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3 20:21

Richard Lewis: Sources reveal crisis behind Astralis burnout (4편) + 아스트랄리스 관련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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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기..


1편)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category=2888474250&document_srl=3222686531 

2편)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category=2888474250&document_srl=3224295537

3편) https://www.fmkorea.com/3283877558


읽기 전에..


기사 원문: https://www.dexerto.com/csgo/richard-lewis-sources-reveal-crisis-behind-astralis-burnout-1378864/



이 기사는 아스트랄리스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의 번아웃과 관련된 기사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2019년 아스트랄리스의 카운터스트라이크팀이 역체급이었답니다. 


그러나 이후 선수들이 심한 번아웃 문제를 겪었고, 하필 아스트랄리스가 주식 공개 상장 이후 코로나로 재정에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면서 선수들과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아스트랄리스를 음해하나, 이거 항상 차기 꼴찌후보라고 음해하는 바이탈리티 첩자가 쓴 글 아닌가 하고 봤는데 2019년 e스포츠 저널리스트 상을 받을 정도로 엄청 유명한 기자시더군요.


그래서 데꿀멍하면서 기사를 읽어봤는데 내용도 재밌고 e스포츠 팬으로서 유익한 내용도 많아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기사가 존나게 기네요.


이걸 롤게에 올리는 이유는 제가 듣기론 t1 역시 뱅 선수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번아웃문제를 겪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오프시즌 여러 팀 프런트들의 운영문제가 부각되면서, 이 기사의 내용에 공감하실 분들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선 번아웃이 그렇게 큰 이슈가 안됬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트랄리스는 코로나이후 전 게임단에 30프로 연봉삭감을 강요했고, E스포츠 최초의 선수노조인 글옵 선수협회가 개입하면서 일이 매우매우 커져버렸습니다.


이 기사는 아스트랄리스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에게 일어난 번아웃 문제 뿐만 아니라, 당시 팀의 재정 상황과 재정악화로 인한 스쿼드 감축문제까지 자세하게 설명된 대서사시입니다. 


따라서 읽기 지루하실 수 도 있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켜보면 매우 재밌어 하실 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제가 번역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지 멋대로 생략하고 오역한 내용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원문도 같이 첨부하느라 4부까지 쓸라했는데 존나 길다.. 그래도 5편으로 끝낼 수 있을듯 ㅅㅅ


1편 세 줄 요약

  • 2019년 한 해동안 아스트랄리스 글옵팀은 역체팀                                                                     (2018~2019년을 "Astralis Era", 즉 아스트랄리스의 시대라고 이름붙이며 3회 연속으로 메이저를 휩쓸었다.- 나무위키 참조)

  • 그러나 지나친 일정소화로 선수들이 번아웃 증상을 겪음. 그래서 휴식을 요청했지만 아스트랄리스의 스포츠 디렉터인 Kasper Hvidt는 게이머 출신이 아닌 핸드볼 선수 출신이라 e스포츠 선수단의 번아웃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며 갈등이 생김

  • 결국 번아웃이 온 선수들은 2020년이 오자 부진하기 시작했고, 선수들은 휴식을 원했지만 때마침 아스트랄리스가 주식 상장을 하느라 돈이 필요했으므로 장기간 휴식을 줄 수는 없었음 

2편 세 줄 요약

  • 재정악화로 아스트랄리스는 전 직원과 선수들에게 30퍼센트 삭감을 요구.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들은 휴가도 제대로 안주면서 무슨 임금 삭감만 강요하냐며 개빡쳐했음

  • 선수들의 번아웃 문제를 인지한 회사는 부랴부랴 한물간 노장 선수를 6번째 선수로 영입하며 돌려막기를 시도함.  당연히 선수들은 빡침.  

  • 한편 구단은 연봉 감축을 위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단 연봉 규모를 줄이고 나머지를 덴마크 로컬 선수들로 메우려 한 움직임이 포착됨. (이거 완전 올해 아스트랄... ㅅㅂ)

  • PS: 오리젠 선수들은 2019년 11월 업셋의 이적료를 메워야 한다는 이유로 임금삭감에 동의함. 그러나 2020년 초 코로나로 월급의 30프로 임금삭감을 강요받자 몇몇 선수들은 회사와 맞짱뜨기도 했음. (이래서 써머 망했구나 개!씨!발!) 


