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는 죄다 야빠나 스포츠에 노관심인 애들밖에 없는데
그나마 대학친구인 이 칭구가 꽤 친하기도 하고, 내게 있어선 상기한 이유 때문에 축구 얘기를 할 만한 친구가 얘밖에 없음
나는 골수 아스날빠 얘는 골수 유베빠
이 웬수 때문에 풋데를 잡게 됐는데 - 당시 송종국이 나오는 cf를 때렸지만 난 노관심이었음
나는 카디프17덱 - 바르샤 18덱 - 아스날로 위시팀에 안착했고
얘는 빌바오17덱 - 바르샤 18덱 - 유베로 역시 위시팀에 정착.
시작도 비슷한 시기에 하고 둘다 처음에 17덱 돌릴 때 키퍼지옥으로 고통받고 테크도 비슷하고 넘어가는 타이밍도 비슷했음
위시팀에 정착하기 전까지 나는 1314시즌 당시 폭풍매력으로 질주하던 돌문으로 갈아탈까했던 고비가 있었고 얘는 그게 당시에도 골카떡칠로 쳐패던 뮌헨이었고
나는 160명까지 확장하고 현질을 접은 반면 얘는 이거다 싶으면 현질 얼마씩 하면서 달렸는데 이로 인해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게 됨(원래 얘가 좀 앞서나가긴 함)
현재 내 덱
아오 어쩌다보니 콧콧새끼가 9강 붙어서 쓰고는 있지만 얼렁 지루 강화해서 쓰고싶다
친구 덱
차이라면 얘는 슈퍼컵대비 벤치 6명이 10렙카이고 섭팀컬이 넘사라는 점. 이제는 피빕떠도 이기질 못함...
오랜만에 술 먹고 개소리를 주절거렸는데 그냥 실친이 메달을 달게 돼서 축하해주고 싶었음
마무리가 애매하네... 술먹었으니 사랑한다 내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