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01:04

포텐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조회 수 33256 추천 수 137 댓글 111
--주작 안합니다. 저희도 하면서 놀랄때 많습니다, 안믿으실 분은 쭉~ 안믿으시겠지만
본인의 인성을 드러내는 댓글은 누워서 침뱉기 입니다--

그냥 .. 재미로만 봐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방문한 곳은,
일본의 유명 심령스팟, '오렌지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982년, 이곳에 살던 가족이 동반자살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일본의 오컬트 커뮤니티에는, 
이 심령스팟에 대한 다음과 같은글들이 무수히 많았다.


ここに住んでる者ですが、呪いの木よりとさらにヤバい場所です。マジで行くのやめて下さい。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저주의 나무보다 위험한 장소입니다. 절대로, 가는 것 그만둬주세요.

2階の右の部屋に女性の幽?、2階の左の部屋の押入れに男性の幽?がいました。
ヤバい雰??を感じ下に降りて車で少し離れたあと右足に痛みを感じ見てみたら引っ?かれたあとがありました。
2층 오른쪽 방에 여성의 유령, 2층 왼쪽 방에 남자의 유령이 있었습니다.
위험한 분위기를 느끼고, 밑에 내려가서 차에 가까워진 찰나, 오른발에 통증을 느껴 보니 긁힌듯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쇼와 57년 (1982년)에 가족이 동반자살했다는 소문이 도는 흉가이다.
사람들이 부르는 '오렌지 하우스'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건물의 외관은 흰색이다.

이곳은, 다녀온 사람들이 말하는 경험담이 아주 일품인 장소인데,

영상만 봐도 머리가 아파졌다는 사람,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해 도망쳤다는 사람,
갑자기 무언가가 탄 냄새가 났다는 사람,
장난으로 가면 100% 후회할 것이라는 사람,
친구들과 같이 놀러 갔다가, 
4명의 유령을 보고 도망쳤다는 사람 
(이 사람은, 당시에 도망가다 다쳤는데, 상처가 깊지 않음에도 수십년동안 흉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등... 괴담은 하나이지만 경험담은 가지각색의 유형을 띠고 있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가족의 유령이 나온다'라는 것.

정말 이곳은, 말 그대로 가족의 유령이 나오는 심령스팟일지
아니면 그저 철거하기 어려운 지형때문에 쓸쓸히 버려진 폐가일 뿐인지

검증해보도록 하자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구호를 외치고 진입...하려 했으나,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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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진짜 집이 아닌 것 처럼
마치, 뭔가의 매점...? 휴게소?
같은 느낌으로
황량하기만 했다.


바로 2층으로 가보는 두사람.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유명 심령스팟답게,
비쥬얼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여기저기 뜯겨져 있는 벽지와
썩어 문드러진 바닥.
계단 콘크리트를 뚫고 피어난 풀까지...

과연, 이곳이 유명 심령스팟이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하는 둘.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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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본의 가정집 화장실이라 함은
변기 하나만 달랑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본은 욕실과 화장실을 구분해,
お風呂(오후로 : 욕실)、トイレ(토이레 : 화장실)
이라 말하기 때문.


그런데 이곳은 화장실에
일반 가정집에선 볼 수 없는 '소변기'가 존재했다.
일반 가정집이라고 보기엔 이상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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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가정집이었다 들었는데
뭔가가 이상했다.
왜 바닥엔 이런 잡지들이 수없이 널부러져 있는 것일까?

만약 AV사무실이 아니라고 한다면
도저히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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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문과는 다르게
1982년 이후 아예 빈 것이 아니라
뭔가의 사무실로 쓰인 것이 
점점 더 확실해지는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샷엔 없지만,
여러 회사의 이름이 쓰여진 서류 봉투등이 발견 된 것으로 보아
확실히 뭔가의 사무실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탐사를 계속하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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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쿠가 뭔가 느꼈다고 하는 방에서
갖고 있는 심령장비를 총동원해,
바로 귀신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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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러가지 반응을 해주는 장비들.

대답 내용만으로는 집인 것이 확실하지만,
정말 집이라 하기엔 너무 다른 용도로 쓰인 것 같은 비쥬얼에

'집을 허물고 사무실을 세웠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리고, 방을 옮겨 거실 (이었던 것 같은) 에서
대화를 이어가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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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미심장한 대답에,
둘은 아까 아예 제쳐두었던 1층으로 이동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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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촬영,
쏟아지는 졸음에 짜증이 날대로 난 두사람.
고스트박스에서 나오는 무언가의 웃음소리에

결국 짜증이 폭발해서 몰아부치듯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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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뭔가 이런 반응에
금새 마음이 누그러든 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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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냐' 라는
질문에 들린 '교과서'라는 단어에
이게 뭔소리야? 라고 생각한 둘은
계속 물어보지만

가져와달라는 대답 외엔 없는 고스트박스.