3편 세 줄 요약

  •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협회는 2020년 1월 새로운 법률 자문으로 Mads Øland를 데려옴

  • Mads Øland는 전직 축구 선수 출신이자, 덴마크 선수 협회에서 20년 넘게 각종 파업을 주도한 노조계의 레전드. 

  • 선수협 창설멤버이자 아스트랄리스의 팀 멤버였던 Xyp9x(지금도 아스트랄리스 글옵팀 소속)는 Øland에게 자문을 구했고, 사태를 듣고 개빡치신 본좌께선 아스트랄리스를 조지겠다 선언. 노조계 네임드가 사태에 참전하자 회사는 바로 GG치고 선수들에게 번아웃 치료를 위한 휴가를 주기 시작.



More new faces


Tension had started to spread through the Astralis management. Not only were they worried about the involvement of such a prominent figure as Mads Øland, but they also knew that it was no longer an option to simply defer holiday time until it suited them. They were on the clock and had to deliver on this “strategy” that had been promised to the players. When it came to hiring the criteria was simple; be available as soon as possible and willing to take a modest salary.


새로운 얼굴들

 

아스트랄리스 보드진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Mads Øland같은 유명 인사가 참전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이제 무턱대고 휴가를 거부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gla1ve에게 주기로 한 휴식)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고 선수들에게 약속한 대안을 마련하여야 했습니다. 원칙대로라면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당장 휴가를 주고 급료를 향상하는 거였죠.

 


On May 11, the organization announced that they would be signing Jakob ‘JUGi’ Hansen on a free transfer. The move was received with widespread confusion and mockery from fans. Hansen had been released by Danish rivals North after a string of poor performances and hadn’t played in any team since being benched in January. He was, however, known to the management as he was also Heroic alumni and, crucially, he was available immediately.

 

511, 아스트랄리스는 Jakob ‘JUGi’ HansenFA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이 영입은 팬들에게 혼란과 비웃음을 불러왔습니다. Hansen은 같은 덴마크의 라이벌팀 NORTH에서도 계속되는 나쁜 퍼포먼스로 방출되었었고, 1월 벤치로 쫓겨난 이후 어떤 팀에서도 경기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러나 아스트랄리스 입장에선 Heroic 출신*’ 이었던데다, 무엇보다 지금 당장 출전이 가능했습니다.

 

*아스트랄리스 카운터스트라이크팀은 덴마크 순혈팀이며, 오더도 덴마크어를 합니다. Heroic도 한때는 순혈 덴마크 팀(지금은 스웨덴 출신이 있다더군요. 스칸디나비아 향우회 죽어)


 

Four days later, Hvidt gave another interview placing a positive spin on the situation.

 

“We do not pick up players, rebuild our facilities, arrange additional bootcamps and team-building sessions if we do not intend to integrate the new players into the team,” he told HLTV. “Will we sell players at some point? Absolutely! We even sold JUGi for a really decent amount a couple of years ago when he was top-performing on Heroic and I can’t say that won’t happen again. Did we sign him or any other player with the aim to sell him? No. We do what we do to create the strongest possible Counter-Strike team now and in the many years to come.”

 

영입 4일 뒤, 아스트랄리스의 스포츠 디렉터 Hvidt는 긍정적인 요소들로 가득찬 또다른 인터뷰를 했습니다HLTV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우리가 만약 형편없는 선수를 영입했다면, 굳이 선수들을 뽑고, 우리의 시설들을보완 하고, 새로운 부트 캠프(합숙 훈련을 의미)와 팀을 재건하는 시간들을 마련하는 짓들은 하지 않았을겁니다.

