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3 02:07

전근대 시대에 역모 혐의로 잡혀간 사람들은

조회 수 5600 추천 수 7 댓글 21
2233BD34544061ED2FA2FA.jpg 전근대 시대에 역모 혐의로 잡혀간 사람들은


고문 전에 시인하지 않고 만신창이 되고나서야 거짓 시인하거나 끝까지 버티다가 죽은 경우가 많던데 왜 그랬을까요

역모 혐의로 체포됐다는 건 심문하는 측(왕, 권신 등)이 진실을 알고 싶은 게 아니라 이미 역모죄로 죽이기로 작정한 답정너 상황일텐데 차라리 고문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심문자가 원하는대로 다 불고 그나마 빨리 덜 고통스럽게 죽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일족 살리려 그랬다기엔 앞서 말했듯 입 다물고 버티다가 죽어봐야 역적이 끝까지 잘못 인정 안 하고 죽었다 간주하고 역적의 일족 멸하라 처분 내리면 그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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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25]원형구이 2019.12.23 02:20
    버틸때까지 버티는거지.. 9족이 몰살당하니까
  • [레벨:39]부산홍보대사 2019.12.23 02:22
    원형구이 버텨도 심문자가 이미 몰살시키기로 결정해놓았으면 의미가 없지 않나요
  • [레벨:25]원형구이 2019.12.23 02:26
    부산홍보대사 결정적 증거가 없을때 애들 고문하면서 조지는거라 말 안하면 어느정도 대비할 시간벌거나 잘만하면 고문받다가 혼자 죽을수 있지
  • [레벨:32]cityzem 2019.12.23 02:53
    부산홍보대사 결정적 증거가 없는데 전부 몰살시키기에는
    정치적인 명분이 없어요
  • [레벨:5]정말신나 2019.12.23 09:25
    원형구이 정치에서는 명분이 가장중요함.
    입을 터는순간 명분이 생기지만 끝까지 저항하는경우 명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버텨야지.
    그리고 설마라는 희망고문과, 혹시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전에는 나라가 바뀌면 전 왕족을 죽이는것보다 살려서 귀향보내는 방법을 택함.
    그러면 백성들이 볼 때 새로운 왕조가 선하고, 함부로 사람을 죽이지 않으며, 악을 응징했다는 실리를 챙김.
    중국내에서는 끊이지않고 내란이 일어나기에 아주멀리 시궁창으로 보낸뒤 소리소문없이 죽이기도 했지만,
    명나라가 들어선뒤 원나라 왕족을 생긴지 얼마안된 조선에 통보후 제주도로 귀향보낸일도 있지.
    명나라가 볼때 중국본토가 아닌 외국에 그것도 바다건너 감시하기 좋은 위치라 생각함.
    조선은 그걸보고 제주도가 최고의 귀향지라고 판단해서 조선시대부터 제주도는 귀향지가 됨.
  • [레벨:11]문과반야스오 2019.12.23 09:30
    정말신나 귀양 아님?
    귀향은 고향 돌아온던뎅
  • [레벨:5]정말신나 2019.12.23 12:11
    문과반야스오 ㅋ수정완료.
  • [레벨:14]랄라나가랄라라 2019.12.23 02:30
    버티면 혼자 죽고 말하면 세력, 가족 다 죽음 이미 몰살 시키려고 마음 먹어도 자백 안하고 죽으면 정치적 부담이 늘 수 밖에 없음
  • [레벨:23]JS베론 2019.12.23 02:37
    그래서 버틴 경우가 많이 없지 않음? 없어도 누군가를 지어내서 물귀신으로 끝고가는거 보면 매우 아프고 고통스러웠을 것임. 그래서 순순히 말하는거...
  • [레벨:32]cityzem 2019.12.23 02:52
    죽더라도 혼자 죽으려는거죠
    역모로 덮어 씌워서 죽이려는거면
    증거가 없으니까 당사자 자백이 절대적일수 밖에 없잖슴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9족을 멸하기엔 명분이 없으니..
  • [레벨:24]HJSimpla 2019.12.23 02:56
    반대로 님이 고문하는 입장이야
    고문을 왜 할까?

