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14:58

포텐 누르술탄 방문기

조회 수 11654 추천 수 68 댓글 68
누르술탄 방문기 https://m.fmkorea.com/best/3016457678

포텐 글에 계획도시가 수도인 글이 있어서 이 중 가 본 도시인 누르술탄(아스타나) 방문기 쓸 거임

원래 작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여행을 했는데 경유지가 아스타나였음. 내가 표를 사서 여행을 가기 전까지는...

FB93436A-C527-48ED-9ED4-1D51839E3F35.jpeg 누르술탄 방문기
근데 30년 가까이 통치하던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수도 이름이 아스타나(수도라는 뜻)에서 누르술탄으로 바뀜

A15F35DD-C2FC-49B6-B786-D56C2A34371C.jpeg 누르술탄 방문기
카자흐스탄 국적기 에어 아스타나

그래도 비행기 타고 가는데 크게 불이익이라거나 달라지는건 없더라

7CA93BEE-E6C2-49A5-990B-5A70B2C5953E.jpeg 누르술탄 방문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국제공항

레이오버로 가는 거여서 계획을 딱 잡고 이동했는데 공항에 아무것도 없어..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처럼 통신사 창구에 방문해서 유심 사야지~ 이런게 안 된다. 환전소도 하나 밖에 없으니, 콜택시 불러서 시내에 간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런 꼴이니 자기네 택시 타라는 드라이버들이 공항 안에서부터 순진한 관광객들 노리고 있다.. 나도 당했는데 안 당할 방법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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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BD855D-B3F1-4D20-A042-3C5A708E5E67.jpeg 누르술탄 방문기

D9E5E1A7-7A3E-4E0B-AD21-D5A63E2B4BCB.jpeg 누르술탄 방문기

8E55107A-BBC0-4D93-AE35-522F9E6E2CAB.jpeg 누르술탄 방문기

7B71A44D-FC76-4587-B393-CEA7EC3F8F79.jpeg 누르술탄 방문기
하즈렛 술탄 사원과 국립 카자흐스탄 박물관

어쨌든 바가지 써서 택시타고 박물관은 잘 갔는데, 계속 유심 없이 폰 들고 다니는게 문제였음..

사람들에게 물어물어서 슈퍼마켓에 가서 유심 넣었는데, 사람들이 도시에 없어.. 농담 안하고 박물관에서 나와서 나중에 보여줄 한 샤트르까지 가는 데 만난 사람이 백 명도 안 되는거 같더라

29BB9921-4B26-43A1-82AD-956C7DED3725.jpeg 누르술탄 방문기

22DDAE61-2209-4160-BB42-90504FECC742.jpeg 누르술탄 방문기

33BE12DA-E4FA-4871-9AF8-0F0BDDF73E3C.jpeg 누르술탄 방문기

B1C1CE5C-DBA4-4292-86D3-81F3DE243FF4.jpeg 누르술탄 방문기

도시 중심가가 대통령궁인 “악 오르다” 에서 “한 샤트르”까지 광장이 있고 광장을 사이로 가게들이 줄 지어 있는데 광장에 사람이 없어..

나 같은 관광객만 몇 명 있는게 땡이었음
CBCA270C-2C95-4B56-9780-7B01637B5042.jpeg 누르술탄 방문기

6F81F0AD-2B7F-48B3-9C22-59663371EB2A.jpeg 누르술탄 방문기

8CCF28BA-B588-4780-870F-A6B74A092600.jpeg 누르술탄 방문기

144317A6-4531-4474-BF43-6D87E5C8789A.jpeg 누르술탄 방문기
그래도 한 샤트르는 쇼핑몰이라서 사람이 많이 있었고, 안에 스타벅스나 아디다스같은 세계적인 체인점이나 브랜드가 들어와 있었음
8C8A3F32-1876-4D73-A792-F23A618CB125.jpeg 누르술탄 방문기

그리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택시를 타는데 삐끼들이 니하오 거리는거 짜증나서, 러시아말로 “난 한국인이야” 하고 다른 택시 탔다.. 근데 처음 탔던 택시 반의 반값 받았고, 그제야 첫 택시가 바가지인거 깨달음..
(어쩌면 이 아저씨도 바가지 였을수도??)

