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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7094870034.webp.ren.jpg [마르카] 기회를 놓친 아자르, 선발로 써선 안 된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10115/340354/3257486391/3329493539/1ac065fb533fe5e832486cc23083899b.jpg)
2019년 5월, 에당 아자르는 경이로웠다. 상대를 쉽게 제끼는 폭발적인 재능으로 상대를 뒤흔들었다.
그는 전 세계 최고 중 하나였다. 소속 팀인 첼시에게 유로파 리그 우승의 영광을, 조국 벨기에에게 2018년 월드컵에서 3위 성적을 선사하였다.
약 2년이 지난 오늘, 아자르에게는 그러한 모습을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입성 후 그의 시간 대부분은 부상으로 고통받았고, 레알은 아직도 그들이 1억 유로를 들여 영입한 최고의 선수를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번 슈퍼컵 빌바오전에서 아자르를 좀 더 중앙으로 배치했으나, 되려 역효과만 났다. 여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고, 루카 모드리치는 자신의 경기 내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다시 4-3-3으로 포메이션을 돌려놓자 마르코 아센시오가 한 쪽 측면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반대 쪽에서 아자르는 그렇지 못했다. 빌바오전에서 아자르의 시원찮은 플레이에 대해 레알 관련 인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라디오 El Larguero에서 Predrag Mijatovic은 이렇게 말했다.
"아자르는 선발 출전하면 안 되는데 그의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출전시키는 것은 지단이다. 레알은 아자르가 없어야 경기력이 좋다. 그것이 문제다."
라디오 COPE에서 Santiago Canizares도 이렇게 말했다.
"아자르는 때가 아니다. 아센시오는 왼쪽에서 뛰어야 하며, 경기력이 좋은 선수가 우선권을 차지해야 한다. (= 경기력도 안 좋은 아자르에게 왼쪽을 맡기고자 아센시오를 오른쪽에 배치해선 안 된다.) 아자르를 중앙에서 선발 출전시켜선 안 되었는데... 그게 패인이다."
Axel Torres는 Movistar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첼시에서의 아자르는 세계에서 5위 안에 드는 선수였으나, 레알에서의 그는 100위 안에도 못 든다. 부상이 그의 자신감을 무너뜨렸음이 분명하다."
국제 언론도 아자르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르퀴프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언제 아자르가 다시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줄까? 이 질문은 그가 수 년 전에 릴, 첼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보여 준 모습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한 계속될 것이다. 예전에 그는 언제나 빌바오를 꺾어 왔다."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아자르 아래에서 뛰던 페를랑 멘디가 빌바오의 왼쪽 진영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폼과는 별개로 아자르는 또 컵 대회 우승 기회를 날렸다. 첼시에서 FA컵 4번, 릴에서 Trophee des champions 1번, 그리고 이번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번이다.
레알은 진짜 아자르가 필요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를 경기를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오/의역, 생략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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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면 매시즌초마다 연례행사처럼 폼떨어지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