질문을 바꿔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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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느낀 둘은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보기로 하고,

자리를 옮겨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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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봐야 ㄹㅇ 깜놀인데,
영상은 이전에 자동재생땜에 욕먹어서 걍 안 땀)


웃음 소리와 함께 앞으로 저절로 넘어지는 고스트박스.

'넘어지는' 폴터가이스트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ㄹㅇ 개깜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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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놀라서 한 10초 정도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한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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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멈추지 않고 2층까지 가자는 노빠쿠 미X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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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영상으로 봐야 깜놀인데 스샷으로 보니까 별로;)

ㄹㅇ 걍 웃음소리와 함께
앞으로 홱 자빠지는 고스트박스.


가라는 경고라고 생각한 디제이는
빨리 그냥 촬영 접고 가자고 빠쿠를 보챈다 ㅋㅋㅋ


하지만 마지막까지 확인을 해보고싶었던 빠쿠.
결국 또 질문 하나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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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쿠의 표정이 보이는가?

이정도가 되면 인정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영상 촬영 접기로 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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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지막은 박진감 넘치게 촬영 종료.


폴라로이드는 맨 마지막에 공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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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쿠는 감이 정말 좋기 때문에
(영감이라는 게 아니라, 육감.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감도 좋다.)

정말 빠쿠가 있는 것 같다 하면 거기서 반응이 잡힌다.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신기가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점점 개인적 의견이 들어가는 것 같아,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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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우리는 영체라곤 본 적도 없는 보통 휴먼이라

이 사진에서 뭔가 보인다면 댓글을 남겨주길 바란다.








--------------여기서부턴 디제이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펨코의 스샷글은 디제이가 작성을 합니다)

나는 귀신을 믿지 않았다.
흉가 체험? 심령스팟 탐방 컨텐츠? 무당?
다 주작에, 헛소리, 사기꾼이라 생각했다.

처음 빠쿠가 내 눈앞에 들이밀었던 EMF.

과학적 기계로 귀신과 대화?
무슨 헛소리를 하나 싶었다.

심지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 장비가 그리 과학적 장비도 아니잖아?
자기장 수치 잡고, 화이트 노이즈 녹음에, 라디오 주파수?
'그딴걸로 어떻게 귀신을 찾아' 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그냥 아 또 시작이구나...
귀찮아 지겠구나... 싶었다.

세상엔 귀신, 신,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등등 다 뻥이고
그냥 지구라는 것은, 우주 안에 하나의 행성,
그리고 나는 그 속의 미생물에서 진화한 생명체,
혹은, 우주의 먼지 정도라 생각했다.

암만 똥문과 출신이라도
과학과 미신을 구별하는 정도의 대가리는 있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냥 아는 형이 이런 기계가 있대.
이걸로 유튜브 찍어보자 하길래 찍어보러 간 것이고



실제로 찍으러 가서는,
처음~ 몇 번의 반복 촬영에선 지루했다.


군대는 전방 지오피 출신,
8개월간의 지루한 전방 근무 속에 얻은 것은, 
어둠에 대한 익숙함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건 매번 어둠에 뒤덮인 경계로,
간간히 왔다갔다 하는 후레시 불빛 아래 경계등 몇 개.
어둠에 익숙한 나에게 심령스팟이라고 불리우는 폐허들은
그냥 버려진 폐허들이고, 
누가 거기서 이불 깔고 자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잘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첫 영상부터 쭉 본 사람은 분명 알 것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허탕치는 날의 연속,
당시 머릿속엔 그냥 
'귀신이 어딧어 당연히 없지'
'아 빨리 촬영 끝내자...'
라는 생각 뿐이었다.



그런데,

점점 장비 들고가서 반응들을 하나 둘 잡으며

점점 내가 모르는 뭔가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버려진 성'편을 촬영하며
확신이 되었다.

라디오 주파수도 제대로 통하지 않아서
소리조차 평소와 다르게 들리던 고스트박스에서

'누구 계시나요? (誰かいますか?)'
라는 질문에 들려온

'네 (はい)'
라는 답은,

내 머릿속에 박혀있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수는 계기가 되었다.


못 믿어도 상관 없다.

주작이라 생각해도 상관 없다.

나도 그랬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믿지 못할 것이라는 것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안다.
내가 그랬으니까.

