. 그런 정신력을 가지고 있죠.

남아공 2010은 야스히토씨에게 굉장한 토너먼트였죠. 이렇게 성공적인 경험으로 이끌었던 요소들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어려운 질문이지만 답은 명확해요.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후 훈련과 준비경기를 가졌지만, 결과가 너무 안좋았어요. 경기를 거의 이기지 못해서 일본인들과 그 외 모두 저희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하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팀에게는 외부 압박이 없었다는 의미이고 친선경기 부진 이후 잘 하고 싶었어요. 일본 미디어와 팬들은 남아공에서 저희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일본 축구를 보여주자고 했어요. 당시에는 그런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1YK0e-UWNg&feature=emb_title&ab_channel=FIFATV



어째서 커리어 전체를 해외 대신 일본에서 보내시게 되었습니까? 받을걸 싶었던 오퍼나 기회는 있었나요?

해외에서 오퍼가 있긴 했는데요, 각 오퍼의 축구 스타일에 가치를 많이 두었습니다. 그 스타일들 모두 제 스타일과 맞지 않았기에 그 나라들에서 뛰는게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일본에 남기로 결정했고 여기서 뛰어왔습니다. 일본에 남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여전히 해외에서 뛰고 싶은 소망은 있네요. 여전히 원해요.

독특한, 거의 여유로운 페널티킥 기술로 유명하시잖아요. 필드 밖에서의 당신의 모습을 대변합니까? 축구 외적으로 느긋한 사람이신가요?

제가 페널티 킥을 찰 때 여유로운건 마지막 순간까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차기 전에 어느 쪽으로 갈 지 결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지막 순간에 결정해요. 실축하면 창피하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저는 훈련장을 떠나면 축구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하는 부류입니다. 경기 하나도 안봐요.

리더가 되고 다음 세대의 선수들을 이끄는 것을 즐기십니까? 어떤 리더이신가요?

우선적으로 저는 그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 좋은 경기를 치루고 싶습니다. 말뿐만이 아닌 모범을 보이고 싶어요. 경기 중 피치 위에서는 경기를 잘 치루고 최상의 패스를 제공하며 도와주고 싶어요. 물론 훈련 때는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도 주고 싶습니다.


image.png [FIFA 공홈] "일본인들은 포기 몰라" 엔도 야스히토 인터뷰 (장문)


스피드와 파워가 더 선호돼가는 듯 한 상위 레벨 축구에서 전통적인 10번 플레이메이커 롤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말이 많아요. 그것에 동의하시는지, 그리고 그러하다면 요즘 경기는 창의력이 부족하고 생각하시는지요?

트렌드가 바뀌어가는 것을 눈치챘어요. 파워와 스피드를 더 높게 쳐주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10번을 사랑하면서 자라왔고 플라티니, 지쿠, 마라도나와 크루이프처럼 플레이하고 싶었어요. 축구계에 10번 롤이 돌아왔으면 합니다. 제 소망이에요.

앞으로 커리어에서 즐길 몇 년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은퇴를 하게 된다면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은퇴 후요? 생각 안해봤어요. 아마 휴식을 취하고 여행을 떠나길 원할겁니다. 오랜 기간동안 열심히 경기하고 일해왔어서 여행할 시간이 없었는데, 한동안 그러고 싶어요. 가능한 많은 UNESCO 세계 유산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축구가 당신에게 무엇을 가르쳤나요? 인생에 대한 어떤 교훈을 얻으셨나요?

축구는 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쳤죠.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이 친구들은 저에게 소중합니다. 축구와 함께 자라왔고, 축구선수로서 많은 나라들을 보게 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에 대해 배우기도 했죠. 경기를 뛰면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그 기쁨은 저에게 돌아오고요. 제가 이 경기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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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다수, 오역 지적 환영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


ㅊㅊ: https://www.fifa.com/news/endo-i-want-the-no10-role-to-come-back-to-the-world-of-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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