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04:49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조회 수 683 추천 수 10 댓글 5

안녕 요즘 미국 정부 수립에 대해서 배워서 미갤에도 공부할 겸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는 펨붕이야. 이 글에서는 미국 독립 운동에 대한 2개의 다른 관점을 이야기 해 보려고해. 


우선 이야기 하기 전 다른 관점을 주장하는 2명의 역사학자를 소개할께


image.png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우선 이 사람. 이 분은 초기 미국사 전공으로 하버드의 명예교수인 버나드 베일린이야. 이 분은 공화주의의 전문가로 여러권의 책을 출판하셨고, 그 중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도 있어. 


image.png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그리고 두번째로 이분. 하워드 진은  베스트 셀러 <미국 민중사> 의 작가이고, 흑인 운동, 베트남 전쟁 반대운동, 평등 그리고 평화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진보 지식인이야. 이 분은 2010년 세상을 떠나실때 까지 보스턴 대학교에서 명예교수로 재직하셨어


그러면 이제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알아봤으니까 한번 시작해 볼께


대중적으로 알려진 미국 독립의 관점은 아마도

image.png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이런 미국 식민지에서 교육을 받은 엘리트들이 영국에 대항하며 식민지 사람들을 대표해 독립을 투쟁한걸로 알고있을꺼야. 실제로 버나드 베일린이 주장하는것도 이런것이고


image.png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이 책은 버나드 베일린이 지은 'The Ideological Origins of the American Revolution'이야. 이 책에서 베일린은 식민지 사람들은 1763년 영국이 인지세법(Stamp Act), 그리고 다른 참을수 없는 법(Coercive Act)을 통해 식민지 사람들에게 세금을 거두기 시작하며 식민지 사람들은 영국이 그들의 자유를 침범한다 생각했다 말해. 그리고 그는 독립 선언문은 식민지 사람들의 깊은 공포와 그들의 믿음에서 시작했다 말하지. 


여기서 의문을 품을 수 있는게 왜 세금을 거두었다고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냐? 라고 물어 볼 수 있어. 이 사건은 영국이 프렌치 인디언 전쟁 이후 막대한 빚이 생기자 그것을 메꾸려고 식민지 사람들한테도 세금을 거두기 시작한거지. 하지만, 영국 본토에 영항력이 없는 식민지 사람들은 영향력을 낼 수 없는데 세금만 내야하는 상황에 화가 나고, 그들의 자유가 침범된다 느낀거지. 이로 인해 식민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 즉, 중앙정부에 영향력이 없다면, 세금도 내지 않겠다는거지. 


그리고 또한 베일린은 이 책에서 식민지 사람들은 영국이 그들의 자유를 침범한다고 생각하여, 그들은 그들에게 신으로 부터 주어진 권리를 사용하여 종교와 행정부문에서 자유로운 공화국을 만들어 역사에 큰 영향을 남길 수 있다 생각했다 말해.


image.png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이 책은 두번째 역사학자 하워드 진이 지은 <A People's History of the United States>라는 책이야. 이 책에서 진은 미국 독립의 과정을 다르게 봐. 그는 식민지 사람들이 영국에 불만을 가진것은, 식민지 사람들 중 교육받은 상류층의 목표였다고 말해. 그는, 교육받은 상류층들은 서민층들이 미국 독립과정에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들의 분노를 영국에 가리켜야 했던 상황이라고 진은 말해. 그는 그에 덧붙혀, 서민층들이 영국에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사건이여야 되고, 계층간의 갈등은 일으키면 안되고, 그 중에서도 애국심을 이끌어야되는 사건이 상류층들에게 필요했다 말해. 그리고 인지세법, 다른 참을수 없는 법들이 그것에 딱 맞는것이라 상류층들은 생각한거지. 


그리고 상류층들은 독립 선언서를 서민층의 입맛에 맞는 내용들로 채우지. 대중이 이끄는 정부. 반란과 저항의 권리. 제왕적 정치에 반대. 좋은 경제, 그리고 필요할때 일으키는 전쟁. 이러한 내용들은 많은 식민지 사람들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들의 분노를 영국으로 가리키는데에 성공하였다고 진은 말해. 하지만 진은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는 인디언 원주민, 흑인 노예, 그리고 여성들은 버려졌다 말해. 즉 진은 상류층들은 그들이 독립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만 결집 시키고, 그 과정에 필요 하지 않은 사람들은 버렸다 말하는거야. 


image.png 미국 독립 운동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이러한 다른 두명의 역사학자는 그들이 보는 독립 선언서의 관점에도 달라지지. 베일린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독립선언서를 쓴 이유는 그들이 식민지 사람들의 영국에 대한 공포와, 그들의 민주, 자유주의에 대한 믿음을 보았기 때문에 그들을 대표해 썼다고 말해. 그리고 건국의 아버지들은 그들의 힘을 이용해 식민지 사람들을 영국에 해방시키는데 도와줬다고 말하지. 하지만 진은 달라. 진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오직 그들의 이득을 위해 독립이라는 명목 아래 식민지 사람들을 결집 시켜서 식민지 사람들의 분노를 영국을 향하게 만들었다 생각하지. 


이게 두명의 다른 역사학자들의 미국 독립 과정의 관점들을 비교해 본 거야. 한명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순수하게 그들의 힘으로 식민지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생각하고 다른 한명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식민지 사람들을 결집 시켰다 말하고 있지. 여기 까지 읽어줬다면 고마워. 다음에는 미국 건국에 영향을 끼친 학자들과 그들의 이념이 미국 정부 수립에 끼진 영향을 가지고 돌아올께👋👋

  • [레벨:35]도우미 2020.11.23 05:26
    이거 그냥 베일린은 필요에의해 상류 엘리트층에 의해 이뤄진 혁명이다/ 독립이다 라는거고
    진은 거기에 그냥 의미부여해서 그건 맞는데 사실 그새끼들이 좋은의도로한건아니고 걍 이거이거 덮고 지들뽕뽑으려고 대의명분을 위한척한 개새끼들이한거임 이말임?


    베일린= 엘리트들이 서민/시민들을 대표해 독립운동을 이끌어나감
    진= 베일린말은 맞는데 그건 사실 그새끼들이 지들이익을취하려는 더러운수작을 숨긴 겉표지에 불과함 사실은 이러함! ㅋㅋ 같은건가요

    그럼 주류의견이 뭐인지가 궁금하네요
  • [레벨:35]B.트라우트만 2020.11.23 05:56
    미국 민중사 1권은 겨우 읽고 2권은 재밌어서 다 읽음 ㅋㅋㅋ
  • [레벨:21]검은카드 2020.11.23 06:28
    미국 독립 얘기면 해밀턴도 언급해주십시오... 지폐에 실려있는데도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선 인지도가 없어...
  • [레벨:24]빡빡이라이프 2020.11.23 07:50
    고등교육까지는 베일린이나 주류 역사학자들이 보는 사관으로 미국사를 가르친다면
    대학에서 부터는 하워드 진이나 진보 역사학자들이 보는 시각으로 배움
    저 책이 독립뿐만 아니라 서부개척, 뉴딜, 냉전 같은 굵직한 단원들을
    급식때 배우는 미국 중심 사관이 아니라 좀 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봄.
    좀 더 나가서 70년대 인권운동도 일부분만 성공했다고 평가절하 하기도 하고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하워드 진의 시각이 고까워 보일수 있고, 프레거 u 같이 보수적인 데서는 대놓고 반대할걸?
  • [레벨:25]삽우리그 2020.11.23 08:31
    메기솔2 건국의 아버지들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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