 

같은 이유로(팀의 향상을 위해) 우리가 선수를 판매할 것이냐구요? 정답입니다. 우리는 몇년 전 JUGi 선수가 한창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을 때 Heroic팀에 비싼 값에 팔았었죠. 저는 이와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팔 생각하고 JUGi나 다른 선수들을 영입할까요? 그건 아니죠. 우리는 현존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팀들 중 가장 강력한, 그리고 앞으로도 강력한 팀이 되기위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Addressing the already circulating rumours that Rossander was going to be taking a break from the team, he also said, somewhat cryptically, that everyone else on the roster was capable of being an in-game leader.

 

Hvidt 디렉터는 이미 퍼질대로 퍼진 Rossander가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는 소문에 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거기에 그는 모호한 말을 덧붙였는데, 로스터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인게임 리더가 될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In Astralis every player has a deep tactical understanding and they all pitch in when it comes to tactics and the playbook. I think everybody would understand I won’t be discussing specific tactics, but we have more potential co-IGLs on the team, should we need to rest Lukas at some point.”

 

아스트랄리스의 모든 선수들은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고, 작전(플레이북)과 전략을 짜는 부분은 최고수준입니다. 굳이 (우리가 했던) 특정 전략들을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가 납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IGL에서 뛰는 다른 팀들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Lukas를 어느 시점에서 휴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interview also, perhaps unknowingly, addressed a few other points relevant to the current situation in the organization. Hvidt had pointed out that the organization had given players a rest before having missed several tournaments in 2019, namely StarSeries, DreamHack Masters Dallas, and IEM Sydney. While this is true and they did miss those tournaments, it ignores the fact that the players were also attending the Blast events across this time period, which at the time was a tournament series owned and run by the RFRSH group that also owned Astralis.

 

또한 그 인터뷰는 아마도 기업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과 관련된 또 다른 쟁점들을 알게 모르게 시사했을 겁니다. Hvidt는 그룹이 2019년 몇몇 대회(StarSeries, DreamHack Masters Dallas, and IEM Sydney)들을 참가할 수 없게 되기 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다 말했습니다. 휴식을 준 점은 사실이고 그들이 대회를 참가하지 않았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저 대회들을 하고 있을때 BLAST에서 주최한 행사들에 참가했었단 사실을 놓치고 있습니다. 거기다 그 행사들은 아스트랄리스 지분을 갖고 있는 RFRSH 사에서 주최한 토너먼트 시리즈였습니다.

 


This was widely perceived as not a way to give the team a break but a way to devalue competitors in the space, by not having the world’s number one team in attendance, but there were also rumours of the team looking for appearance fees to attend “lesser tournaments.” These were never confirmed at the time. Missing these tournaments contributed to Astralis losing their number one ranking in the world, allowing Team Liquid to overtake them by attending these tournaments.

 

당시 이 사실은 팀에게 휴식을 주기위한 수단이라기 보단 세계 최고팀이 불참함으로써, 대회에 나가는 다른 경쟁자들을 폄하하는 행동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당시 팀이 토너먼트를 덜 나갈 수 있게 많은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행사들을 찾아다녔다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진위를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몇몇 토너먼트들을 불참하면서 아스트랄리스는 세계 1위 자리를 Team Liquid에게 내줬었습니다.

 

 

Similarly the interview responses glossed over the overall impact that this sudden desire for a roster with “two players for every role” would have in regards to potentially qualifying for the upcoming CS:GO Major in Brazil. With the rules in place currently, a squad loses 20% for substituting one player between the Regional qualifiers. Replacing three or more would result in a points reset. Even swapping the original players back would still lead to a significant reduction. There couldn’t be a worse time to try and implement a system like this.

 

이 인터뷰는 아스트랄리스가 갑작스럽게 더블 스쿼드로 참가한다는 사실이 브라질에서 열리기로 한 CS:GO Major대회에 미칠 수있던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최근 규정 상, 한 선수를 대체할 때마다 20%를 잃습니다. 3명 이상을 교체할 경우 포인트가 리셋이 됩니다. 다시 주전 선수를 투입하더라도 큰 포인트 손실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더블 스쿼드 시스템을 시도하고 적용하기엔 최악의 타이밍이었습니다.