    새디스트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분명히 누군가 역모를 꾀한 정황 또는 소문은 있는데 증거가 없어. 그래서 제일 의심가는 사람하나 데려다가 뭐라도 불라고 고문하는거임

    자백하라고 고문하는게 아니라 공범은 누구고 계획은 어떻고, 조력자는 누구인지 등등을 말하라는거지

    이걸 누명쓴 입장에선 어떻게 얘기함? 끌려간 사람은 역모를 꾸민게 없으니 할 말이 없고 끌고간 놈은 어딘가 의심스러운데 나오는게 없으니까 더더욱 고문하는거임
  • [레벨:39]부산홍보대사 2019.12.23 03:55
    HJSimpla 의심이 가서 그런 게 아니라 숙청을 위해 잡아들인 것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태종만 봐도 역모 의심가서 고문 가한 게 아니라 평소에 처신 잘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앞으로 왕실에 위협될 가능성 있는 사돈 일부러 잡아다 고문시키고 처형시켰습니다.
  • [레벨:24]HJSimpla 2019.12.23 04:03
    부산홍보대사 숙청 대상이니까 의심을 하는거기도 하고 의심되서 숙청하기도 하고 둘 다 근본은 같음

    아무 이유도 없이 숙청할 순 없으니까 뭐 켕기는거 없나 의심하면서 꼬투리 잡는거지

    어찌됐든 잡아들인 이상 뭐라도 나와야 잡은 명분이 생기니 헛소리하는걸 알아도 쥐어짜야함
  • [레벨:24]오메가헌터 2019.12.23 03:34
    다만 입을 열어 확증을 얻겠다는 의지와 입을 닫아 그나마 남은 것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의지의 대결일 뿐...
  • [레벨:17]니리니리댜댜 2019.12.23 03:40
    자백 안하고 버티다 죽는 경우 가족들이 죽거나 노비가 되더라도 일부는 목숨을 부지할 확률이 있고, 만약 누명일 경우 추후에라도 복권되어서 가문이 되살아날 여지가 있었음.
    만약 역모가 맞다고 자백할경우는 가족은 물론이고 본인과 연결된 모든 세력은 몰살. 가장 결정적이라고 보는건 역사에 역적으로 영원히 남게되는것. 역적으로 남는거보다 고통스러운 죽음이 더 낫다고 생각했겠지.
  • [레벨:31]고드프루아 2019.12.23 04:41
    그 당시 시대배경의 관점자체가 현대와 다르다 생각.. 고문당하더라도 자신의 결백함을 지키고자했음이 더 컸을수도있음
  • [레벨:31]도궁도궁 2019.12.23 04:54
    시인하면 역사의 죄인이고
    끝까지 안불면 재평가의 여지가있음
  • [레벨:9]커즈 2019.12.23 07:53
    시인하면 가족이 죽으니까... 신분강등당하고
  • [레벨:1]자카르다 2019.12.23 08:40
    커즈 이거보고 제꿈인 시인접어야겠네요..ㅠㅠ
  • [레벨:9]커즈 2019.12.23 08:58
    자카르다 유우우머... 랄부를 탁! 치고 갑니다
  • [레벨:22]엘사여왕 2019.12.23 09:50
    윗댓글에서 거의 답이 다 나오긴 했는데
    2019 PSAT 지문에서 본 내용을 되살린다면...
    죄수들을 심문하고 처벌하는 제도에는 일련의 절차가 있었음
    근데 반역같은 경우는 얄쨜없이 바로 고문해도 됨
    그러니깐 해명할 틈도 없이 두들겨 맞고 나중에 실토하는 모습인거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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