그냥 우리는 앞으로 계속 촬영 할 것이고
아무에게도 증명하거나, 강요할 생각이 없으며

어떤 칭찬도, 욕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ㅋㅋ누군가 나에게
'너 귀신 믿냐?' 라고 물어보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니가 직접 경험해볼래?'


-------빠쿠의 개인적인 의견 드리는 말씀-----

고스트박스는 라디오 채널을 스왑해서 랜덤송출 해주는 기계 라고 합니다 제가 만들지 않아서 원리는 잘모르겠습니다
기계 에서 나오는 말들은 확실히 들리는 말도 있지만 저희둘다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니기에
모래반지 빵야빵야 처럼 추측하여 대화를 이어갈때도 있습니다

작성자도 귀신의 존재에 대해 진위여부를 알고싶어서 시작한 컨텐츠 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존재 자체는 있는것같습니다만 허무맹랑한 경험담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ex 귀신에게 공격당했다, 뚜렷한 여자가 보였다 등등..)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습니다 이것은 경험이 쌓이다보면 어느정도 알수 있겠지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쪽지로 많은분들이 물어보시는게 기계사용법 구매에 관련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기계를 구매하셔도 처음에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실겁니다
저희도 그랬습니다 상황에 맞게 어느정도 노하우가 쌓여야합니다 
저희도 고스트헌터라 하고 암것도 못잡는다 하고 초반에 개뚜두려 맞았습니다
흉가를 돌면서 사용법을 익히셔야 심령현상을 어느정도 잡는 "감"이 생깁니다
사용법을 알아간다는거지 기계에대한 조작을 한다는게 아닙니다 조작하는 방법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는보통 흉가를 들어가서 적게는 2시간 많게는 4시간 정도 촬영을 합니다(스팟을 잡는 작업 이 깁니다)
편집을하면 약 20분 정도의 분량이 나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BEST [레벨:12]555 2019.10.18 10:57
    솔직한 덧글을 한번 달아보려고 이거 어제 봤는데 오늘 적는다.

    지금까지 이분 글이 올라올때마다 미쓰버스터건, 호기심 천국이건 얘기하면서 웃고 즐겼고, 또 주작이다 홍보다 뭐다 얘기할때마다 안타까워서 나름 실드도 치고 그랬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귀신이나 영의 존재를 믿는 건 아님. 이 글을 전부 읽어도 그 생각은 달라지지 않음. 고스트박스야 특정 라디오 주파수등을 잡아내서 랜덤으로 그 상황에 의미를 부여하는 물건이라고 보고, 폴터가이스트 현상도 떨림이나 바람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함. 이건 내 개인의 신념이기에 직접 검증하지 않는다면 바뀌지 않을 것 같음.

    하지만 그럼에도 저런 흉가에 직접 찾아가서 고생하며 찍은 컨텐츠를 주작이다 홍보다로 폄하하고 싶진않음. 순수하게 그럴수도 있지하고, 나름의 가설을 세워보며 보는 것 또한 일종의 재미임. 그래서 이번에 진솔하게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려하는 제작자에게 심심한 위로와 파이팅을 전달하고 싶음.