 


On May 19, Rossander announced that he was standing down from the team after consulting with a doctor who had diagnosed him as suffering from symptoms of burnout and stress. He would describe it as the “toughest decision” of his life. His total time off would stretch to three months, a not insignificant period of the Counter-Strike calendar.

 

519, Rossander는 의사와 상담을 한 뒤 팀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번아웃 증후군과 스트레스 과다를 진단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것이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결정이었다 말했습니다. 그의 휴식은 최대 3달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일정상 적지 않은 기간입니다.

 

A few hours later, the CSPPA also released a statement saying they wanted to talk about mental health issues in professional CS:GO, and that they would be reaching out to teams to discuss what measures were being taken to protect players.

 

몇시간 뒤 CSPPA(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 협회)CS:GO 프로리그에 정신 질환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선수 협회는 각 팀들이 어떤 대책을 내놓았는지 논의하기 위해 접촉할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May 19 was also significant as it was the date that would see the CS:GO team back to competing. The DreamHack Spring Masters, now being played online, started and the team had three series in as many days to complete. Even without Rossander at the helm and with their new player something of a passenger, the team won their first two series before going on to lose to G2. The DreamHack games would take a break until June, but there was still another tournament to come. It was one of the tournaments that Astralis were partnered with and obligated to compete in, the Blast Spring Showdown.

 

519일은 CS:GO팀들이 다시 시즌을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DreamHack Spring Masters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대회 기간이 길어지면서 각 팀들은 세 경기씩 하게 되었습니다. Rossander가 빠지고 새로운 선수들이 적응해야 했지만, 팀은 처음 2경기를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는 G2에게 패했습니다. 이후 DreamHack6월까지 휴식기를 가졌지만, 다른 토너먼트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아스트랄리스도 개입하고 의무적으로 대회에 참여해야하는 ‘Blast Spring Showdown이었습니다.

 


The next domino


If it was publicly presented that the time off for Rossander was pre-planned, what followed next was going to be a much harder sell. Just a little over a week later, it was reported by CS:GO beat reporter Jarek ‘Dekay’ Lewis that Andreas ‘Xyp9x’ Højsleth would also be standing down from the team. The following day, May 28, the player confirmed that he too would be standing down from the team for the same reasons as Rossander. While it wasn’t explicitly stated, sources close to the players have also told us that he too consulted with a doctor, was medically signed off, and will be facing a similar length of time off from the team.

 

그다음 도미노

 

만약 Rossander의 휴식이 사전에 계획된 것 이라면, 그 다음 과정은 좀 더 어거지도 판매하다 싶이 한 것이었습니다. 단 몇 주 뒤, CS:GO 리포터인 Jarek ‘Dekay’ LewisAndreas ‘Xyp9x’ Højsleth이 휴식을 취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명확하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한 선수의 지인은 그가 한동안 의사와 상담을 많이 해왔으며, 활동을 중단하란 말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Rossander와 유사한 기간만큼 휴식을 취할 것이라 합니다.

 


The organization released a statement explaining that the timing wasn’t ideal, but they were able to find a replacement for their matches at the Blast tournament, Marco ‘snappi’ Pfeiffer, another member of the Heroic alumni. If the JuGi move had been met with confusion and mockery, this move seemed to be met with stronger derision from the fans. It was also a move that came from out of left field. Pfeiffer himself had just signed for a Chinese organisation TIGER, and the move had now devolved into a weird tug of war. TIGER had already paid for the player but had decided, for whatever reason, that they were now going to take the roster in a different direction, and were in the process of asking Heroic if they would take the player back.

 

그룹은 해명을 위한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타이밍이 그닥 좋진 않았지만, Blast 토너먼트에 참여할 대체 선수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선수는 또다른 Heroic 출신 Marco ‘snappi’ Pfeiffer 이었습니다. JuGi의 영입이 팬들에게 혼란과 조소를 가져왔다면, 이번 영입은 팬들에게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전에 Pfeiffer는 스스로 그가 중국 팀인 TIGER와 계약을 했다 말했지만, 당시 그 이적은 교착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TIGER는 이미 선수에게 돈을 지불하고 등록까지 마쳤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로스터를 변경하고 Heroic에게 반환 절차를 요구했었습니다.

