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13:37

사귀는 사이에 서로 과하게 배려해요

조회 수 3904 추천 수 14 댓글 7

남친이랑 저 둘다 원래부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게 편한 성격이에요. 그래서인지 사귀는 사이여도 서로를 너무 과하게 배려해요. 실제로 남친이 자기한테 좀 이기적으로 대해달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제가 어느 날 일정이 있었는데 남친한테 하루종일 연락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남친이 바쁜 일이 있나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늦은 밤이 되어서야 연락이 오더라고요. 알고 보니까 남친은 제가 그 일정 때문에 하루종일 바쁠까봐 아예 연락을 안 하고 참다가 밤에 연락한 거래요. 둘 중에 한 명이라도 먼저 연락했으면 서로 좋았을 텐데 말이죠.. 

이런 적이 서로 너무 많은데 어쩔 수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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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34]무야호___ 2021.03.03 13:40
    먼저연락하세요 기다리지말고
  • [레벨:34]BE.KOBE 2021.03.03 13:40
    먼저 하면되죠
  • [레벨:6]닝넹잉 2021.03.03 13:41
    상대방 의사를 확실히 모면서 배려했다가 님 같은 상황이 일어나고 더 크게는 문제가 될 때도 있음. 내가 그래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서로 배려 때문에 오해가 많이 생겼던거었음. 배려도 적당히, 상대방 의사는 확실히 아는게 좋음. 상대방에 대해 아무리 잘 안다고 해도 물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많더라
  • [레벨:24]DRXnal 2021.03.03 13:43
    배려하려고 기다리시더라도 카톡 한 통은 남겨놓으시는 게 좋아요. 카톡있으면 상대방이 날 배려하고 기다려주고 있구나라고 알 수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배려한다면 더 이쁠 거 같아요!
  • [레벨:3]월급좀도둑 2021.03.03 13:46
    저도 그랬는데요! 먼저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연락하고 싶은데 바쁠까봐 참고있다~이런식으로 애교+솔직하게 하면 상대도 점점 편하게 대해줘요
  • [레벨:7]고라파덕발바닥 2021.03.03 14:02
    이건 사실 배려라기보다 지나친 걱정과 망설임으로 나오는 행동들입니다
    바쁜데 전화 한통 걸어보는게 뭐 죽을죄가 되겠습니까

    이런 패턴이 가장 무서운게 쌓이고 쌓이다 나중에 아쉬운 점이 생기면 서로 잘못한게 없다는 거에요
    서로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들이니 따지면 끝도 없죠
    말을 안하는데 사람이 우째 압니까

    이럴 때 가장 좋은 말이 그냥 인거 같아요
    그냥 궁금해서, 그냥 보고 싶어서, 그냥 걱정돼서 등등
    억지로 말고 그냥 문득 떠오를 때 넌지시 던져놔보세요
  • [레벨:2]스섹 2021.03.04 12:55
    고라파덕발바닥 현자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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