    흉가체험 믿기 싫으면 안믿어도 됨. 근데 그렇다고 믿는 사람을 함부러 말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음.
  • BEST [레벨:20]dqqq 2019.10.18 02:45
    친구해줄까 이런말해도 되는거야? 영화나 괴담에선 완전 플래그 세우는 대사 18번인데;;
  • BEST [레벨:12]555 2019.10.18 11:05
    큐토 다큐로 보든, 예능으로 보든 결국 그사람 마음인데 어쨌든 폄하하고 까내리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걸 말하고 싶었음.
  • [레벨:1]에디은케티아 2019.10.18 14:00
    미스터리공포갤에 귀신관련 글쓰는게 뭔 문제라고 안믿는다 유치하다 주작이다 이지랄들 하시는걸까 ㅋㅋ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인것을 굳이 찐따티를 내야하나
  • [레벨:1]닉넴뭘로허냐 2019.10.18 14:12
    펨코에서 스샷보고 유튭으로 한 영상보다가 어?재밋네 하고 요새는 꼬박꼬박 올라올때마다 보고 구독하고 챙겨보고있음 ㅋㅋ재밋음 편집은 누가하는거지? 편집이 맘에들엉 가면갈수록 진화됨 ㅋㅋㅋㅋㅋ꼭 내가 공포게임 퀘스트 깨는 기분 진짜 잘보고있음 나는 이런거 전엔 좀 짜고치고 하는것같고 재미도없었는데 질질끄는거같고 근데 보로보로는 챡챡 빠르게 진행되는것도 좋고 무튼 잘보고있어!! 근데 빠쿠님은 조심해여 진짜 노빠꾸임ㅋㅋㅋㅋㅋ
  • [레벨:1]닉넴뭘로허냐 2019.10.18 14:13
    닉넴뭘로허냐 레알 진짜 귀신이 빠쿠말에 대답하는거 보면볼수록 신기하고 소름
  • [레벨:2]아비치짱 2019.10.18 14:30
    웃는 귀신은 무서운 귀신아니야? 호에엥
  • [레벨:3]퐈이리 2019.10.18 14:33
    유튜브가서 봐야징
  • [레벨:10]응가봐 2019.10.18 16:24
    ㅇㄷ
  • [레벨:11]레바테인 2019.10.18 16:25
    형 유튜브 구독해서 정주행 잘 하고 있습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힘내십쇼!
  • [레벨:16]스물네시간 2019.10.18 19:17
    글은 다읽어봤는데 그럼 외노자님이 빠쿠이신건가요 ??
  • [레벨:20]피아노맨 2019.10.19 00:19
    사진으로는 하나도 안무서운데 담부터는 영상도 같이 올려주세요. 영상을 봐야 좀 감흥이 오지.
  • [레벨:2]아헿헿 2019.10.19 00:46
    일본가면 같이 체험하게해주려나?
  • [레벨:6]타카스기마리 2019.10.21 05:56
    형 올라올때마다 재밋게 보고있어요 주작이니 뭐니 하는 애들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아가리 싸물어 병신아 라고 해줘도 못알아들을 애들이에요 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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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심령 ㅇㅎ) 살..... 살려줘 내 ㅂㄹ ㅠㅠㅠㅠㅠ 10 동영상첨부파일 [레벨:21]화야 2019.10.21 10330 38
공포/심령 우리집 돈벌레가 미스터리다 8 [레벨:3]champloo 2019.10.21 2013 8
공포/심령 이승환 애원 뮤비 귀신의 정체 8 첨부파일 [레벨:34]투마데이라 2019.10.21 6317 24
공포/심령 외국에서 운영중인 귀신의 집 내부.mp4 7 동영상첨부파일 [레벨:39]부산홍보대사 2019.10.21 5238 13
공포/심령 The nun.. in 닭집.. 첨부파일 [레벨:4]나도몰라용 2019.10.21 2583 -4
공포/심령 기존 경로로 계속 안내합니다. 6 [레벨:2]링크찾아주기 2019.10.20 2825 3
공포/심령 혐주의) 아버지의 날에 일본 유치원생이 그린 그림...jpg 83 첨부파일 포텐 [레벨:28]솔샤르센 2019.10.19 101885 388
공포/심령 항상 정신차리고 걸어야하는 이유.gif 84 동영상첨부파일 포텐 [레벨:32]대머리와빛 2019.10.18 48432 176
공포/심령 일본 흉가 가족 동반자살의 오렌지하우스 탐사, 지금까지의 경험담과 드리는말씀 111 포텐 [레벨:22]외노자P 2019.10.18 33256 115
공포/심령 EAS(긴급 재난 경보) : 달을 보지 마시오 19 [레벨:3]코피킹스턴 2019.10.17 4658 25
공포/심령 그리스 로마 신화 최악의 괴물 91 첨부파일 포텐 [레벨:39]김흑백 2019.10.17 52995 263
공포/심령 혐오) 소소한 공포영화 움짤.gif 10 동영상첨부파일 [레벨:4]라리사마노반 2019.10.17 5588 28
공포/심령 미군 보급이 얼마나 미친새끼들이냐면 84 포텐 [레벨:29]디팔티의런튜브 2019.10.15 76608 300
공포/심령 일본 게임 SIREN 의 하뉴다마을의 모토가된 폐가촌을 가보았다 44 포텐 [레벨:22]외노자P 2019.10.15 30018 66
공포/심령 귀신보는 할머니 인터뷰 9 [레벨:25]슈뉴형 2019.10.15 4080 5
공포/심령 공포탄 얕보면 안되는 이유.jpg 126 첨부파일 포텐 [레벨:32]대머리와빛 2019.10.15 67553 351
공포/심령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1티어인 이유.gif 22 동영상첨부파일 [레벨:32]대머리와빛 2019.10.14 13772 19
공포/심령 도를 넘은 익명의 SNS에 공포심 2 첨부파일 [레벨:6]빈스맥마흔 2019.10.14 6930 11
공포/심령 일본괴담 노인귀신이 나온다는 흉가의 진실을 파헤치다. 61 포텐 [레벨:22]외노자P 2019.10.14 22663 94
공포/심령 공포의 수류탄 고문관들 130 동영상첨부파일 포텐 [레벨:31]뽀댕이 2019.10.14 47209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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