 

In this scrum, the Astralis management, desperate for options to field a player now that Højsleth was unavailable, reached out to Pfeiffer due to their previous association. Heroic didn’t want to take the player back having sold the player in good faith, so TIGER, looking to recoup something for a player they now no longer wanted, agreed to loan the player to Astralis. It was pure fortuitous coincidence this all aligned. It was not by design. Astralis were scrambling for players and made inquiries into the availability of others before realising Pfeiffer would be the cheapest and least permanent solution.

 

이런 교착상황에서, 아스트랄리스는 ‘Xyp9x’가 빠진 자리에 그 선수를 넣고 싶어했고, Pfeiffer에게 접촉했습니다. Heroic은 멀쩡히 판매한 선수를 돌려받길 원하지 않았기에, 아스트랄리스로 임대를 보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의 연속들은 아스트랄리스에겐 정말 얻어걸린 행운이었습니다. 이건 설계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스트랄리스는 선수를 얻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었고, Pfeiffer가 가장 효율적이고 최선의 대안임이 입증되기 전엔, 다른 선수들에게도 접촉했습니다.




4편 세 줄 요약

  • 노조 레전드의 참여로 굴복한 아스트랄리스는 선수들을 돌아가며 휴식주기 시작. 문제는 당시 대회 규정상 선수를 중간에 교체하면 페널티를 받음

  • 선수들의 휴식에 대응하기 위해 선수들을 모으는데 덴마크어가 되는 쩌리들만 모으는 중. 

  • 그 와중에 스포츠 디렉터 Hvidt는 인터뷰로 "나는 대회를 빠지면서까지 휴식 줄만큼 줬어영 ㅠㅠ" 라고 말했지만 선수들은 대회를 빠진 기간에도 아스트랄리스에 투자한 회사의 행사를 뛰어야했음. (그러니 개소리 ㄴㄴ) 


3.JPG Richard Lewis: Sources reveal crisis behind Astralis burnout (4편) + 아스트랄리스 관련 넋두리


아스트랄리스는 경영진이 따로 있고 게임팀 관리는 디렉터가 총괄해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단장인 셈이죠. 

아스트랄리스의 단장 Kasper Hvidt는 국대까지 한 덴마크 레전드라(자서전도 냈더군요) 대중들에겐 인망이 두텁긴 해요. 그렇지만 프로 운동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E스포츠 생태를 제대로 이해 못하긴 했나봐요. 지금은 좀 덜하겠지만 당시엔 훈련도 빡세게 굴리고 기강도 잡는 편이었던 듯 

1편에서 기자가, 번아웃 사태 당시 선수들이 휴식을 요구 했을때 "다른 운동선수들은 다 소화하는 훈련인데 왜 너희들은 못하냐?" 란 식으로 얘기했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덴마크 e스포츠팬들은 디렉터 Hvidt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근근히 Hvidt가 나오는 유투브를 보면 악플도 좀 달리고 좋아요도 좀 박히는 편

image.png Richard Lewis: Sources reveal crisis behind Astralis burnout (4편) + 아스트랄리스 관련 넋두리

어떤 기사보니까 작년 e스포츠에서 일어난 대사건 중 하나로 '아스트랄리스의 6인 로스터' 를 뽑더라구요. 같이 6인 로스터를 돌린 바이탈리티도 작년 대성공하면서 글옵에도 로테이션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 아닌가란 내용이 있더라구요. 
보통 글옵 대회들 보니까 기본 2시간 반은 잡아먹던데 대회는 타이트하게 붙어있으니 힘들거같긴 합니다. 지금이야 코로나로 숙소에서 한다지만, 당시에는 전세계를 돌아 다녔으니 비행기 피로감도 엄청났을거구요. 