만약 우리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한다고 가정한다면 누르술탄처럼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

카자흐스탄은 누르술탄을 위해서 여러 행사를 개최했어 에너지를 주제로 2017년 박람회를 개최했고, 2011년엔 동계 아시안게임도 개최했지.. 지금도 많은 자금을 쏟아붓고 있기는 한데, 수도를 옮긴 지 25년이 넘었음에도 겉만 화려한 도시란 생각이 들더라..

한번 여행가기에 좋은 도시이고, 4시간이면 다 보는 작은 도시이니 나중에 유럽 갈 때 경유해서 가는 걸로 추천할만한 도시였음 
  • BEST [레벨:23]emfkrktp 2020.08.02 15:10
    오렌지-로드 이거 작년 사진임
  • BEST [레벨:23]emfkrktp 2020.08.02 15:26
    짱승원 사람 이름이니까??
  • BEST [레벨:25]컬버린 2020.08.02 15:17
    건물들은 웅장한데 실속없이 텅텅 빈 느낌임
  • [레벨:8]브라이언힐 2020.08.02 21:11
    알마티 있다가 오스트리아 가는길에 경유지로 아스타나 잠시 있었는데 눈오는게 ㅈㄴ 무서웠음
  • [레벨:23]emfkrktp 2020.08.02 21:11
    브라이언힐 겨울에 갔었네.. 카자흐스탄 수도가 세계에서 제일 추운 수도로 악명 높음
  • [레벨:8]브라이언힐 2020.08.02 21:12
    emfkrktp 쉬발 그거때메 비행기 못떠서 일정 꼬였었음 ㅋㅋㅋㅋㅋ
  • [레벨:21]um준식 2020.08.02 21:12
    구소련의 향기가 나네요
  • [레벨:20]마틴외데가르드 2020.08.02 21:13
    2월에 알마티에서 스탑오버 했었는데 눈 ㅈㄴ와서 암것도 못봄 ㅠ
  • [레벨:4]aodemfk 2020.08.02 21:17
    근데 카자흐스탄을 유럽으로 봐야되나?? 아스타나 챔스에 나간거 같았는데.. 위치는 중앙아시아인데
  • [레벨:9]밀란보이 2020.08.02 21:20
    aodemfk 아시아지 축구만 UEFA 소속이고..
  • [레벨:8]돌아온레스트인 2020.08.02 21:21
    aodemfk 카자흐스탄이 UEFA 소속이라 그럼
    원래 AFC 소속이었는데 한일 월드컵 예선 끝나고 UEFA로 옮김
    사실 소련 소속이었으니 UEFA로 갈지 AFC로 갈지 선택이 가능했긴 했는데
    어짜피 월드컵은 가기 힘든데, 아챔보단 챔스 가는게 나아보였을테니까...
  • [레벨:4]aodemfk 2020.08.02 21:22
    돌아온레스트인 아 거기까진 이제알았네ㅋㅋ 소련소속이였던 다른 국가들도 선택할수 있었겠네요
  • [레벨:22]멘탈잡자 2020.08.02 21:17
    알아보니 인구 백만의 대도시에 속하는 곳인데 사람이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잘봤어요
  • [레벨:24]G-Dragon 2020.08.02 21:23
    가는데 얼마정도 들었음?
  • [레벨:23]emfkrktp 2020.08.02 21:27
    G-Dragon 모스크바 왕복 60만원도 안 썼음. 목적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띠지의 기차비까지 하면 이동비로 70만원 썼고
  • [레벨:23]나나로s 2020.08.02 21:25
    에어아스타나 스탑오버 개꿀이지 ㅋㅋㅋㅋㅋ
  • [레벨:23]emfkrktp 2020.08.02 21:26
    나나로s 4달러도 비싸다!! 4성급이 호텔 단돈 1달라!!
  • [레벨:23]나나로s 2020.08.02 21:28
    emfkrktp 예전에 찾아보니까 겨울엔 스키도 탈수있었던데 ㅋㅋㅋ 진짜 좋은 마케팅인듯
  • [레벨:2]Fjeitogn 2020.08.02 21:29
    저기 5년 살았는데 새록새록하네요~
  • [레벨:5]선구조후원리 2020.08.02 21:30
    오 아스타나가 수도라는 뜻이구나 서울이랑 같은셈이네
  • [레벨:25]김민주엔젤 2020.08.02 22:09
    아스타나가 카자흐 말로 수도라는 뜻이고 누르술탄이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을 위해 이름을 개명한 건데, 물론 워싱턴의 예도 있겠지만 서울(순우리말로 수도)을 우남(이승만 호)로 개명하려다 무산된 거랑 오버랩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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