아직 롤은 번아웃 이슈가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글옵은 시작한지 20년이 넘어가는 e스포츠계의 할아버지에요. 그래서 롤도 시간이 지나면 같은 이슈가 부각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생각합니다. 재밌는건 덴마크가 복지국가라 그런지 선수들의 훈련 시간도 '근로'로 취급한다는 것. 따라서 이들의 훈련도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습니다.

아스트랄리스가 GG치고 선수들에게 유급 휴가를 준 것도 다름아닌 덴마크의 근로기준법 때문었습니다. 시즌을 명목으로 휴가를 임의로 차단한 정황이 포착된 이상 법싸움으로 가면 질게 뻔했거든요.

물론 여기선 아스트랄리스가 개새끼 처럼 나오지만, 그래도 E-스포츠를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인정하는 모습은 보기 좋아보여요. 운영도 나름 체계적으로 하려 하고 지속적으로 스포츠업계에서 종사했던 덴마크 인력들을 데려오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아스트랄리스는 구단 commercial director 로 덴마크 축구협회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했던 사람을 데려왔습니다.(올해 3월 1일부터 근무 예정) 
이미 디렉터는 핸드볼 국대 출신 레전드고, 공동 CEO로 전직 FC쾨벤하운 CEO를 데려오고 떡락하긴 했지만 덴마크에다 주식상장도 하면서 최대한 팀을 프로 스포츠 팀처럼 운영하려 노력중입니다. 

올해 시작하는 '아카데미'도 사실상 프로축구의 로컬 유스시스템과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언제까지 흥행이 이어질 줄 모르는 게입업계에서 주가 상장까지 한 이상 팀은 수익을 우선적으로 지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개떡같은 로스터 개편도 그런 일환일거에요. 작년 업셋 영입과 코로나로 인한 재정 악화로 빚어진 참사들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함일겁니다. 


image.png Richard Lewis: Sources reveal crisis behind Astralis burnout (4편) + 아스트랄리스 관련 넋두리

뭐 말은 스칸디나비아 향우회라 했지만, 사실 지금 글옵팀도 덴마크 순혈이고, 오더도 덴마크어로 하는 중입니다. 
아마 글옵도 저런 방식으로 성공했으니 롤도 같은 방식을 시도할겁니다. 

실제로 덴마크엔 비역슨도 있었고, 유럽 최강 G2에서도 원더와 캡스도 덴마크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아카데미 시스템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스트랄리스가 마지막까지 고민한 포지션이 탑이라 들었습니다.(제가 알기론 핀붕이한테도 접근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만 한게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는 일반적인 소통 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핀란드어는 아예 다른 어군이라 들었거든요. 백기사는 아마 처음부터 원하던 영입은 아니었을 겁니다. 다만 누가 제스클라, 프큐, 잔자라, 뉵덕이 있는 팀을 순순히 오려하겠습니까 젠장...

참고로 공식으로 밝혀진 영입 순서는 제스클라(시즌 끝나기 전 미리 영입확정) -> 프큐(후보들 면접 후 시즌 끝나자마자 정식 오퍼) -> 잔자라 -> 백기사 입니다.

잔자라야 러시아사람이지만 영어가 가능하니(물론 러시아 사람들이 영어하는 거보면 다 그렇지만 정말 못알아듣겠습니다 시팔..) 프큐나 제스클라도 ok 사인을 내렸을 거구요. 어차피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는 편이니까요. 

아무튼 결과물은 요상하게 되버렸지만 구단 운영방식은 맘에 들어요. 지금도 응원할거지만 제가 DRX팬으로 입문해서 그런가 비상식적이고 주먹구구식 운영에 학을 뗐거든요. 그래서 아스트랄리스의 프로스포츠스러운 체계적인 운영 시도가 맘에 듭니다.

정황상 이 구단은 앞으로도 포르투같은 셀링클럽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아스트랄리스가 성공적으로 운영을 해서 많은 E-스포츠 게임구단들이 장수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게 맞는 방향이기도 하구요. 

다만 게임의 흥망은 구단들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다는게... 차라리 피파팀을 응원해야 하나;;   
암튼 시즌 전패만 안했음 좋겠네요 싯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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